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공부의 양

마미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20-06-15 19:58:22
물론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종일반 8시까지 가서 10쯤 오는데 집에서는 거의 공부를 안하네요
고3때 상위권은 아니었고 지금은 제대로 시험을 쳐 본적이 없는지라(저만의 착각인지)
본인은 향상되고 있다하는데..
부모인 저로선 체감 못하고 있네요.
이번 주 목요일 평가원 모의고사로 좀 드러나겠죠.
아이만큼이나 조급하고 불안한데..
시험을 못봐도(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 등등..)
그저 지켜보는 것만이 답일까요?
보지 않으니 종일 무덤덤 하다가 ..
6월 모평 후 시험결과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구하고 싶네요.
IP : 223.62.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6.15 8:03 PM (49.172.xxx.92)

    시간이 많다고 그 시간 다 집중하는 것은 아닌것같더라구요
    딴짓 안한다고 보면 공부량이 적은건 아닌듯해요
    얼마나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하는지 알수없으니 ㅠㅠ
    답답한데
    제 주위에 아이 친구들 재종다니거나 독재다니며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다 작년 점수랑 비슷하네요
    재수성공률이 8%로 정도 밖에 안된다더니 ㅠㅠ
    진짜 그런건지 걱정이예요

    이 와중에 현역한텐 혜택준다는 헛소리 듣고 있으니 속 터지네요

  • 2. aa
    '20.6.15 8:05 PM (49.169.xxx.228)

    저도 요즘 같은 걱정하고있어요
    학원서 보는 모의고사..매주보는 시험들..잘 못보더라구요 아무래도 평가원문제나 수능보다는 난이도있고 지저분?하다고 표현하더군요..그래도 시험인데...ㅜㅜ
    다들 수미잡이라고 하시니..믿고 지켜보는 수밖에요..
    그런데 아이말로는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집에가서도 공부좀 하다가 잔다고 해요..근데 얘는 체력탓인지..오면 쓰러져자기바빠요...잠을 잘자야 종일반에서 하루 14시간 앉아있는데 집중이 되겠지 싶어 그냥 저는 자도록해요,,,,

  • 3. 그게
    '20.6.15 8:06 PM (14.52.xxx.225)

    본인도 알기 힘들고 엄마는 더 그렇더라구요.
    도저히 차도가 없어 답답하고 죽겠는데
    모의고사 계속 별로였고 6평 망했고 9평은 좀 나았는데
    10월 모의고사에서 확 올랐고 수능 잘봤어요.
    이건 뭐 운명인지...설명하기 참 힘들어요.

  • 4. ㅇㅇ
    '20.6.15 8:3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재수성공해서 의대갔는데요
    모의고사기준 2번시험본것과같은양의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한달 수학문제집 2번돌림

  • 5. 6 시간 했다고
    '20.6.16 8:05 AM (118.222.xxx.105)

    저희 아이도 재수했었고 나름 성공했어요.
    현역때보다 몇 단계나 상승해서 들어갔거든요.
    독학 재수 8시에 가서 10에 왔어요.
    학원도 가까운 거리인데다 아빠가 항상 데리고 왓으니 10시 5분에서 10분 집에 도착했고요.
    11시까지 쉬다가 조금만 더 하고 잤으면 하고 내심 바랬는데 안 하더라고요.
    학교 등록하고 아이에게 14시간 학원에 있는 중에 밥 먹는 시간 두시간 정도 빼면 몇 시간이나 집중해서 공부했냐고 물어봤더니 6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2시간만 더하지 8시간씩만 공부했으면 연고대는 갔겠다 그러고 말았네요.
    생각해보니 고등 학교 다닐때는 공부를 전혀 안 했으니 6배 이상 공부한거더라고요.

  • 6. 하루 14시간
    '20.6.16 4:18 PM (211.236.xxx.51)

    아이가 처음에 재수하겠다고 할때는 밤이라고 샐것처럼 의지가 대단하더니
    지금은 고3때랑 다를바없이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오는것 같아요.
    남편이랑 얘기했는데 하루 14시간 학원에 넣어놓고 공부시키는거 사실 아동학대다.
    저렇게 버텨주는것만도 넘 대단한거다. 하며 서로 위로했죠.
    아이 성적은 사실 제자리일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네요.
    한계단 오르려면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경험상.
    그냥저냥 설렁설렁 다니면 결과는 비슷하죠.
    작년보다는 나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7. 글쓴이
    '20.6.16 11:58 PM (117.20.xxx.149)

    답답했는데..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704 초등학생 수학 과외 일줄2회 두시간씩 얼마정도죠? 6 초등 2020/06/17 1,585
1085703 [단독] 길원옥 할머니 통장서 돈 빠져 쉼터소장 무릎 꿇더라 13 윤미향사태 2020/06/17 2,513
1085702 같은 사무실.. 어떤 사람이 저만 뻬고 먹을것을 나눠주는데..... 32 .. 2020/06/17 5,040
1085701 글내용 지웁니다 27 QQ 2020/06/17 2,639
1085700 5시 하원 유치원생 놀이터 친구 만들어 줘야할까요.. 11 육아상담 2020/06/17 2,544
1085699 세계는 전쟁하는가? 2 쟁쟁쟁 2020/06/17 709
1085698 1보] 정부 '법인 종부세 대폭 인상..주택양도시 추가세율 인상.. 14 나는1주택자.. 2020/06/17 2,880
1085697 괜찮은 시판 평양냉면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8 브랜드 2020/06/17 1,415
1085696 집있다 팔았던 사람이 더 난리쳐요. 22 ... 2020/06/17 5,550
1085695 스타벅스 테이블 위에 양말 벗은 두발 나란히 올린 처자 13 어머나 2020/06/17 3,308
1085694 쿠팡 처음이라 궁금한데요 로켓배송 6 ㅇㅇ 2020/06/17 1,315
1085693 경북대병원안과, 강남성모병원안과 차이가 많이 날까요? 6 mm 2020/06/17 2,323
1085692 전업 은근히 돌려까는 친구 9 바나 2020/06/17 3,282
1085691 김정은은 어디갔나요? 6 hi 2020/06/17 2,694
1085690 대기업직장인이 제일 허탈한 시대네요 37 ㅇㅇㅇ 2020/06/17 14,248
1085689 여자 학벌에 관대한건가요 여자들이 뻔뻔한건가요 19 .... 2020/06/17 3,194
1085688 걷기 운동 하시는 분들 어플 뭐쓰세요? 7 ... 2020/06/17 2,098
1085687 아주머니들 제발 좀 스펙 돈이 연애 전부가 아니에요 54 2020/06/17 7,148
1085686 애들이 고3이 되니, 철이 드는것 같아요 8 고3맘 2020/06/17 1,537
1085685 김여정이 문정부에게 51 아이디 2020/06/17 4,575
1085684 [집슐랭] 대책 역효과에 노원도 첫 30평형 '10억'·…외곽도.. 8 맙소사 2020/06/17 1,689
1085683 윤미향, 위안부할머니에 관해 자기맘이네요. 7 .. 2020/06/17 856
1085682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글 읽고 잠을 못 잤습니다 68 어제 2020/06/17 14,659
1085681 문재인은 윤미향을 왜 놔둘까요? 28 ... 2020/06/17 2,119
1085680 당뇨약 고지혈증약 먹는분 홍삼드시면 안된답니다 1 ---- 2020/06/17 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