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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으면 한해한해가 다르다는말이요..

마흔넘어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20-06-15 11:36:07
서른후반때에도 몰랐거든요.
원래 저질체력이어서 뭐 그냥저냥 잘 버텼는데

요즘은 마흔중반을 향해 달려가니
그 말을 실감합니다
정말 한해한해가 다르구요
운동도 하는데 운동하고 피곤해서 눕고싶어요 ㅠㅠ
갑상선의 문제있나 싶어 피검사받았더니 멀쩡 .
잘가는 병원 쌤이 비타민주사 맞고가라해서 링거로 맞는 비타민 맞았더니 그래도 기분탓인가 일주일정도는 반짝 효과있던데요
주기적으로 맞아도되나요 ?
이제 약에 의존해야하나봐요
IP : 112.147.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15 11:39 AM (1.225.xxx.224)

    그것도 가속도 붙어요
    50은 더그러고 60은 더 하겠죠
    그러다 기력 빠지고

  • 2. 개인차가
    '20.6.15 11:41 AM (125.178.xxx.135)

    있나 봐요.
    저는 40대 후반부터 급 안좋아지더라고요.

  • 3. 저도
    '20.6.15 11:48 AM (198.90.xxx.150)

    40대후반 힘들어요. 술 마시면 그 다음날 시체

  • 4. ...
    '20.6.15 11:58 AM (220.92.xxx.53)

    여기 저기 아프다는 친구들 이해를 못 한 저
    주의에서 산삼 삻아 먹었냐고?
    독박육아 거의 15년 터울이 좀 있어요.
    지난 4월부터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
    날로 쇄약해지는 저가 너무나 낯설어 당황하고 있습니다.
    보약이라는 걸 먹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 5. 오타
    '20.6.15 11:58 AM (220.92.xxx.53)

    주의 - 주위

  • 6. ....
    '20.6.15 12:01 PM (1.237.xxx.189)

    피곤한거야 20대 빼고 다 그랬고 하나씩 심상치 않죠
    허리가 다 안퍼지는 날이 가끔 있든가
    노안이 갑자기 찾아오던가
    아직도 40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 7. 40부터
    '20.6.15 12:08 PM (223.62.xxx.60)

    그런소리 하면 주위사람 힘듭니다.
    아직은 회복할 수 있는 나이니 노력해야죠.

    전 23세 3월 1일부터 시작한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정말 월요일 아침에 목요일쯤 되면 죽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토요일도 일하던 시절이니 토요일 4시쯤 누우면 일요일 두시까지 자고..... 그래서 좋다는거 막 구해서 다 먹고
    살림과 야근 30대,40대... 말해뭐해

    차라리 50대인 지금이 제일 건강한거 같아요

  • 8. ....
    '20.6.15 12:1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듣기 싫음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9. ....
    '20.6.15 12: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싫음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10. ....
    '20.6.15 12: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힘들면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11. ....
    '20.6.15 12: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힘들면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 12. .......
    '20.6.15 12:23 PM (1.237.xxx.189)

    주변인도 아니고 제목에 떡 있는데 듣기 힘들면 패스하면되는것을 왜 저러는지
    몸에 변화에 대해 말 못하나요

  • 13.
    '20.6.15 12:26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60대 인데요
    제 인생 통털어도
    50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건강한것 같아요
    평생 약체여서
    대수술도 하고
    병원하고 친했는데
    그래서 먹는것도 건강한걸로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구 건강검진도 주기적으로 받구요
    고질병이 이따금 나타나서
    체질이 완전히 바뀐건 아닌것 같은데
    60대인 지금 몸도 가볍고
    운동도 재미있구
    어떻든 제 평생에 가장 건강한 시기들을 보내고 있어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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