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하는 기막힌 드라마에서 딸이 엄마한테 옷선물하는 장면 나와요. 직원이 권하는 세일하는 분홍 자켓을 사려다가 엄마한테 전화를 해요. 엄마는 분홍색 별로라며 차라리 블라우스로 사달라니 블라우스는 세일을 안해서 20만원. 엄마는 사지말라지만 결국 사오고 신상 블라우스 착용한 엄마는 환하게 웃어요. 자식마음 다 똑같지 않겠어요. 나도 선물하고 싶어요. 20만원 블라우스~ 그거입고 좋아할 엄마 얼굴도 그려지고..., 얼른 돈 벌어야겠어요
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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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보다가 박탈감 느낍니다
ㅁㅁㅁㅁ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0-06-15 09:19:06
IP : 59.15.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0.6.15 9:28 AM (118.243.xxx.11)차라리 현금이 ㅎㅎㅎ
너무 현실적인가??20만원 브라우스,,돈 많으면 모를까 ,, 내 딸이 그랬다면 너 좋은거 사입어라
그랬을텐데,,딸이 좋은거 입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2. 그엄마
'20.6.15 10:01 AM (125.180.xxx.52)순한척하면서 고단수 여우죠
그집식구들 친자식도아니면서 키워줬다고 뽕을 뽑아먹네요3. ᆢ
'20.6.15 10:02 AM (223.62.xxx.122)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 딸 1년 가짜 결혼하고 3억 버는데 엄마에게 20만원 못 쓰겠어요?4. ㅋㅋㅋ
'20.6.15 11:28 AM (223.38.xxx.238)쌀사먹을돈은없어도 명품백갈아치우며 매번다른옷입는 주인공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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