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자동차 보험 만기가 다음달이라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같이 식사 중에 전화를 받았어요.
보험료가 70만원정도 나왔어요.
참고로 이분과 저는 같은 차종을 운전중이에요.
통화를 들은 A가 < 뭔 보험료가 비싸요.
나는 19만원인데~ 그런 비쌈 보험을 왜들어..>
그러는 거에요.
제가 그런 정보 있음 알려주세요~ 하니까.
아무말을 안해요.
재차 물으니 자기는 17년 무사고라 그런다고..
(제거 속으로 욕했어요. 역시나 자기 자랑 뿐이구나.. 좋은 방법 알려주려고 그런가 했더니만..암말 하지를 말던가... )
식사후에 제 차로 이동을 하는데 차가 밀려서 20분정도 걸려 다와가는데.
A가 <뭔 차안에서 1시간을 타네. 뭐이리 멀어요? >
그럽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A는 자기가 운전을 해서 20분 걸리면 20분.!!밖에!!라고 강조를 합니다.
이런일이 지주 있어요.
오늘은 웃어주며 넘기기가 너무 힘드네요
지금도 같이 마주앉아 회의하는데 짜증나요.
같은 말도 늘상 나무라는 말투와 말을 시작으로 상대를 보잘 것없는 무능한 사람으로 몰아 놓고 자기는 솔루션을 또는 앞가림 잘하는 사람으로 포장하고.말을 합니다
문제는 그런 솔루션이 독보적이라 다들 맘에 안들어도 앞에서 굽신거린다는거죠..
저는 갈수록 힘들네요
에휴
제 성격을 바꿔야 .하는거겠죠?
같이 욕해주시면 좋겠어요. ㅠ
오늘은 그런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