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동안이라고 하는분들 잘 안믿는게
회원받는일 했었는데
이름 나이보고 얼굴 보고 하면서 보면
제가 눈주름 목주름 피부탄력 등등
좀 깐깐하게 보는편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그 많은 사람중에 정말 동안이구나
라고 느낀건 열손가락 안쪽으로
꼽았던거 같아요
요즘 다 관리하고 꾸며 그런지
절대적으로는 어려보일수있지만
모든나이대가 다 상향평준되서
자기가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되는
나이대에 사람들이랑은
같이있으면 또 들어보이거든요
물론 동나이대에 관리포기한분들은
제외해야겠죠
근데 그런분들은 제가 많이 접하지는
못해서
그래서 자기가 동안이다라고 하는분들은
보통은 자기착각
혹은 접대성 멘트의 믿음
그게 아니면 과거기준의 나이대를
지금기준에 놓고 자기위안하는거죠
아니면 정말 동안이면 보통
인스타유명인이거나
아침티비에 나오셔야하는 수준인데
심지어 티비에 동안이라고 하는분들도
보통 눈가 목 피부탄력 군살
가리려고 해도 보이더라구요
1. ...
'20.6.14 8:29 AM (211.36.xxx.81)특히 쌩얼상태서 보면
더더욱 숨길수가 없어서 더 도드라지더라구요
그럼에도 각 나이대에
미모가 있는 분들은 많아요
미모랑 동안은 다른거니까2. 그냥
'20.6.14 8:44 AM (1.248.xxx.163)우리끼리 우쭈쭈해주는거죠~
20대애들눈엔 제나이로 보인다는게 팩트!!3. ...
'20.6.14 8:48 AM (67.161.xxx.47) - 삭제된댓글그러거나 말거나 동안이라고 믿고살면 자기는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뭐 어때요~
4. ..
'20.6.14 8:49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인간은 착각의 동물이에요.
현실을 자각하면 우울증 걸리니 정신승리하며 존버.
일종의 생존본능입니다.5. ㅋㅋ 맞아요
'20.6.14 8:58 AM (116.43.xxx.13)얼굴에 살이 좀 많고 동그랗고 코가 짧으면 동안으로 보이고 얼굴이 길고 코가 길면 노안으로 보인대여
저는 제 동그란 얼굴이 맘에 안들지만 제나이보다는 좀 어리게 보여서 감지덕지라고 해야 할까요 ㅜ 그래도 계란형 얼굴이 좋은데 말이죠
목 주름 손주름등 숨기지 못하죠...
제가 헬스를 하는데 벗은 몸보면 확실히 나이드신분들 몸은 옷으로 가려진 부분 살이 쳐짐이 많더라구요 ...
젊은사람들 파부 탱탱함은 그누구도 못따라가고요 ^^6. 전
'20.6.14 9:07 AM (223.33.xxx.72)스스로 동안 부심 있는 사람을 최근 십년 동안 딱 한명 본거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과 반대인데 요즘 전 왜 이렇게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칠십대라는데 딱 육십초반같고
오십세 넘으셨다는데 사십초반같고
그냥 그런 사람이 많던데요.
저도 보는 눈이 정확하고 디테일 해서 스스로 괴로운편인데 최근엔 시술이 늘어서 그런지.
그냥 전 오히려 반대로 놀라는 경우가 많고 동안 부심있는 사람 인터넷에서만 봤지 실제는 상식적이고 점잖은 사람이 더 많았어요.
저는 그냥 보통의 경우에 만나는거고 제가 접대나 그런거 하는게 아니니까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보통 문화센터나 그런데서는 만나기 어려워요.7. 동안
'20.6.14 9:16 AM (1.235.xxx.101)있죠.
좀 작고 마른 싱글들은
전체적으로 좀 어려보이는 듯8. 그건
'20.6.14 9:41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동나이대 관리 포기한분들은 제외한다하셨는데
실제 현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건 그런사람들 다 포함이죠
보통 사람들은 기준을 원글님같이 높게 잡지않아요
그냥 현실에서 내가 보고 느끼는게 기준이되죠9. ᆢ
'20.6.14 9:47 AM (211.187.xxx.163)얼굴하나하나 뜯어보면 거의 제 나이 보겠지만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
저 스스로 제 나이로 생각할만큼 늙었는데
집안이 동안이라 기족들이 늘 그리 듣고 살아서
이 나이인데도 나이보다 젊어서 놀라는 사람들있어요10. ...
'20.6.14 9:52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자세히 보고 의외로 나이가 많구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젊은사람이 피부가 안조쿠나..라 생각할수도 있음 ㅋㅋ11. ..
'20.6.14 9:52 AM (218.39.xxx.153)건강검진할때 혈관나이 알려주는데 대충 그정도로 보는거 같아요
12. ...
'20.6.14 9:55 AM (119.64.xxx.92)자세히 보고 의외로 나이가 많구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젊은사람이 피부가 안조쿠나..관리 좀 하지..라고 생각할수도 있음 ㅋㅋ
실제로 피부미용..어쩌고 하는 삐끼한테 잡혀서 한참 잔소리 들었는데
나이 듣더니..앵..하고 더이상 말을 못하더라고요. ㅋㅋ13. 제가
'20.6.14 11:17 AM (117.111.xxx.10) - 삭제된댓글엄청 많이 동안이었고 애들 학부모 모임 때에도 가장 어려보이는 엄마였는데 마흔 다섯 이후 팍팍 무너져서 나도 별 수 없구나 받아들였어요
근데 오십이 넘고 같은 오십대와 비교하면 많이 덜 늙었다고 사람들이 깜짝 놀라거든요
제가 몰랐던걸 사람들이 말해줘서 깨닫게 되는데
목에 세로줄도 없네, 입술 위에 주름도 안잡히네, 얼굴에 주름도 없네, 손이 아직도 안늙었네... 아, 그렇구나
제가 흰머리가 하나도 안났고 생리도 규칙적이라고 하면 넌 찐이라는 말을 해요 건강검진해도 신체나이 젊게 나오고
그러니까 결론은 동안도 늙긴 늙는데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덜 늙는다는거
우리 강아지도 열다섯살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데
아직 어린줄 알았다고 할머닌줄 몰랐다고 해요
눈물자국도 없고 얼굴도 아직 아련한 끼가 남아있어요
강아지도 동안은 잘 안늙는다는걸 알았어요
이상 자랑은 아니고 요즘 제가 깨달은걸 말씀드려봤어요14. 로즈
'20.6.14 12:02 PM (1.243.xxx.136) - 삭제된댓글별로 찬하지 않고 제 나이도 잘 모르는 사람이
저보고 막 늙어 보인다
조금 젊게 하고 다녀요 왜 이렇게 하고 다녀요
다정하지만 오지랍 우리동네 엄마가 저한테 했던말
전 이런엄마를 좋아해요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말 해주는 엄마를
좋아합니다.15. pp
'20.6.14 12:14 PM (125.142.xxx.95)딱히 동안이 좋다 말다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대학때 전경한테 잡히면 중학생이라고 말하면 풀어줬고 화장하고 다니다가 중학생이 화장한다고 모르는 사람한테 욕듣고 좋아하던 오빠한테 넌 초등이 키만 컸다고( 통일자 몸매) 무시? 당하고 나니 동안이 하나도 안좋았고 요즘도 10년정도 어리게 보는것 같은데 그저그래요....
동안은 저한테 먼가 마이너스에요.16. 117님
'20.6.14 12:19 PM (211.54.xxx.165)ㅎㅎㅎ 다른건 다 넘어간다 치고 개 동안은 정말 빵 터졌어요.
17. ..
'20.6.14 12:34 PM (125.177.xxx.43)요즘은 다들 나이보다 어려보여요
동안이라고 자랑 하는거 웃겨요18. ——
'20.6.14 1:46 PM (39.7.xxx.9) - 삭제된댓글근데 20-30 초까때까지 동안이었던 얼굴들이 그 나이지나면 더 나이들어보이더라구요. 코 짧고 등등의 느낌은 귀여운 느낌인데 일정 나이지나면 이목구비랑 상관없이 피부 쳐지고 주름지는게 조금이라도 보이는데 이게 원해 동안 아닌
얼굴보다 동안 스타일에 더 강하게 보여서 확 나이들어보이더라구요. 골격 구조도 동안이라는 스타일들이 앞광대없고 피부늘어진거나 눈 노화가 잘보이는 스타일들이라 나이가 확 들어보이더라구요.
보통 동안 어릴때 아닌 스타일들이 앞광대있고 눈이 쳐지거나 귀여운 스타일이 아닌데 이런 스타일은 눈이 쳐지면서 그냥 눈이 평범해보이고 얼굴골격도 피부늘어져보이는 스타일들이
아니더라는19. ㅎㅎ
'20.6.14 2:28 PM (221.140.xxx.96)요즘은 다들 나이보다 어려보여요 2222
동안부심들 보면 다 그 나이로 보입니다 ㅋㅋ되려 아무말 안하고 있는 옆친구가 더 어려보임 ㅋ20. ......
'20.6.14 4:27 PM (106.255.xxx.11)요즘 관리잘하니 얼굴은 5년정도 어려보이는데 목때문에 대충 파악됩니다. 목살을 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