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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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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0년만에 맥주를 2캔 마셨어요...

...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20-06-13 21:42:47

이번주 아이들 다 재워놓고...

잠도 안 오는것이 요즘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2시 넘어까지 잠이 안 오더라구요...


정말 결혼해서 한두번 마시고

손도 안 대던 맥주를 긴거 1캔, 작은거 1캔 마셨어요...

전 원래 안주를 안 먹는 타입이여서...

그냥 쭉~~


20분 정도 지나니...

나른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냥 웃음도 나오고...

남편이 화장실 갈려고 일어났길래...

평소 말도 예쁘게 안하는 편인데...


내가 요즘 예민해서 못됐게 군거 미안하다고...

나도 힘들어서 그렇다고...

막 맘에 있는 말을 술술~~


제가 처녀때도 가끔 술 마시면...

택시를 새벽에 타도

택시기사님께 그렇게 죄송하다고,,,ㅜㅜ

아저씨는 밤늦게까지 일하시는데...

전 이렇게 술이나 퍼먹고 돌아다닌다며...

주사인가봐요...ㅠㅠ


그다음날도 팔다리에 힘없고 맥풀려 힘들었네요...


근데 이래서 사람들이 또 술 마시는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도 한잔 하고 싶네요...


더운날 아줌마가 오랜만에 술 마셨다는 허접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222.111.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3 9:51 PM (124.50.xxx.91)

    글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알딸딸하게 푹 주무셨으면^^

  • 2. ㅎㅎㅎ
    '20.6.13 9:52 PM (116.37.xxx.69)

    살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
    술주정치고는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3. 유후
    '20.6.13 9:54 PM (219.249.xxx.86)

    너무 귀여우세요
    심성이 참 착한 분이신 것 같아요

  • 4. ^^
    '20.6.13 9:56 PM (220.73.xxx.136)

    술주정 이쁘게하시네요~

  • 5. ^^
    '20.6.13 10:00 PM (1.176.xxx.101)

    그런 주사는 언제든지 받아주실거 같아요. 자주 마심 몸 상하니까 가끔씩 마시면서 기분전환하셔요~

  • 6.
    '20.6.13 10:20 PM (1.225.xxx.38)

    ㅋㅋㅋㅋ
    너무 웃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힘들게일하시는데 술이나 퍼먹고 돌아다닌다니요 ㅋㅋㅋㅋ

  • 7. ㅇㅇ
    '20.6.13 10:29 PM (223.62.xxx.223)

    저도 술마시먼 기분이 좋아져 주변사람들에게 관대해지고 재밌어집니다... 평상시엔 좀 신경질적이예여 ㅜㅜ

  • 8. ㅋㅋ
    '20.6.13 10:35 PM (211.202.xxx.2)

    지나다가 들어왔는데 택시에서 글은 넘 웃껴요.ㅋㅋㅋㅋㅋ

  • 9. ...
    '20.6.13 10:50 PM (101.235.xxx.32)

    매일 드셔도 괜찮을 주사네요 ㅋ

  • 10. ..
    '20.6.13 11:12 PM (49.169.xxx.133)

    원래 귀여우신 분인가봐요..
    음식 가지고 빈정상하게 하는 이상한 사람 글 읽다가 급 기분이 좋아지네요.

  • 11. 어머
    '20.6.14 10:39 AM (114.204.xxx.68)

    너무 착하고 천사같으신 분이네요^^
    원글님은 술을 더 자주 드셔야겠어요ㅎㅎ

    전 술마시면 더 화가 올라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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