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중에

황당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20-06-13 20:17:16
아파트 산책을 하고있었는데
반대편에 강아지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이 오더라구요
목줄을 느슨하게 했는지
내앞에 와서 막 짖는거에요
깜짝놀라 멈추고 서있으니

어머나 죄송하다고 해야지
어서 죄송합니다 하세요
이러더라구요 개한테....
개는 옆에서 막 멍멍 거리는데

너무 황당해서

죄송합니다 하라고 하면
개가 죄송합니다 하나요?
너무 황당해서.....
IP : 223.39.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13 8:21 PM (175.193.xxx.206)

    견주들이 많아지니 점점 개를 안키우는 사람을 미개하다 여기겠어요. 저는 몇달전 길가다가 개가 갑자기 달려들어 순간 "어마~" 하고 놀라니 견주 할배가 저한테 막 소리지르며 "왜 우리애기 놀라게 소리질러!" 하는거에요. 옆에 저희 초딩막내가 "엄마 그냥 빨리 가자." 하며 잡아끌어서 피하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 2.
    '20.6.13 8:28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저래서 개끌고 다니는 사람들보면
    그냥 화가나요
    개랑 사람을 동일시 해서요
    어제 택시탔는데 기사님이 좀전에 노부부가 탔었는데
    자식들이 개를 키우는데
    본인들 아프다고 전화하면 병원안가고 왜 전화하냐고
    짜증내면서 개가 아프면 울면서 전화한다고
    자식키웠드니 개보다 못한 취급받는다고
    우시더랍니다
    저런사람들은 부모아프면 개한테 모시고 가라고 시키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020 최근에 들은 말 중 인생을 바꾼말 77 강추 2020/06/14 23,042
1085019 저는 동안이라고 하는분들 잘 안믿는게 13 ..... 2020/06/14 6,268
1085018 앞으로 아동학대는 더 늘어날 겁니다. 22 ... 2020/06/14 6,019
1085017 동묘 학대 고양이 규탄 집회가 열렸었답니다 14 ㅅ드이ㅡㅂ 2020/06/14 1,492
1085016 가전 쓰면서 궁금한점 몇가지요 1 nora 2020/06/14 692
1085015 北 촛불 덕 집권 文, 선임자보다 더해. 20 2020/06/14 1,910
1085014 공부 못 하는 아이는 결국 뭐가 되나요.. 10 심란 2020/06/14 5,115
1085013 'n번방' 가해자 200명도 학교로 돌아갔다 12 ㅇㅇㅇ 2020/06/14 3,205
1085012 대학교 과제 중에 독후감상문 쓰기가 많은가요? 4 ㄱㄱ 2020/06/14 1,014
1085011 아이 교육이냐 재테크냐 뭐가 맞는 선택일까요 4 ㅇㅇ 2020/06/14 2,216
1085010 매실장아찌 보관 문의 6 궁금 2020/06/14 1,030
1085009 50대초인데 오른손이 좀 떨리는데요.. 3 ... 2020/06/14 2,583
1085008 김정은이 죽어서, 김여정이 저러는 거에요? 44 김정은 2020/06/14 29,167
1085007 컴대기) 일리노이주 샴페인에 계신분 여쭤봅니다 3 인터넷회사 2020/06/14 1,399
1085006 과외 샘 하고 공부하는것이 어떤면에서 좋은지 5 공부 2020/06/14 1,787
1085005 진중권, '소녀상은 이제 그만 세웁시다.' 23 ... 2020/06/14 3,539
1085004 맥모닝 사러 왔는데 맥도날드가 문을 닫았네요... 2 ... 2020/06/14 5,015
1085003 무좀 전문 피부과 있을까요? 서울지역 2 샤베트맘 2020/06/14 1,876
1085002 갑자기 귓볼이 종이처럼 얇아졌어요 ㅇㅇ 2020/06/14 1,191
1085001 고양이소리에 잠을 못자요ㅠ 5 2020/06/14 1,605
1085000 국 쉬지 않게하려면.. 17 초보맘 2020/06/14 9,399
1084999 이민정 연기.ㅠㅠ 4 한번 2020/06/14 6,594
1084998 유채훈 길병민 팀이었나봐요 7 .. 2020/06/14 5,607
1084997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게 떠다닙니다 45 새벽시간 2020/06/14 14,358
1084996 길 물어보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2 .. 2020/06/14 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