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여아 소아탈모

질문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20-06-13 13:24:13
작년 가을쯤부터 듬성듬성 탈모가 시작됐어요.

아는척하는것도 거부하고
병원도 거부하고
얼마전에 아빠가 알게돼서 아빠가 병원가자고 설득해도 거부하고
아빠만 보면 머리를 막고 피해요 ㅠㅠ

머리를 안보여줘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가을에 빠진곳 잔머리들이 올라와
머리가 쭈뼛쭈뼛 서 있는 부분도있어서
빠지고 자라고 반복되는것 같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 안주려고 하고싶은것 다 하게 해주고
아빠는 회식도 안하고 집에와서 아이와 시간보내려고 노력중예요.

그동안에는 제가 타일러서 데리고 가려다
코로나때문에 좀 미뤘는데
남편이 담주에 하루 휴가내서 병원 같이 가려해요.
소아과로 가야할지
탈모전문병원으로 가야할지 조언 구해요.

아이아빠가 상심이 커서 이번엔 무슨일이 있어도 병원 갈거예요.
IP : 58.79.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이
    '20.6.13 1:26 PM (61.253.xxx.184)

    무슨 문제있나요?
    학교쪽이나 가정쪽에 스트레스 있는지부터 살펴봐야할텐데요

    그리고 애가 그렇게 질색을 하는데
    병원 데리고 가는것이 시기상 안맞는거 같은데요......
    가면 더 스트레스 받을텐데...

    아빠의 상심 ? 때문에 애가 싫다는데 억지로데려가시게요??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 2. 줌마
    '20.6.13 1:29 PM (1.225.xxx.38)

    특별한 약부작용이나 건강이상이아니라면
    무조건 스트레스에요
    스트레스원인제거해야할텐데요

  • 3. 소아 원형탈모
    '20.6.13 1:36 PM (202.166.xxx.154)

    원형탈모인가봐요. 탈모 전문 피부과 가세요. 그리고 탈모카페 같은데 가서 정보도 구해보시구요

  • 4. 스트레스
    '20.6.13 1:39 PM (58.79.xxx.144)

    아이가 삼남매중 둘째 ㅠㅠ
    늦둥이 동생태어나면서 모든 관심이 동생에게 갔어요.
    그동안엔 아빠 사랑 독차지했거든요.

    아이가 아토피도 있고
    가족 유전도 있어요. 엄마도 탈모있고 아빠도 탈모있어요. ㅠㅠ

  • 5. 딸이
    '20.6.13 1:42 PM (61.253.xxx.184)

    음......일단
    모든가족이 예민한 성향이군요.

    근데...지금은 시기가 아닌거 같아요.
    좀 마음 편하게 해주고......너무 큰일(큰일은 맞지만)처럼 반응 보이지말고
    다.....그런애들 많대.....금방 또 난대...하고 별일아닌듯이 얘기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모든 식구가 자기 머리카락에만 신경써보이면...아마,,,딸은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6. ㅡㅡ
    '20.6.13 2:49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중3인데 작년에 성적이 확 오르면서 공부 엄청 열심히 하더니 올 2월에 500원 동전보다 더 큰 완전 비어있는 원형탈모 발견 후 애가 매일 조깅하고 고기야채 엄청 먹였더니 지금 흔적 못찾겠어요.
    회복하는데 서너달 정도 걸렸네요.
    병원 갈까 고민하다 스테로이드제라길래 스트레스 안받고 잘 먹이자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 7. 병원
    '20.6.15 6:17 PM (175.223.xxx.228)

    하루빨리 가보세요 더 빠지기전에 할수있는게 있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993 깻잎찜 잘하시는 분 14 ..... 2020/06/13 3,702
1084992 혹시 오리고기 먹으면 배아픈분 계세요? 2 sss 2020/06/13 1,574
1084991 날씬.아름다움을 위한 작은 팁 64 ㅇㅇ 2020/06/13 28,091
1084990 남편이 너무 미워요. 45 ..... 2020/06/13 9,889
1084989 베스트 장신영 험담하는거 20 .... 2020/06/13 8,520
1084988 천일염 바로 먹어도 되나요 4 바닐라향기 2020/06/13 1,518
1084987 해독해야하는데 식단 어떤가요? ... 2020/06/13 642
1084986 진짜 10년만에 맥주를 2캔 마셨어요... 11 ... 2020/06/13 2,976
1084985 부인 가면 화장실 가서 웃는다던데 84 M 2020/06/13 26,208
1084984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워요 8 2020/06/13 2,095
1084983 베스트글에 장신영글보니 주변에 5 베스트글 2020/06/13 3,742
1084982 식기세척기 있다 없으니 힘드네요 7 2020/06/13 2,636
1084981 오랜만에 미생 정주행 중이에요 5 ㅇㅇ 2020/06/13 1,338
1084980 제 다리는 아무리봐도 좀 이상한듯요... 5 에스프레소 2020/06/13 2,322
1084979 유툽 스타일리스트 관련 영상보다가 ㅋ 1 .... 2020/06/13 1,692
1084978 미니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2 더워 2020/06/13 2,052
1084977 나경원, '연수원 동기' 김용남 법무법인 합류…금태섭은 '나홀로.. 1 .... 2020/06/13 2,630
1084976 독립 처자 오랜만에 본가왔는데 피곤하네요ㅠ 6 ... 2020/06/13 2,986
1084975 고기 안먹기 하고있어요 21 .. 2020/06/13 5,367
1084974 사라의 열쇠 책이나 영화 보신 분 계시나요? 2 2020/06/13 823
1084973 6억에 산 집이 2년만에 8억이면 초대박인가요? 20 .. 2020/06/13 8,247
1084972 초상집 가시나요? 3 ... 2020/06/13 1,721
1084971 더킹 보고 느낀 것 5 ... 2020/06/13 2,479
1084970 발뒤꿈치가 아파요. 2 .... 2020/06/13 1,625
1084969 한 번 더) 알렉스 13 ㅇㅇ 2020/06/13 4,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