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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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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본인은 차별받은 적 없다고 세상에 차별 없다는 사람들

ㅇㅇ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20-06-12 03:08:24
세상에 본인같이 사는 사람만 있는거 아닌데 왜 우물안 개구리처럼 그런 하나마나한 소리 할까요? 머리가 얼마나 꽃밭이면... 인종차별 없다고 우기며 지들이 역차별 받는다고 주장하는 백인들 만큼 역겨워요.

내가 차별을 모른다? 그럼 그냥 내가 운이 좋고 내 환경에 감사하구나 생각하면 되지. 세상 어떻게 돌아가고 다른 사람 어떻게 사는 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입만 나불나불. 한심해보여요.
IP : 211.36.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20.6.12 3:14 AM (182.224.xxx.120)

    세상은 딱 자기눈만큼 보인다잖아요.
    자기가 보고 경험한것이 세상의 전부로 여기는게 사람의 한계인것같아요

  • 2. 오히려
    '20.6.12 4:23 AM (38.75.xxx.68)

    사회생활을 한국에서 했을때 그 당시 지역차별, 군대 안간 차별, 여성차별, 학교 차별 너무 많아서 뭐라고 할까 어디에도 제가 속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었죠.

    미국에 처음 왔을때 당연히 오만한 백인들 봤었고 그러나 직장에서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글래스 실링 지금도 뭐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동료 게이, 레즈비언들이 당하는 것도 봤어요. 저는 처음에는 그들이 게이이고 레즈인지 몰랐었습니다.

    흑인인 경우에는 처음에는 흑인 여성이 백인 여성 상사에게 억울하게 멸시 당하다 잘리는 것 보고 위로도 많이 해주고 그랬구요, 몇년 지나서 옮긴 회사에서 대졸 흑인 여성 고용했는데 게으르고 멍청해서 어떻게 대학을 졸업했나 싶을 정도였는데 일 가르치려던 백인 여성 상사랑 부딪히고 말싸움하다 퇴사하면서 회사를 인종차별로 고소해서 회사가 금전적 보상 해주는 선에서 마무리했어요.

    그때 그 백인 상사가 저한테 많이 속상하다고 해서 위로해 주곤 했네요. 단순 덧셈도 못하는데 화 안나냐고 ㅠㅠ 요즘은 제가 학부모인지라 흑인 학부모들이 낮은 GPA와 SAT 점수로 좋은 대학 무료로 보내는 것 보고 엄청 심란합니다. 반대로 백인 학부모도 자기 자녀가 점수가 높은데 흑인,멕시칸 친구들과 비교해서 학교 입학이 좌절되어 심란하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

    세상은 절대 공평하지 않아요. 다만, 억울한 일만 좀 줄어들기를 바랄 뿐이죠. 세상에 편견이 없고 차별이 없다는 사람들은 세상을 살지 않은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일거에요.

  • 3. 디-
    '20.6.12 4:28 AM (192.182.xxx.216)

    당신은 백인으로 살아보지도 않고 백인에 대한 차별이 없다고 단언하시나요?

  • 4. ...
    '20.6.12 4:30 AM (27.100.xxx.40)

    또 또 위에 역차별 얘기 나온다
    흑인에 대한 차별과 백인에 대한 차별 정도가 급이 같나요
    머리에 꽃밭

  • 5. 플러스
    '20.6.12 4:35 AM (180.66.xxx.15)

    그런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이 뭔줄 아세요?
    꼬우면 성공하덩가.

  • 6. 디-
    '20.6.12 4:47 AM (192.182.xxx.216)

    차별의 크기가 작으면 없는 차별입니까? 언급하면 '머리에 꽃밭'인 중요하지 않은 차별이에요?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어떤 동물은 더욱 평등하다.'도 아니고ㅋㅋ 그 백인들이 역차별이라고 주장하는 AA의 가장 큰 피해자는 동양인입니다.

  • 7.
    '20.6.12 7:56 AM (223.33.xxx.86)

    차별 없다고 하는 이나
    모든 이가 차별받았다고 하는 이나
    머리 꽃밭 맞죠

  • 8. ㅇㅇ
    '20.6.12 8:05 AM (211.36.xxx.53)

    백인은 차별이 없어요. 흑인이 백인에게 나 너 싫어 어쩌고 한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차별이 공고한 사회에서 그건 차별이 될 수가 없어요. 백인 차별 운운하는 사람은 그저 공부를 안해서 그게 성립이 안된다는걸 모른다는 수준 인증할 뿐이에요. 마찬가지로 가부장제가 공고한 사회에서 남자가 차별을 받는다 역차별이 있다 이거는 어불 성설이에요. 공부들 좀 하고 살아요. 수준 떨어져.

  • 9. ddddd
    '20.6.12 2:39 PM (175.125.xxx.251) - 삭제된댓글

    약자가 불법을 저질러도 약자라서 합법이다처럼 수준 떨어지는 말이네요.
    이번 흑인 시위 사태에서 흑인이 길 가던 아무 백인 여자
    무릎 꿇리고 흑인한테 사과하라 강요한 건 흑인 차별인가요, 여성 차별인가요?

  • 10. ffff
    '20.6.12 2:50 PM (175.125.xxx.251)

    약자가 불법을 저질러도 약자라서 합법이다처럼 수준 떨어지는 말이네요.
    이번 흑인 시위 사태에서 흑인이 길 가던 아무 백인 여자만 골라서
    무릎 꿇리고 흑인한테 사과하라 강요한 건 흑인 차별인가요, 여성 혐오인가요?
    여자들이, 자기 태도에 대한 당연한 낮은 평가와
    여자라서 당한다는 진짜 차별을 구별할 줄은 아나요?

  • 11. 또또
    '20.6.12 5:58 PM (211.36.xxx.53)

    또 남자 차별주의자 와서 개소리 씨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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