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끼리 만날 때 밥값 계산요

[..]

누가 하시나요
나이 제일 많은 사람 아님 돈 많이 버는 사람
아님 돌아가며 내나요?

[더치요]

그냥 더치해요.

[언니]

제가 한살 많은 언니인데 매번 제가 내요
동생은 커피나 디저트류 사고요
동생은 직장인고 전 전업인데 돈은 동생이 더 많지만 제가 사요
그냥 동생에겐 늘 그렇게 됩니다

[전 동생인데]

제가 사요
언니보다 형편이 좋으니까요

[호수풍경]

오빠랑 먹을땐 오빠가 거의 내고...
가끔 내가 내면 아주 좋아하구요...
근데 오빠넨 네식구고 난 혼자라...-.-
남동생이랑 먹을땐 내가 거의 내요...
가끔 남동생이 내면 나 좋아하구요 ㅋㅋ

[...]

언니가 절대 못내게해요.
너무 완강하기에 당연히 언니가 사는걸로 하고 대신 제가 선물을 많이 합니다.
언니 필요한것들 택배로 사서 보내고 마트에서 과일도 배송시키고
언니도 저도 그리고 동생도 저희는 서로 아까운거 없어요.

[...]

돌아가면서 내요.
언니들이 비싼거 먹을 때 본인들이 더 내려고 하긴하는데.
저도 그거에 맞게 내거나 뭘 사주거나 해요.
형편은 비슷합니다~

[...]

먹고 마시는 용으로 같이 모으는 돈으로 내요.
제가 형편이 더 좋지만 똑같은 금액으로 모으고 있어요.

[ㅡㅡ]

언니가 젤잘살아서 언니가 내요

[세상이]

카카오 뱅크로 회비 통장 만들어서 연결된 체크카드 써요.
형제모임, 사촌모임, 친구모임 모두....아주 좋아요.

[,,,]

동생이 더 잘 살아서 동생이 냈었는데 부담스러웠어요.
한 십년전부터는 동생이 한번 내고 내가 한번 내고 번갈아 내요.
동생도 매번 내면 만나기도 부담스럽겠다 싶어요.

[,,,]

언니가 생색을 너무 내고 그 공치사며 생색내는 소리 들어 주기 싫어서 제가 내요 ㅠㅠ

[언니]

3자매중 맏언니인 내가 내요

억울하다가도 그냥내요

[ㅇㅇ]

형제 남매 자매끼리 별로 그런생각하는 사람없을것같아요
친구들만나 내가 밥사거나 혹 얻어먹고오면 내심 계산기 두드리게 되는데 가족한테 쓰는돈은 아무생각이 없어요
반대로 가족한테 얻어먹는것도요.
누가내든 뭔상관 이느낌.

[ㅇㅇ]

큰언니가 제일 많이내고
저는 주로 옷 신발 가방들을 장만해줘요.
셋이 비슷하게 쓰는듯해요.
뭘 줘도 안아까워요.

[제가내요.]

저도 동샹이지만 대체로 제가 사요.
언니는 전업. 저는 사업해서 돈이 많아요.

[돌아가며]

사죠 서로 선물도 행하고 주고받고
사이좋은 자매 너무 부럽 ~~~

[언니가]

사는집 많네요. 이러면서 시가에서는 같이 안내면 난리치구나...

[ㅎㅎ]

자매계 통장을 만들어 한 달에 5만원씩 저축해요
처음에 2만원으로 시작했어요
자매들끼리 돈 쓸 일 있을 때 써요
부담스럽지 않아 넘 좋아요
주로 친정엄마와 맛난 식사하고, 친정갈 때 엄마 필요한 생활용품도 사고, 쇼핑할 때 괜찮은것 있으면 함께 구입하고 등등...
통장에 돈이 있으니 든든하더라고요
언니, 동생 모두 여기 회원이랍니다 ㅎㅎ

[뭐]

주로 먹자고 한 사람이나 아님 더치요

[..]

친정은 회비 매달 모아서 그걸로. 내고요
따로 만날땐 형편 나은 사람이 밥사고 나머지가 커피 사고
시가 형제는 무조건 우리만 쳐다봄

[아이고]

밥값 얼마 한다고 것도 신경전인가요
남도 아니고...

[우리집은]

세자매인데
매달 얼마씩 모아서 모임때나 엄마 병원비 그밖의 경조사비로 써요

[우리집은]

막내인 남동생에겐 누나들이 항상 사는편이고
자매들끼리는 더치해요
부자인 언니가 더 낸적은 한번도 없어요

[제리맘]

돌아가며 순서대로 내어요

[..]

우린 세자매 다 전업인데 밥은 첫째가 사고
차와 디저트는 둘째, 셋째가 번갈아 사요.

[--]

언니가 여유로움에도 돈쓰는거에 인색하고 베품이 없어서 그냥 반띵해요

[대부분]

언니 동생 대신 제일 여유있는 제가 내요. 다른 자매가 내면 불편하더라구요. 가끔은 넘 당연하게 여기는 것같아 좀 그런 때도 있어요. 그래도 자매니까 이해하려해요.

[막내]

언니들이나 오빠가 내요. 내가 산다고 해도 막 말려서...ㅠㅠ
대신 선물이나 조카들 용돈으로 떼워요.
언니오빠들 고마웡~~~

[저희집은]

무조건 연장자가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