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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출한 아이 정말 지켜주고 싶어요

..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20-06-11 17:39:14
더 어린 나이에 더 심하게 학대 받아 죽은 아이들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지만 창녕아이는 살릴 수 있는 아이여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또 잊혀지겠죠
지금도 학대받고 있는 아이들이 있을테고
후라이팬만 보면 그 아이가 생각이 나요
학대받은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지속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IP : 110.7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양
    '20.6.11 5:40 PM (39.7.xxx.49)

    이지요
    입양

  • 2. 엄마가
    '20.6.11 5:41 PM (118.38.xxx.80)

    있는데 입양이 가능한가요?

  • 3. ,,,
    '20.6.11 5:42 PM (113.131.xxx.101)

    느낌상 아이가 똑똑하고 야무진거 같았어요.
    아이 구해준 분도 아이 얘기 들으며 똑똑한거 느꼈다 했구요.
    아이가 상처 극복하고, 밝고 곱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 4. 제도
    '20.6.11 5:57 PM (222.110.xxx.248)

    친권이 박탈되고 앞으로 어디서 언제까지 어떻게 양육될지가 확실하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위탁가정에서의 좋은 기억때문에 그 애가 그걸 기억하고서 그리로 가겠다고
    그 지옥같은데서 악마에게서 맨발로 무려 4층 높이에서 탈출한건데
    문제는 저 미친 어미가 친권을 가지고 있으면 남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거기다 지금은 어려서 남들이 불쌍하게라도 생각하지
    사춘기 지나고 하면 갈 곳 없는 여자 애들 결국
    거리로 나가면 그런 애들 재워준다면서 손 뻗치는 늑대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도대체 국회의원들은 일을 안 해요.
    거기다 지자체도 저 애 집에 가서는 그냥 형식적인 보고서
    애가 쾌활하다느니 이런거 쓰고 끝.

  • 5.
    '20.6.11 6:04 PM (210.99.xxx.244)

    친엄마도 같이 학대했던데 오늘 그힉대자부부 자해했다고 4층높이 아파트에서 목숨걸고 옆집 베란다로 넘어가 탈출햏다더라구요ㅠ

  • 6. ....
    '20.6.11 6:32 PM (222.99.xxx.169)

    그부모는 제발 제대로 벌 좀 줬으면 좋겠고 영원히 사회에 안나오게 무기징역 시켰으면 좋겠어요. 나중에라도 출소해서 찾아올까 무서워요.
    그렇게 탈출한거 정말 용기있었다고 수백번 칭찬해주고 싶고 좋은 사람한테 발견되어서 진짜 고마워요. 무관심했거나 집찾아준다고 집에라도 데려다줬음 어쨌을까 싶어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 문제가 많겠죠? 우리나라 법이 너무 약한 것도 문제구요.ㅠㅠ

  • 7. 그런데
    '20.6.11 6:36 PM (125.181.xxx.232)

    엄마가 조현병이라는데 친권가지고 난리쳐도 박탈할수 있지 않을까요? 미성년에 양육할 환경이 안되고 아이가 거부하는데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 8. ...
    '20.6.11 8:27 PM (218.147.xxx.79)

    제발 우리나라도 자격없는 부모한테는 친권받탈합시다.
    학대한 부모한테 애를 돌려보내다니...
    그거 그냥 니 부모한테 죽으라는 거잖아요.

  • 9. 밥을
    '20.6.11 8:31 PM (223.38.xxx.54)

    바꿔야한다니까요
    벌금 5천
    실형 10년 이상
    쎄게 해야해요
    나라를 이끌어 갈 애들을 제대로 크게 해야죠
    낙태 금지 소리 왜 하며 출산율 왜 걱정해요
    애들이 장애되고 죽어가는데

  • 10. 친권박탈하고
    '20.6.11 9:00 PM (180.64.xxx.45)

    형벌받고 아이들 성인될 때까지 접근금지시켜야죠. 요즘 아동보호시설 좋아요. 관리감독되고. 입양도 좋지요. 이렇게 뉴스화되었으니. 그 동생들도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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