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 논술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20-06-11 13:16:25
지금 다니는 곳은 대형프렌차이즈 학원이라 체계적인거 같고요.
학원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건 글자수에 맞춰서 글쓰기예요. 이게 수행이나 서술형 문제 대비에 좋다고요. 매주 강사 선생님이 첨삭해주시고요.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가고요. 한달에 두권정도 책 읽고 어휘 뜻 찾아가는 숙제도 있어요. 초6부터는 내신이랑 국어도 따로 수업을 만들어서 대비해준다고 해요.
또 다른 곳은 철학수업인데 소규모이고 부부가 원장이고 직강하는 곳이예요. 관련과 석학까지 하고 기자도 한거 같아요. 여기는 아이한테 생각하는 힘 길러주어야한다고 첨삭은 나중에 커서 할거래요. 그리고 한 6개월 적응기간 거치고 심화수업하는데 책읽거나 철학에서 주요 논쟁거리 토론하고 생각정리해서 쓰고 하는데 체계가 잡히는데 1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다른애들은 7,8세때부터 다녔다 하고요. 철학이나 고전 인문학 가지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철학수업이예요. 비판적 사고력이나 나중에 수능 독해에 도움될거 같기도 하고요.
저희애는 국어 싫어하고 글쓰기 싫어하는 극이과성향 아이인데 어느 곳을 가는게 부족한 국어실력에 도움이 될까요? 저희앤 그냥 엄마가 정해주는 곳으로 가겠데요. 그런거 물어보는것도 아주 싫어해요.
IP : 211.226.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자요.
    '20.6.11 1:18 PM (118.235.xxx.77)

    철학 훈련은 이과와 상충되지도 않고, 매우 필요합니다.

    수행 때 되면 학원에서도 봐줄 거고요.

  • 2.
    '20.6.11 1:35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냔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 3. ...
    '20.6.11 1:37 PM (211.226.xxx.247)

    감사합니다~

  • 4. 제대로
    '20.6.11 1:38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 5. 제대로
    '20.6.11 1:44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기는데 
    옛날같이 문과 전공도 안하니 크게 소용없어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

  • 6. 제대로
    '20.6.11 1:48 PM (175.223.xxx.148)

    전자요. 곧 중딩인데 당장 수행이 발등이에요.
    수업도 바쁜데 중등수행 봐주는 거 한계있어요.
    책 읽으면 적당한 인문학 사고 생겨요.
    철학하고 비판적 사고 한다고 국어에 딱히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입시는 반박보다는 조근조근한 착한 애들 좋아해요.
    문과든 이과든 논술도 정답이 있고요. 비판적 사고는 대학가서 쓰이고요. 그것도 문과를 안 가니...뭐...

  • 7. ...
    '20.6.11 1:52 PM (211.226.xxx.247)

    아, 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312 토할 듯이 울렁이기만 하는건 왜.... 4 날도 더운데.. 2020/06/11 1,804
1084311 부동산으로 윤미향 게이트 덮으려는 알바 세력 10 .. 2020/06/11 1,218
1084310 확진자 발생 문자가 계속 와요 1 아이고 2020/06/11 1,821
1084309 폐경즈음 생리양이 너무 많네요 9 2020/06/11 3,716
1084308 폐차해보신 분 계세요? 8 ㅇㅇ 2020/06/11 1,214
1084307 한중일 정신문화가 다르다고 8 ㅇㅇ 2020/06/11 1,269
1084306 스마트폰 둥둥 2020/06/11 712
1084305 차 명의이전 ... 4 ... 2020/06/11 1,174
1084304 궁금해요 야옹이 2020/06/11 670
1084303 남북 정상 4대 합의 국회 비준을 위한 청와대청원 5 .... 2020/06/11 881
1084302 11번가 물건 제대로 오나요? 6 11 2020/06/11 1,443
1084301 pc열풍, 페미니즘 싫어요 45 ... 2020/06/11 5,180
1084300 층수 표기할 때요~ 1 궁금 2020/06/11 888
1084299 집값 안정을 위한 청와대청원 입니다 10 안정 2020/06/11 1,434
1084298 다른 분들도 식탁 모서리나 의자에 살짝 부딫 쳐도 13 햇볕은 쨍쨍.. 2020/06/11 3,188
1084297 부탁하는 남자를 고르라는 말이 무슨말일까요? 4 그럼 2020/06/11 2,371
1084296 부츠컷 바지 추천해주세요 1 2020/06/11 1,221
1084295 LG 진짜 웃기네요. AS 전화가 먹통. 17 ........ 2020/06/11 2,712
1084294 외제차 중에서 추천 부탁합니다~ 16 2000 2020/06/11 2,446
1084293 경북 사찰 추천 부탁 11 ㅎㅎ 2020/06/11 1,418
1084292 집안일이라 내용은 지워요 댓글 감사합니다 40 ㅇㅇ 2020/06/11 14,264
1084291 진짜 돈없어서 전세사신거 맞아요???? 33 ........ 2020/06/11 4,703
1084290 맏며느리감;의 정의가 뭐에요? 21 루트 2020/06/11 8,345
1084289 창문형 에어컨 비싼게 확실히 더 좋던가요? 5 mm 2020/06/11 1,903
1084288 대체 왜 공주/왕비 대접이 받고 싶은 걸까요? 3 ... 2020/06/11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