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퍽 소리나게 맞으면 안놀라시나요?
저 방금 동영상 강의듣던중
퍽 소리 나게 남편에게 등짝 맞았어요
너무 놀라서 심장ㆍ내장까지 덜덜 떨리는데
장난 친거랍니다
저 심장 약한거 알면서
저러는건 저 죽어란거죠?
남편 제일 무서워하는 귀신복장하고
잘때 머리맡에 앉아있을까봐요
1. 그죠
'20.6.10 8:32 PM (61.253.xxx.184)죽으라는 소리죠
저도 심장 약한데(무서움도 많아서)
아들이 자주그래서
너 엄마 심장 약한거 알잖아. 나보고 죽으라는거지! 라고 그래요2. ㅡㅡㅡㅡ
'20.6.10 8:33 PM (70.106.xxx.240)갑자기 왜 때려요??
3. 장난친거 랍니다
'20.6.10 8:36 PM (211.227.xxx.165)저 놀라면
심장ㆍ내장들까지 덜덜 떨리다가
몸살하듯 심하게 아파요 ㅠ
어릴때 큰일격고? 한약도 많이 먹었는데ᆢ
저런장난 가끔치는거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우리집에 나말고 누가있어?
당연히 내가 장난친거지~뭘 놀래?
늘 이런식입니다 ㅠ4. 믿어보고
'20.6.10 8:38 PM (211.217.xxx.24) - 삭제된댓글소심장 좀 먹어봐요.
깜짝깜짝 놀라는 분께 특효에요.
남의 남편이지만 븅신.5. 남편이란 것이..
'20.6.10 8:39 PM (110.70.xxx.193)잘때 배라도 차 주고 꼬집어놔야하나....
6. ㅡㅡㅡ
'20.6.10 8:4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알면서 그러거에요?
살인미수네요.7. ....
'20.6.10 8:44 PM (222.112.xxx.59)누가 장난으로 내장까지 덜덜 떨리게 때리나요?
남편 미쳤네 원글님께 애정 있는거 맞나요?8. 아..
'20.6.10 8:45 PM (118.44.xxx.16)소심장은 어디서 구하나요?
저희애가 정말 잘 놀라서요.ㅠㅠ
원글님, 같이 구해서 먹어요~9. 소심장
'20.6.10 8:45 PM (211.227.xxx.165)삶아먹으면 되나요?
꼭 구해서 먹어볼게요
감사드립니다
네ᆢ살인미수가 맞는듯 해요10. ...
'20.6.10 8:46 PM (220.75.xxx.108)원글님한테 혹시 재산이 있어서 그거 노리고 일찍 죽기를 바라나 싶을 정도인데요. 자꾸 저러면 없던 심장병도 생기겠는데요.
11. 마장동같은데
'20.6.10 8:47 PM (211.217.xxx.24) - 삭제된댓글예약 걸어놓고 사시면 될겁니다.
동의보감에도 있다는데 확인은 못했어요. 대신 서양도 그 처방이 있어 놀라긴했네요.
그걸 어찌알고..12. 말도 안됨
'20.6.10 8:56 PM (58.226.xxx.155)강의듣는 사람을 뒤에서 놀래라고 그렇게
때렸다고요 ?
장난으로 얼버무린다는게 참..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네요.13. 소심장
'20.6.10 8:56 PM (61.253.xxx.62) - 삭제된댓글소심장은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요? 전 아이가 깍꿍해도 심장이 덜컥 떨어져서 아이한테 미친듯이 화내요. ㅠㅠ
14. ㅇㅇ
'20.6.10 9:11 PM (211.193.xxx.69)님 명의로 생명보험 들여놨는지 남편한테 확인해보세요
심장약한 사람인걸 알면서도 저런 행동을 한다는 건 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15. 나쁜 XX
'20.6.10 9:42 PM (117.111.xxx.180) - 삭제된댓글서로 코드가 맞아야 장난이지 상대방이 심장이 떨린다는 데 그 게 장난인가요?
상처나게 때린 건 아니지만 정서적 폭행이라고 봅니다.
이혼불사 개거품을 물어야 잠잠해지려나 진짜 욕 나오네요.16. 에이
'20.6.10 9:47 PM (49.196.xxx.65)소심장 질길 건데요
개 간식 하려고 돼지 염통 한번 했다 말았어요
보기에도 징그럽습니다17. 호이
'20.6.10 10:09 PM (125.186.xxx.89)저도 심장이 안좋아서 소 심장이 솔깃하네요
찾아보니까 심장이 염통이고 이게 곱창 대창같은 특수부위랑 같이 반조리 상태로 인터넷에 팔아요
아쉬운대로 시켜 보고 싶네요.. 저는 심장내과 선생님이 저보다 작은 심장을 본 적이 없다며 깜놀한 작은 심장의 소유자에요ㅠㅠ
아참 심장이 튼튼하건 약하건 때리는건 안돼요 안돼.. 남편분 반성하세욧!!18. ᆢ
'20.6.10 10:57 PM (121.167.xxx.120)다음번에 또 그러면 기절한척 해보세요
남편이 어떻게 행동 하는지 보세요
나중에라도 가짜 기절을 눈치 채지 못하게 하고요
깨어 나더라도 한 일주일쯤 앓아 누우세요
남편 출근하면 일어나서 움직이시고요
남편도 혼나 봐야 또 장난 안해요19. 염통
'20.6.11 9:36 AM (175.223.xxx.59)소심장 염통이라고 마트에 팔아요
이마트 같은데 말고..
정육점있는 곳이요
썰어서 구워서 소금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남편에게는 진지하게 부탁조로 말해보시고
또 그러면 정말 크~게 화내세요20. 미워서
'20.6.11 10:2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그러는 거예요.
못된 것들이 덤빌 깜냥은 없고.
약점 잡고 둘러 공격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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