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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먼다큐 고 안소봉씨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사랑 조회수 : 10,872
작성일 : 2020-06-10 16:08:21
그때 당시 아가씨인데도 엄청 울면서 봤던 기억이....ㅜㅜ
그후 남편은 간호사랑 재혼하고 아이 외할머니는 암투병 중이라고 해서 놀랬던 기억이나요.
가수 비도 후원했고 각종 후원금과 책까지 내서 수입이 많았을텐데...
외할머니 완치되어서 건강해지셨길 바랍니다. 
아이도 많이 컸을텐데 누가 키우는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소식 아는분 계실까요?
IP : 112.160.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0 4:11 PM (211.36.xxx.189)

    아빠가 키우지 않을까요?

  • 2.
    '20.6.10 4:14 PM (1.235.xxx.132)

    다 죽어가면서
    힘겸게 아이한테 곰세마리 불러주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3. 봄햇살
    '20.6.10 4:17 PM (118.33.xxx.146)

    남편재혼하고 아이는 할머니가 키우는걸 티비에서 본듯. 남편이 금방 재혼햇죠

  • 4. ㅇㅇㅇ
    '20.6.10 4:22 PM (121.152.xxx.127)

    뭐가 그리 급했나

  • 5. 기억나요
    '20.6.10 4:29 PM (211.108.xxx.118)

    저두 울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참 젊은나이였는데.. 33살인가 아기낳고 바로 암투병하다가 돌쯤에 돌아가셨지요. 그 후에 이야기 봤었을때는 남편분이 재혼하시고 아이키우셔서 외할머니가 너무 슬퍼하시던거 생각나요. 딸도 하늘나라에 먼저 가고 손녀는 만나지도 못하니.. 그런데 그 외할머니가 암에 걸리셨다구요? ㅜㅜ 너무 슬프네요...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6. 집이며
    '20.6.10 4:57 PM (125.134.xxx.134)

    돈도 아내가 벌어 다 일으킨거라고 하던데 끼니굶어가면서 죽을힘 다해 일하다가 위암 그렇게 아내는 어린나이 떠나고 아빠는 아내죽고 금방 재혼 여자분 친정어머니가 엄청 속상해하시다가 결국 암
    자기딸이 죽을힘 다해 집이며 돈이며 배부르게 채워놓으니 금방 죽고 그 돈으로 재혼하면 게다가 손녀도 너무 어린데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 7. ,,,,
    '20.6.10 5:00 PM (115.22.xxx.148)

    임신중이라 몸이 안좋다고는 인지하면서도 검사한번 못하고 그렇게 시기를 놓쳤던걸로 기억해요...마지막 임종하는 모습까지 방송에서 보여줘서 어찌나 놀라고 슬프던지...남편 재혼했다는 소리에...괜히 서운하더군요

  • 8.
    '20.6.10 5:17 PM (122.36.xxx.14)

    부인 투병하던 병원 간호사였나요?
    부인이 연상이고 영어강사였던 것 같고 남편은 직업도 그냥 그랬던 듯 한데
    아이 낳고 바로 병원에서 암선고 받고 담담히 동영상 찍던 게 기억나요
    무슨 사연인지 친정엄마가 혼자 딸 키운 것 같고 참 애틋해 했던거
    손녀가 첨엔 너무 미웠다고 했는데 저는 그 맘을 알 것 같았어요
    나중에 피토하면서도 돌잔지 해야지 하는 소리에 초점 잃은 눈동자가 다시 살아나던 모습
    아이도 많이 컸겠네요
    재혼이 죄가 아니지만 외할머니랑은 연이 안 끊겼음 하는 바램이에요

  • 9. ...
    '20.6.10 8:42 PM (58.122.xxx.168)

    남편의 아버지가 다른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는데
    거기 간호사 하고 재혼했다고 들었어요.

    안소봉씨 어머님 지금은 건강하신지 안부 궁금하네요.
    그 손녀딸도 많이 컸겠네요.
    두 분 잘 지내고 있기를 빕니다.

  • 10. 넘열심히살지마
    '20.6.10 9:23 PM (218.154.xxx.140) - 삭제된댓글

    젊은남자가 언제까지 혼자살까요 죽은사람만 섭하지.. 그러게 일좀적당히 슈퍼우먼들.ㅈ.여자가 오래 살아야 자식한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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