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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지바고'도 불륜 영화죠

..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20-06-10 01:28:53
닥터지바고 영화를 봤을 때 마음이 참 슬펐죠.
주인공 라라, 유리 지바고 둘다 이해가 될 듯 하기도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찝찝한 느낌은 
지바고는 착하고 선한 아내에게 못할 짓 한다는 느낌을 줬고 라라 또한 이해가 안되었던 것이
어머니의 정부 코마로프스키에게 겁탈 당할 때의 묘사가 좀 그랬어요.
처음엔 굉장히 반항하는 듯하다 나중에는 끌어안는 정사씬이 굉장히 마초적인 느낌. 
하필 그 영화를 가족이랑 보는 바람에 기분이 더 이상했던 영화요.
기억에 남는 것은 라라의 혁명가 남편, 시베리아의 폭설.
새로운 체제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문학가이자 의사인 주인공. 
제정 러시아에서 공산주의로 바뀌는 격변의 시대를 보는 느낌이었죠. 
주인공은 새로운 체제에 적응할 수 없어 사망하지만 
이런 점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바뀐 체제에 적응하나 
본래의 인간성이 많이 바뀌어 버린 여주인공이 등장하지요. 
IP : 190.1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0 1:46 AM (221.154.xxx.186)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5901115&cid=41773&categoryId=65745

  • 2. ...
    '20.6.10 7:20 AM (190.16.xxx.145)

    라라와 유리 사이에 딸이 태어났는데 그 이름이 본처 이름인 '토냐'예요. 라라, 유리가 죽고 나서 유리의 이복형이 데려다 키우죠. 토냐의 기억에는 어머니가 코마롭스키와 결혼하기 위해 자길 버린 걸로.

  • 3. wisdomH
    '20.6.10 8:42 AM (211.114.xxx.78)

    왜 명작인지 전혀 이해 안 되는 작품이에요. 막장 드라마 같아요. 배경이 러시아 말기라서 유명한 듯.
    영화는 음악이 유명해서 뜬 거 같고..
    오마 샤리프도 이 영화로 외모와 연기력에 비해 대스타가 되었고..
    라라..수채화 같은 그 여배우 외모가 개인적으로 좋은데 별로 활동을 안 했죠.

  • 4. i88
    '20.6.10 9:10 AM (59.6.xxx.115)

    저두 왜 이 영화가 좋은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에요.
    중학교 2학년때인가...극장에서 봤는데...
    그때도 이해가 안갔었어요.
    게다가 그때가 아무에게나 잘 열광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마샤리프의 벌어진 이빨틈이 어찌나 눈에 거슬리던지....ㅎㅎ

  • 5. ㅇㅇㅇㅇ
    '20.6.10 10:01 AM (175.125.xxx.251)

    꼭 이 작품만 아니라 2차 대전 이전의 모든 예술들은
    자유연애가 아니라 집안, 부모 뜻으로 결혼하고 이혼이 불가, 부자유한 시대라서
    원치 않는 결혼과 이후의 진짜 사랑 때문에 여러 스토리와 비극이 생겨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문화적, 사회적, 대중적 배경을 이루면서
    자유연애가 도덕적이고, 착한 쪽이고, 대세고, 당연한 듯한 지금의 시대가 된 건데
    그냥 불륜이라 싫다, 너무 단순하네요.

  • 6. 저 감독
    '20.6.10 1:35 PM (14.32.xxx.215)

    원래 불륜이 특기장르에요
    우리나라엔 대작들이 힛트를 쳐서 그렇지만 불륜묘사가 아주 발군이죠 영화보고 책 보려했더니 사회적배경이나 할당량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영화는 정말 저기서 로맨스만 싹 빼서 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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