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아파트 입주하신 분들..

nora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20-06-09 12:57:05

이게 하자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저희 아파트 입주자 카페는 일반인이 보기에 하자가 아닌것도 하자로 치는 경향이 있는듯해서요.

1. 싱크대, 아일랜드 상판하고 수납장이 맞닿는 각진 부분들(안쪽으로... 고개를 숙여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들) 실리콘 처리 해야하는 건가요?


2. 세면대에 물이 내려가는 곳이 있으면 수직으로 세면대 윗부분에 구멍이 하나 더있잖아요. 세면대에 물을 가득 채우면 물이 오버플로우 될 때 그 곳의 구멍이 배수구가 되어서 오버플로우가 안되게 하는 거라던데... 전 40년 넘게 살면서 세면대에 물을 그리 한가득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 기능이 있는 줄도 , 그게 안되면 그게 하자인지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거든요. 이걸 하자로 치는게 맞나요?


3. 여기 아파트가 나름 고급 자재를 쓰긴 했는데... 도배를 다들 불만족스러워해요. 벽지 까짐이라던가, 안에 이물질이 약간 들어가서 울퉁불퉁한 상태가 좀 있다던가, 벽지가 닦아도 좀 얼룩이 져 보인다던가... 그러는데.. 이 경우 하자접수를 한 경우, 이물질이 들어가 울퉁불퉁한 경우 도배를 다시한게 아니라 벽지를 칼로 찢어서 이물질을 제거한후 그 벽지를 다시 붙여놓았다 하더라고요. 티 잘 안나게요. 이경우 하자처리를 하는게 맞나요 안하는게 낫나요?


4. 화장실 문같은 경우 문틀이 0.5밀리 정도 문틀이 타일하고 안맞아요. 화장실 안쪽으로. 저희집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집들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저도 입주자 카페 가서 그걸 보고 알았는데.. 그 경우 튀어나온 부분에 실리콘 처리를 해주더라고요. 입주청소업체 분께 물었더니 이정도는 하자 아니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제가 실리콘을 발라준다고 하는데... 바닥있는 부분이어서 실리콘 더 지저분해 보인다고요.


저희 집은 다른 집에서 사진으로 보았던 큰 하자가 없고 타워형인데 바람이 정말 잘 통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요. 근데 뭐라고 하자 접수하기는 짜잘하고.. 그런데 남들은 다 접수하고... 그래서 과연 저런 접수를 하는게 맞나 싶어서요. 1번과 같은 경우는 실리콘 처리 해주었답니다. 하자 접수한 집들은. 근데 거의 모든 집들을 안한거 보면 첨부터 일부러 안한거 같기는 하고요.  이런 세세한 하자까지 접수하는게 맞는 걸까요?

IP : 211.46.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9 1:08 PM (115.140.xxx.145)

    네..세세한것도 하자처리 받아요
    저도 요즘 하자처리 중인데요
    방문 밑부분 랩핑 까진것 등 작은건데 일단 신청하니 기술자가 와서 보고 이런 작은 하자도 작을때 해야 수리도 쉽다고 하더라구요
    까지고 패인건 쓸수록 더 상태가 안 좋아지니까요
    벽지같은 경우는 꼭 받으세요
    잘못 붙은 벽지는 나중에 중력때문인지 주름지면서 찢어지더라구요

  • 2. ...
    '20.6.9 1:12 PM (125.132.xxx.90)

    2번은 그냥 구멍 하나 더 있는거 그게 안뚫렸다는 건가요?
    기능상에 문제가 있다면 해야될 것 같아요
    나머지는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 안하는 게 나아요
    괜히 사람들 시간맞추고 왔다갔다하고 코로나 걱정되고
    와봤자 다 못해준다 실갱이하고 땜빵식
    허용오차라는게 있어서 절대 제대로 수리는 안해줍니다
    신축 세번 들어가봤는데요
    어짜피하청이라 브랜드나 지방건설사나 다 똑같아요
    래미안은 하자보수 칼같이 해준다던데 안 겪어봐서 모르겠어요

  • 3. ...
    '20.6.9 1:18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2번 말고는 전 기능상 문제 없고 별로 안 거슬리면 안할거 같아요. 하자 신청해도 내맘에 쏙 들게 깔끔하고 정교하게 해주지도 않고 작업자들이 다 쪼개져 있어서 직장 다니면 시간 맞추는것도 부담이더라고요.

  • 4. ....
    '20.6.9 4:12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더라고요
    오히려 수리했다가 아니한만 못한 경우도 있어요

  • 5. cake on
    '20.6.9 8:46 PM (124.111.xxx.113)

    전 안할래요
    하자 수리해주는 게 더 허접하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94 교육부 장관논리대로라면... 3 짜증 2020/06/09 1,344
1083693 사고력 수학 가르칠까봐요 10 ㅇㅇ 2020/06/09 1,760
1083692 친구와의 관계가 뭔가 드러나지 않게 짜증이 나는데 7 2020/06/09 3,206
1083691 신용카드 처음 쓰는데요 5 정말 2020/06/09 1,142
1083690 7개월 냉동 돼지고기, 수육 어떨까요? 4 냉동 고기 2020/06/09 1,862
1083689 확진자 계속 나오네요 ..... 2 어휴 2020/06/09 3,864
1083688 어릴때 아버지가 여학생인가 잡지를 매달 사다주셨어요. 36 ㅇㅇ 2020/06/09 5,947
1083687 깍두기를 했는데 안 새콤해요 ㅠㅠ 5 ㅡㅡ 2020/06/09 1,259
1083686 대책없는 대구 4 ㆍㆍ 2020/06/09 1,596
1083685 우유와 고지혈증 7 vh 2020/06/09 4,858
1083684 김나영은 이혼하고 더잘나가는듯 60 덥다 2020/06/09 27,088
1083683 남친이 술자리에 2 Ddd 2020/06/09 1,794
1083682 공적마스크 이번달까지만 판대요 14 ... 2020/06/09 8,089
1083681 영양제를 먹고 몸에서 열이 나요.. 6 11나를사랑.. 2020/06/09 1,942
1083680 에어컨이요 3 ddd 2020/06/09 814
1083679 가족사망 때문인지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여 2 ..... 2020/06/09 1,944
1083678 우유 많이먹는거 어떤가요 7 이나이에 2020/06/09 2,094
1083677 (수원) 이혼변호사 알려주세요 2 이혼 2020/06/09 1,215
1083676 청약저축 없애도 될까요? 6 2020/06/09 3,232
1083675 중2남자아이 용의자 x의 헌신 괜찮을까요?? 9 중2 2020/06/09 958
1083674 유공자 아버지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하는 게 더 유리할까요 3 유공자 2020/06/09 597
1083673 안국역 근처 음식점 추천부탁드립니다^^ 14 안국역 2020/06/09 1,892
1083672 아파트 옥상에서 라면 끓여 먹으면 불법인가요? 32 ㅜㅜ 2020/06/09 8,155
1083671 여동생 .. 서운한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10 ggbe 2020/06/09 3,028
1083670 아들만 혹은 딸만 있으신분 어떤 로망 17 .... 2020/06/0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