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하자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저희 아파트 입주자 카페는 일반인이 보기에 하자가 아닌것도 하자로 치는 경향이 있는듯해서요.
1. 싱크대, 아일랜드 상판하고 수납장이 맞닿는 각진 부분들(안쪽으로... 고개를 숙여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들) 실리콘 처리 해야하는 건가요?
2. 세면대에 물이 내려가는 곳이 있으면 수직으로 세면대 윗부분에 구멍이 하나 더있잖아요. 세면대에 물을 가득 채우면 물이 오버플로우 될 때 그 곳의 구멍이 배수구가 되어서 오버플로우가 안되게 하는 거라던데... 전 40년 넘게 살면서 세면대에 물을 그리 한가득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 기능이 있는 줄도 , 그게 안되면 그게 하자인지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거든요. 이걸 하자로 치는게 맞나요?
3. 여기 아파트가 나름 고급 자재를 쓰긴 했는데... 도배를 다들 불만족스러워해요. 벽지 까짐이라던가, 안에 이물질이 약간 들어가서 울퉁불퉁한 상태가 좀 있다던가, 벽지가 닦아도 좀 얼룩이 져 보인다던가... 그러는데.. 이 경우 하자접수를 한 경우, 이물질이 들어가 울퉁불퉁한 경우 도배를 다시한게 아니라 벽지를 칼로 찢어서 이물질을 제거한후 그 벽지를 다시 붙여놓았다 하더라고요. 티 잘 안나게요. 이경우 하자처리를 하는게 맞나요 안하는게 낫나요?
4. 화장실 문같은 경우 문틀이 0.5밀리 정도 문틀이 타일하고 안맞아요. 화장실 안쪽으로. 저희집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집들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저도 입주자 카페 가서 그걸 보고 알았는데.. 그 경우 튀어나온 부분에 실리콘 처리를 해주더라고요. 입주청소업체 분께 물었더니 이정도는 하자 아니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제가 실리콘을 발라준다고 하는데... 바닥있는 부분이어서 실리콘 더 지저분해 보인다고요.
저희 집은 다른 집에서 사진으로 보았던 큰 하자가 없고 타워형인데 바람이 정말 잘 통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요. 근데 뭐라고 하자 접수하기는 짜잘하고.. 그런데 남들은 다 접수하고... 그래서 과연 저런 접수를 하는게 맞나 싶어서요. 1번과 같은 경우는 실리콘 처리 해주었답니다. 하자 접수한 집들은. 근데 거의 모든 집들을 안한거 보면 첨부터 일부러 안한거 같기는 하고요. 이런 세세한 하자까지 접수하는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