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넘게 수영장 다니면서 느낀 점

수영이 좋다 조회수 : 5,766
작성일 : 2020-06-09 11:38:00
회원들끼리 이름은 서로 모르는데 엄청 친해요. 형님, 아우님 하면서. 근데 이름도 몰라, 연락처도 몰라~~;;; 전 계속 다닌건 아니었지만 저보다 오래 다닌 분도 살이 빠진 분은 거의 없어요. 특히 뱃살은 그대로. 수영이 뱃살이 안 빠지는 건지, 수영 다니면서 잘 드시는 건지 ㅎㅎ 영법은 대충인데 신기한건 무지 빨리 왔다갔다 하세요. 그것도 참 신기해요. 암튼 그렇다구요.
IP : 175.194.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
    '20.6.9 11:43 AM (49.169.xxx.71)

    어제 만난 분은 쉬지 않고 레인(?)을 50번 다닌다고.태릉인 맞쥬? 몸매도 좋더구만요.뱃살이 없다고.

  • 2. ㅋㅋ
    '20.6.9 11:43 AM (116.125.xxx.199)

    저도 그래요
    더 웃긴건
    마스트반이 두개인데 자체적으로 3반 만들었어요
    3반은 마스트1,2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로
    수영은 안하고 입으로만 하는 사람들

  • 3. 11
    '20.6.9 11:50 AM (119.198.xxx.20)

    전 10여년 다니고 있는데 연수반 정도가면 그렇게 뱃살 나온 분도 적어요
    아마 제가 젤 뚱뚱할듯;ㅁ; 전 경도 비만 정도.. ㅠ
    암턴 수영은 초반에는 힘들어서 많이 빠지지만 어느정도 하다보면 유지 정도만 해주는 운동이긴 하죠
    그래서 식단 조절이 필수죠

    그리고 저는 미혼이라 회식이며 모임 자체에 잘 안끼는 편이지만
    저희반 다른 언니분들 아저씨분들은 부부이신분들도 있고 해서 같이 해외여행도 갈 정도로 친하더군요
    한 10명-15명 정도는 저처럼 오래 다닌분들이라 진짜 친해요

    초 중급 반들은 아마 님이 보신게 맞을거예요
    친하지만 회원분들이 자주 바뀌니까 이름도 모르고 얼굴만 아는 ㅋㅋ

  • 4. 셩장
    '20.6.9 11:54 AM (39.7.xxx.4)

    연락처 서로 교환하는반도 있어요.
    오전 주부반도 다녀보고. 새벽반 다녀봤는데.
    주부반은 9시 강습 듣고 9시50분 나오면 샤워장~탈의실에서 한시간 보내고 11시10분 수영장에서 출발하는 셔틀타고 나옵니다. 그러고선 같이 점심 사먹고 헤어지죠.
    새벽반은 직장인이 대부분이지만 저 다닌데는 월1회 도시락같이 먹습디다. 강습 일찍 끝내고 아주마들이 큰 소쿠리나 쟁판에 토스트.부침개 새벽부터 만들어온거 나눠먹고 출근합니다. 글고 주부반은 주부들 대부분이라 저녁회식 없었지만. 새벽반은 가끔 회식도 했어요. 물론 참석은 자유

  • 5. 전 자유수영반
    '20.6.9 11:57 AM (175.194.xxx.63)

    자유수영이라 더 자유로우신거봐요. ㅎㅎ 암튼 신기했어요. 저보고 반가워해주시고 ㅋㅋ 구분되는 건 보살님, 권사님, 자매님 요 3가지뿐!!

  • 6. ca
    '20.6.9 12:01 PM (211.177.xxx.17)

    수영이 살이 빠지는 운동은 아니에요. 체력소모가 엄청 심해서 식욕도 엄청 왕성해지는 운동이죠. 수영으로 살빼기 힘들어요. 몸매 탄탄해지고 라인 정리가 되는데 도움은 되지만.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수영장 물이 몸을 차갑게 하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이 적정 지방을 보유하려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수영 직후 배고프다고 매점에서 라면 흡입하는 사람 많은데 그러면 더더욱...

  • 7. ..
    '20.6.9 12:55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수영 4달째 못하고 먹는양만 느니 5키로 확 쪘어요ㅜㅜ

  • 8. 건강
    '20.6.9 1:04 PM (121.139.xxx.74)

    초기에 살이 빠지다가
    수영후 모여서 커피타임 점심식사
    계속 수영을 하면 더이상 빠지거나
    살이 찌진 않아요
    다행스럽게 유지가 되는거죠(그나마 다행)
    코로나로 몇달 운동 안해서
    다들 5킬로 이상 살 붙었을거예요

  • 9. 몸매
    '20.6.9 1:07 PM (198.90.xxx.150)

    몸매는 헬쓰해서 만드는 거죠. 수영이나 골프 테니스 다 레져스포츠이고 몸매는 헬쓰장가서 지루한 반복운동과 꽉짜인 식단으로

  • 10. ....
    '20.6.9 1:10 PM (1.236.xxx.83)

    헬스장도 샤워실 가보면 다들 배나왔어요... 운동을 그렇게 일상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냥 습관인 거고.. 몸매 만들고 단기간에 목적의식 가지고 운동하는 사람은 오래 안 다녀요..

  • 11. ㅋㅋㅋ
    '20.6.9 2:22 PM (124.5.xxx.88)

    헬스장도 가보면 배나온분 많아요 ㅋㅋㅋ 피티샘 말이 헬창인듯한 분이지만 배나온분들 보면 복근운동 하는거 한번도 못봤다고 ㅋㅋㅋ 복근운동 꼭!!! 해주라고 항상 강조하세요

    저는 피티 6개월째 받는중이지만 식단을 조절 못해서 배나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안듣는 아줌마라 선생님도 포기하신듯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35 중2남자아이 용의자 x의 헌신 괜찮을까요?? 9 중2 2020/06/09 969
1083634 유공자 아버지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하는 게 더 유리할까요 3 유공자 2020/06/09 600
1083633 안국역 근처 음식점 추천부탁드립니다^^ 14 안국역 2020/06/09 1,898
1083632 아파트 옥상에서 라면 끓여 먹으면 불법인가요? 32 ㅜㅜ 2020/06/09 8,163
1083631 여동생 .. 서운한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10 ggbe 2020/06/09 3,036
1083630 아들만 혹은 딸만 있으신분 어떤 로망 17 .... 2020/06/09 2,022
1083629 80 친정엄마 목디스크 치료는? 2 궁금 2020/06/09 789
1083628 PT 소규모로 생기는데 믿을만 6 요즘 2020/06/09 1,246
1083627 케이크사야하는데...(부산입니다.) 달달 2020/06/09 778
1083626 분당 커트 잘하는 미용실 소개 부탁드려요~ 3 ^^ 2020/06/09 2,616
1083625 90년대 초중반 남녀성비 비율이 장난이 아니네요 10 ........ 2020/06/09 4,913
1083624 19)구글에 포르노사진왜있죠 5 심각 2020/06/09 5,880
1083623 코로나 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는 예전에도 있었나요? 4 ㅁㅁㅁ 2020/06/09 943
1083622 시진핑, 트럼프, 북한, 홍콩문제 등 거시적으로 풀어놓은 1 굿굿 2020/06/09 561
1083621 위니아 딤채 스탠드 김치 냉장고 사용하시는 분.. 16 넘 스트레스.. 2020/06/09 3,260
1083620 돼지런하기도하네요 2 돼지밑집 2020/06/09 1,142
1083619 무첨가두유에 뭘 첨가하면 먹을만 할까요? 5 오오 2020/06/09 907
1083618 오늘 다들 어떻게 입으셨는지 옷차림은요? 4 궁금 2020/06/09 2,111
1083617 아킬레스 건염 여의도성모 vs. 고대구로 중에 포로리2 2020/06/09 757
1083616 남자친구가 연락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요 7 Hhhhh 2020/06/09 2,759
1083615 82만 동네엄마 관계 의미 없다 하네요 61 이상 2020/06/09 13,211
1083614 입술 트러블 때문에 너무 우울해요. 19 도와주세요 .. 2020/06/09 2,762
1083613 자영업자들 13 손해는누구 2020/06/09 2,282
1083612 여름에 시원한 서향집이 겨울에 춥겠져? 29 ooo 2020/06/09 5,332
1083611 혈압이 163/106이면 어떤 상태인건가요? 23 ㅇㅇ 2020/06/09 7,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