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까칠냐옹이없으면 잠못잘거같은데 어쩌죠

..... 조회수 : 855
작성일 : 2020-06-09 10:11:19
외출했다 집못찾아가고 우리엄마한테
엉겨붙어 울집에와 살게된 냐옹인데요.

1년쯤 후 주인을 찾긴했는데
그분이 그냥 우리키우라고 ㅡ.ㅡ
일부러 나가라고 한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여튼 그후 우리집에서 살아서
이제.13살쯤 된거같아요

엄청 소심하고 곁잘안주는애라
그냥 관상용으로만 키우는데
그래도 제가 자려고 딱 불끄고 침대에누우면
어디서 나타나서 다리사이에
들어와서 발대고 자요.
다리 발이 따뜻 몽실해지면서
정말 바로 잠들고 꿀잠자는데

할매냥이라 13살이니...몇년안남앗겠죠 ㅜㅜ
다른 냥이도 울집에 들어와사는ㄷ데
얘네는 이거안해주거든요
에그 벌써부터 섭섭해요.ㅜㅜ

IP : 106.102.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0.6.9 10:52 A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

    25살인데 예쁘게 잘 사는 고양이 봤거든요
    그 고양이는 아빠가 하루에 빗질을 7번 해준다던데
    건강관리 잘해주시면 오래 잘 살거에요^^

  • 2. 25살 아 반성
    '20.6.9 11:02 AM (211.36.xxx.57)

    10살 우리 애도 빗질 열심히 해줘야야지ㅜ

  • 3. 어머
    '20.6.9 11:14 AM (112.155.xxx.206)

    따뜻 몽실 느낌 알아요!
    너무 행복해지는 느낌^^
    저도 마당에서 길냥이 밥주는데 그렇게나 곁을 안 주더니 이젠 쓰다듬게 해줘요ㅎㅎㅎ
    동그란 머리 쓰다듬고 발 만질 때 기분 좋아지는데 언젠가 떠나지 않을까싶어요..

  • 4. 저희 냥이두!!
    '20.6.9 11:21 AM (115.137.xxx.153)

    산책 나갔다가 길을 잃었는지 품종고양이가 돌아다니더라구요 신기해서 오라고 손을 뻗었더니 와서 품에 안겨요 데리고와서 주인 찾아줄랬지만 못 찾고 저희집에서 12년 살았어요 울 아들 잠들면 저한테 와서 애교란 애교는 다 부려요 13살 정도로 추정되는데 제작년에 이유없이 계속 토해서 수술하고 겨우 위기 넘겼는데 그 때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일상생활이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보낼까 싶네요

  • 5. ..
    '20.6.9 1:08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냥이는 사랑덩이라더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594 이런 시국에 학부모총회한다는데... 5 ........ 2020/06/09 1,418
1083593 토요일 오전에 일찍 문여는 메이크업.헤어샵 4 도움 2020/06/09 1,403
1083592 월화드라마와 멜로가 체질 8 잼나는데 2020/06/09 1,652
1083591 애들 책가방이 너무 무거워요.. 18 ........ 2020/06/09 2,395
1083590 바보 같은 질문이지만 헬스클럽 가면 안 되는거 맞죠? 10 ... 2020/06/09 2,208
1083589 꿈 해몽 좀 부탁드려요 2 2020/06/09 697
1083588 혹시 갤럭시 노트9 사용하시는 분들 크롬이 바꼈나요? 1 ㄱㄱ 2020/06/09 749
1083587 40대 후반 어떤 자격증 따면 재취업에 도움 될까요! 5 궁금 2020/06/09 5,322
1083586 아무리 동네 엄마 안중요하다지만... 22 777 2020/06/09 6,082
1083585 이거 살찐거 맞죠? 1 가나다라 2020/06/09 1,004
1083584 6월9일 코로나 확진자 38명(해외유입3명/지역발생35명) 6 ㅇㅇㅇ 2020/06/09 1,092
1083583 분양가 5억정도 아파트 여러채로 투자하려면 몇억쯤 필요한가요? 9 .... 2020/06/09 2,406
1083582 공부 젤 잘하는 애가 젤열심히 한다는거 20 공부 2020/06/09 4,615
1083581 징벌적 손해 배상법 이번 국회에서 2 반드시 2020/06/09 560
1083580 말도 못하겠고 속상하네요 10 진짜 2020/06/09 3,023
1083579 며칠전 이사했는데 영 집에 정이 안붙어요 ㅜ 8 ㅇㅇ 2020/06/09 2,896
1083578 메리,퀸 오브 스코틀랜드 19 영화 2020/06/09 1,810
1083577 인간극장) 병원에서 아들 바뀐 25년, 보셨어요?ㅠㅠ 18 인생은 드라.. 2020/06/09 16,515
1083576 아픈 눈물이 많아 4 장지 2020/06/09 716
1083575 (csi 도움요청)냉장고문 잡아주는 고정장치 뭘로 검색해야 될까.. 2 냉장고 2020/06/09 1,277
1083574 꿈에 돌아가신 엄마가 꽉 안아주셨는대요 9 생생한 꿈 2020/06/09 6,981
1083573 우리까칠냐옹이없으면 잠못잘거같은데 어쩌죠 3 ..... .. 2020/06/09 855
1083572 마늘쫑 짱아찌를 했는데 아직도 맛이 써요 2 ........ 2020/06/09 737
1083571 가족입니다 아버지 22살이라면서 8 .... 2020/06/09 3,485
1083570 평일 심야 제사에 아이들 데려가시나요? 11 지긋지긋 2020/06/09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