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 집못찾아가고 우리엄마한테
엉겨붙어 울집에와 살게된 냐옹인데요.
1년쯤 후 주인을 찾긴했는데
그분이 그냥 우리키우라고 ㅡ.ㅡ
일부러 나가라고 한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여튼 그후 우리집에서 살아서
이제.13살쯤 된거같아요
엄청 소심하고 곁잘안주는애라
그냥 관상용으로만 키우는데
그래도 제가 자려고 딱 불끄고 침대에누우면
어디서 나타나서 다리사이에
들어와서 발대고 자요.
다리 발이 따뜻 몽실해지면서
정말 바로 잠들고 꿀잠자는데
할매냥이라 13살이니...몇년안남앗겠죠 ㅜㅜ
다른 냥이도 울집에 들어와사는ㄷ데
얘네는 이거안해주거든요
에그 벌써부터 섭섭해요.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까칠냐옹이없으면 잠못잘거같은데 어쩌죠
..... 조회수 : 853
작성일 : 2020-06-09 10:11:19
IP : 106.102.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20.6.9 10:52 A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25살인데 예쁘게 잘 사는 고양이 봤거든요
그 고양이는 아빠가 하루에 빗질을 7번 해준다던데
건강관리 잘해주시면 오래 잘 살거에요^^2. 25살 아 반성
'20.6.9 11:02 AM (211.36.xxx.57)10살 우리 애도 빗질 열심히 해줘야야지ㅜ
3. 어머
'20.6.9 11:14 AM (112.155.xxx.206)따뜻 몽실 느낌 알아요!
너무 행복해지는 느낌^^
저도 마당에서 길냥이 밥주는데 그렇게나 곁을 안 주더니 이젠 쓰다듬게 해줘요ㅎㅎㅎ
동그란 머리 쓰다듬고 발 만질 때 기분 좋아지는데 언젠가 떠나지 않을까싶어요..4. 저희 냥이두!!
'20.6.9 11:21 AM (115.137.xxx.153)산책 나갔다가 길을 잃었는지 품종고양이가 돌아다니더라구요 신기해서 오라고 손을 뻗었더니 와서 품에 안겨요 데리고와서 주인 찾아줄랬지만 못 찾고 저희집에서 12년 살았어요 울 아들 잠들면 저한테 와서 애교란 애교는 다 부려요 13살 정도로 추정되는데 제작년에 이유없이 계속 토해서 수술하고 겨우 위기 넘겼는데 그 때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일상생활이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보낼까 싶네요
5. ..
'20.6.9 1:08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냥이는 사랑덩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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