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뭐가 제일 안맞으세요?

ㄴㄴ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20-06-09 07:18:07
대부분은 그럭저럭 맞춰가면서 살지만
이건 좀 힘들다 하는거 있으신가요?
남편이 짠돌이라 외식 한번 할때마다
가성비 엄청 따지고 이런건 어떠세요?

IP : 223.62.xxx.2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
    '20.6.9 7:34 AM (223.38.xxx.89)

    그럴 땐 가성비 따지는 남편한테 맞추고
    애들이랑 따로 맛나고 좋은 거 드세요
    나 혼자 먹으러 가도 되고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같이 안 살아요)
    도덕적인 부분이 단 맞았어요
    기본적 도덕관념 사람에 대한 예의 공동생활 에팃켓등

  • 2. ㅇㅇ
    '20.6.9 7:36 AM (125.182.xxx.27)

    힘든건아닌데 재미가없어요
    저는 프랑스영화좋아하고 남편은 한국영화 헐리우드영화좋아해요
    취향이다르니 뭔가 정말좋아하는 깊이있는부분은얘기를안하게되요 그냥 같이 먹고놀고사는동지이죠

  • 3. ㅡㅡ
    '20.6.9 7:43 AM (1.237.xxx.57)

    다 안 맞아요
    도 닦으며 살아요

  • 4. ...
    '20.6.9 7:45 AM (116.121.xxx.161)

    남편이 로또라잖아요
    안맞아서...

  • 5. ..
    '20.6.9 7:5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나랑 맞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다 안 맞아요.
    남편도 신혼 때 싸울 또 너랑 나랑 맞는게 없다는 소리하면 샴쌍둥이냐 하고 싸웠죠.

    가성비 따지면 저도 애들하고 따로 먹고 남편과는 가성비 따지게 내버려둬요

  • 6. ..
    '20.6.9 7:5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나랑 맞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다 안 맞아요.
    남편도 신혼 때 싸우면 너랑 나랑 맞는게 없다는 소리하면 샴쌍둥이냐 하고 같이 싸웠죠.

    가성비 따지면 저도 애들하고 따로 먹고 남편과는 가성비 따지게 내버려둬요

  • 7. queen2
    '20.6.9 7:52 AM (222.120.xxx.1)

    다요 다

  • 8. 재테크
    '20.6.9 8:0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경제 관념이 너무 다르네요
    언제 집사나요 ㅠㅠ

  • 9. ...
    '20.6.9 8:16 AM (116.127.xxx.74)

    다요 다~~

  • 10. ㅁㅁㅁㅁ
    '20.6.9 9:24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굉장히 많지만 최근 가장 힘든건 침대 스킨쉽요
    저는 잠이 부족하고 예민한데
    남편은 옆에 있는 사람을 만지면서(주물럭거리면서)자야 푹잘수 있대요
    난 그럼 못잔다 힘들고 잠못자 아프다 아무리 말해도 따라 댕기며 만져대요 아 진짜

  • 11. 여행
    '20.6.9 9:43 AM (39.7.xxx.51)

    남편이 집돌이라 여행을 싫어해요.
    저랑 아이들만 다닙니다.
    아빠와 추억이 없어 아이들이 아쉬워해요

  • 12. ...
    '20.6.9 10:47 AM (211.215.xxx.46)

    집돌이 아오~~~~천불납니다. 게으른사람들 혐오해요 ㅠ

  • 13.
    '20.6.9 11:19 AM (183.96.xxx.238)

    모든게 전부 안맞아요
    부부로 25년 사는게 기적이예요

  • 14. ..
    '20.6.9 12:47 PM (175.198.xxx.94)

    만나지말아야할 사람들이 만나서 사니...괴롭네요

  • 15. ...
    '20.6.9 12:59 PM (124.199.xxx.247)

    1. 에너지 레벨
    남편은 주말에 아침 먹고 나가서 저녁 먹고 들어오고 싶어할 만큼 나가 있는 걸 좋아해요.
    저는 남편 하자는 거 다 쫓아다니면 너무 힘들고 이명오고요.

    2. 투자
    저는 예전엔 빚 있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자산 관리에 관심도 잘 없었고요
    남편이 다 알아서 하고 대출도 잘 내고, 까먹을 대도 있지만 알아서 관리해요.

    3. 관심?호기심?
    지나가다가 모르는 건물이나 길이 있으면 꼭 가보고 싶어해요.
    근데 그게 한 군데로 끝나는게 아니고 항상 무언가가 궁금하고 알아보고 싶대요.
    어느 동내에 아파트가 새로 들어왔다면 가보고 싶어하고
    요샌 단독택지 구경가보고 싶어하고.. 근데 혼자 라가면 또 안가요 -_-
    전 필요 없는데를 뭐하러 가보냐 귀찮다 힘들다 고요.

    맞는 건
    정치적 성향하고 사람 많은 곳 싫어하는 거, 다른 사람들 만나는 거 보다는 가족이랑 있는 거 더 좋아하고,
    옷이나 가방에는 큰 관심 없고, 패션 보단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하는 거 정도네요.

  • 16. 게으른아줌마
    '20.6.9 3:04 PM (121.133.xxx.35)

    정치적 성향
    전 진보좌파
    남편은 수구꼴통 (?) 제가 농담으로 일배라고 불러요.(조갑제, 가세연을 주로 봐요)
    - 아우 창피하고 한심하지만 본인취향이니 뭐 어떡하겠어요. 다행히 저희 집 아이들은 중립을 잘 지키니 그나마 다행이예요.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아요. 정치이야기만 안하면 싸울 일이 없어요. 그래서 뉴스도 같이 있을 때는 잘 안봐요.

  • 17. 다 안맞지만
    '20.6.9 6:33 PM (110.10.xxx.74)

    취미 즉 같이 놀거리가 안맞아요.ㅠㅠ

    전 영화광인데...남편은 등산광이지죠.뒷산..보폭이..
    전 산책타입이라면 남퍈은 경사진 비탈길오르기타입이예요..

  • 18. ...
    '20.6.10 1:27 PM (211.226.xxx.162)

    아침형, 올빼미형. 그래서 잠드는 시간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24 명신이, 경기대 미대마저 김충식파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ㄷ.. 1 ㅇㅇㅇ 19:19:49 376
1741223 종로서 14k 잘판거겠죠?.. 19:19:23 112
1741222 동생 쓰레기집.. 도와주세요 6 ㅠㅠ 19:16:13 644
1741221 거니는 얼마를 슈킹한 걸까요? 2 .. 19:14:27 295
1741220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 19:09:15 555
1741219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질문 19:07:52 72
1741218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4 19:03:06 293
174121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229
1741216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8 ㅠㅠ 19:01:50 830
1741215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4 .. 19:01:39 627
1741214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2 ..... 18:57:57 333
1741213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5 3년길다 18:57:04 329
1741212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9 18:52:09 389
1741211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259
1741210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250
1741209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4 ... 18:46:24 638
1741208 기도로 하느님께 딜을 했거든요.. 감히 제가. 6 기도로 재물.. 18:44:49 638
1741207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5 낭만 18:44:45 1,239
1741206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9 18:37:46 1,592
1741205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108
1741204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28 uf.. 18:26:21 3,344
1741203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2 .. 18:23:37 617
1741202 윤석열, 술 먹고 군의관 불러서 링거 맞았다. 15 어메이징 18:18:32 2,712
1741201 당뇨전단계인데 짜파게티 먹을까말까 고민중.. 16 점셋 18:14:18 1,319
1741200 이 의학용어 뜻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18:11:09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