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결혼 받아놓고~

^^ 조회수 : 8,672
작성일 : 2020-06-08 22:07:25
딸 결혼 날짜 받아 놨는데요
성당 다녀 따지지는 않지만 보통 날 받아놓고는 장례식장도 안가는것 같은데...
와할아버지,외할머니 산소에서 납골당으로 화장 해서 이장 한다고 하는데
엄마를 모시고 갈 사람이 저뿐이네요
제 일에 이런 경우 라면  두말없이 가는데 딸 아이 큰일 앞두니 좀 가야하나 망설여지네요
엄마가 83세 거리도 멀어 혼자는 못가시고 일가 친지들이  다온다는데 저희때문에 안가도 된다 하시네요
엄마 생각하면 가는게 맞는거 같고 안가면 맘 불편할것 같네요

IP : 121.173.xxx.1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0:08 PM (221.157.xxx.127)

    다른사람 장례식 안가는거지 원글님 조상인데 그정도는 가는걸로

  • 2. ㅇㅇ
    '20.6.8 10:13 PM (49.142.xxx.116)

    83세 어머님이 거기 가시는것 자체가 무리예요. 요즘 코로나로 연세드신 분들 어디 가시는거 안좋습니다.

  • 3. 조상
    '20.6.8 10:14 PM (116.125.xxx.199)

    조상이래도 내일이 아닌 자녀결혼이니
    혹여 훗날 뭔일 생기면 매번 곱씹어요
    내가 왜?거길 갔을까?
    혹시 모르니 이번에는 참으시는게 어떠신지?

  • 4. ...
    '20.6.8 10:16 PM (221.151.xxx.109)

    이런 경우는 고민되겠네요
    결혼 뒤로는 못미루시나요

  • 5. 저라면
    '20.6.8 10:17 PM (58.231.xxx.192)

    안갈것 같아요. 어머님도 그 연세에 무리고요

  • 6. ..
    '20.6.8 10:20 PM (222.237.xxx.88)

    가족일에는 상관없어요.
    남들 일에 안가는거죠

  • 7. 노인들은
    '20.6.8 10:2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이동을 안하는 게 좋아요
    코로나로 젊은 사람도 생명이 위험한 사람이 있던데 노인이 걸리면 그 뒤는...

  • 8.
    '20.6.8 10:25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시간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
    코로나 폭염에 마스크는 제대로 쓸 수 있으세요?
    결혼식 끝난 후 모시고 가세요.

  • 9. 아이고
    '20.6.8 10:26 PM (222.109.xxx.13)

    무슨 딸 결혼날짜 받아놓고
    이장을 하나요.
    어르신들이 님네 배려를 안해주네요.
    가지마세요.

  • 10.
    '20.6.8 10:27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이장은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
    코로나에 폭염에 마스크는 제대로 쓸 수 있으세요?
    결혼식 끝난 후 모시고 가세요.

  • 11.
    '20.6.8 10:45 PM (121.174.xxx.14)

    무슨 딸 결혼날짜 받아놓고
    이장을 하나요.2222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ㅡㅡ

  • 12. ㅁㅁㅁ
    '20.6.8 10:54 PM (147.46.xxx.180)

    원글님 외할머니시라는 거죠? 원글님 어머니나 원글님이나 그 시절 관습으로 보면 출가외인입니다.
    외갓집 종손이 알아서 하게 두시면 됩니다.

  • 13.
    '20.6.8 11:01 PM (110.12.xxx.252)

    안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성당다녀서 안믿겠지만 그래도 큰일 앞두고 가는거는 맘에 걸리네요

  • 14. 소소
    '20.6.8 11:09 PM (125.129.xxx.181)

    이장은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222222222
    시조부 이장할때 남편만 갔는데 다녀와서 뻗었어요
    연세있으신 분 가시면 다른분들까지 더 피곤합니다

  • 15. 에혀
    '20.6.8 11:17 PM (124.54.xxx.37)

    저도 딸 결혼 뒤로 미루시던가 가지 마시던가 하라고 하고싶네요. 저도 성당다니지만 안좋다는거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어째 님하고만 가야하는데 님에게 미리 상의도 안하고.. ㅠ

  • 16. ^^
    '20.6.8 11:28 PM (121.173.xxx.124)

    댓글 감사드려요~
    이모가 전화와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화장터 가지 않는데요)
    코로나도 걱정되고 ~
    엄마는 그동안 못봤던 일가 친척들 다모이니 가보고 싶긴 할꺼 같은데
    고민좀 해야 할꺼 같으네요

  • 17. 저희
    '20.6.8 11:5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지난달에 했어요.
    외할머니, 할아버지, 증조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저희 엄마도 83세신데 안가셨어요. 마음은 가고싶어 하셨지만 너무 힘드실것같아 다들 말렸어요.
    70세이하 이모, 삼촌들만 가셨어요.

  • 18. 코로나 핑계대고
    '20.6.9 12:40 AM (62.46.xxx.179)

    가지 마세요.
    일가친척 다 모여서 코로나 걸리면
    딸 결혼이 문제가 아니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19. 푸른바다
    '20.6.9 4:35 AM (223.39.xxx.144)

    안가는 겁니다. 가지마세요. 83세 어머니도 거기까지 안가셔도 됩니다

  • 20.
    '20.6.10 6:15 AM (125.177.xxx.100)

    신자 맞으세요???

    교우시라면 그런 거 안따지지요
    83세 엄마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572 유공자 아버지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하는 게 더 유리할까요 3 유공자 2020/06/09 602
1083571 안국역 근처 음식점 추천부탁드립니다^^ 14 안국역 2020/06/09 1,899
1083570 아파트 옥상에서 라면 끓여 먹으면 불법인가요? 32 ㅜㅜ 2020/06/09 8,166
1083569 여동생 .. 서운한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10 ggbe 2020/06/09 3,037
1083568 아들만 혹은 딸만 있으신분 어떤 로망 17 .... 2020/06/09 2,025
1083567 80 친정엄마 목디스크 치료는? 2 궁금 2020/06/09 790
1083566 PT 소규모로 생기는데 믿을만 6 요즘 2020/06/09 1,248
1083565 케이크사야하는데...(부산입니다.) 달달 2020/06/09 778
1083564 분당 커트 잘하는 미용실 소개 부탁드려요~ 3 ^^ 2020/06/09 2,617
1083563 90년대 초중반 남녀성비 비율이 장난이 아니네요 10 ........ 2020/06/09 4,914
1083562 19)구글에 포르노사진왜있죠 5 심각 2020/06/09 5,881
1083561 코로나 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는 예전에도 있었나요? 4 ㅁㅁㅁ 2020/06/09 944
1083560 시진핑, 트럼프, 북한, 홍콩문제 등 거시적으로 풀어놓은 1 굿굿 2020/06/09 562
1083559 위니아 딤채 스탠드 김치 냉장고 사용하시는 분.. 16 넘 스트레스.. 2020/06/09 3,262
1083558 돼지런하기도하네요 2 돼지밑집 2020/06/09 1,142
1083557 무첨가두유에 뭘 첨가하면 먹을만 할까요? 5 오오 2020/06/09 908
1083556 오늘 다들 어떻게 입으셨는지 옷차림은요? 4 궁금 2020/06/09 2,111
1083555 아킬레스 건염 여의도성모 vs. 고대구로 중에 포로리2 2020/06/09 757
1083554 남자친구가 연락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요 7 Hhhhh 2020/06/09 2,759
1083553 82만 동네엄마 관계 의미 없다 하네요 61 이상 2020/06/09 13,213
1083552 입술 트러블 때문에 너무 우울해요. 19 도와주세요 .. 2020/06/09 2,764
1083551 자영업자들 13 손해는누구 2020/06/09 2,282
1083550 여름에 시원한 서향집이 겨울에 춥겠져? 29 ooo 2020/06/09 5,334
1083549 혈압이 163/106이면 어떤 상태인건가요? 23 ㅇㅇ 2020/06/09 7,458
1083548 국책은행 나이 안 본다는 말이 얼마나 안본다는 말인가요? .. 2020/06/09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