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녁먹고 들어온다면 우리사이 30프로는 더 좋아질텐데
거의 9시 30분 귀가
그때부터 전 밥을 차리죠.
오늘은 목살구워요. 구으며 82를 하죠..
회사식당 밥 잘나온다던데..
전 열시가 지나야 두번째 퇴근을 하겠죠.
내일은 저도 직장쉬는 날이라 그나마 짜증이 덜 나네요.
하..
1. ㅜ월급도
'20.6.8 9:44 PM (114.203.xxx.61)반려되서ㅜ
저도..저녁먹고오면 좋겟다만
말안하고. 밥차려요
같이 버시는 입장.이면
힘드시겠어요;2. ㅡㅡㅡㅡ
'20.6.8 9:46 PM (70.106.xxx.240)먹고 오라고 하세요
피차 맞벌인데3. ㅁㅁㅁㅁ
'20.6.8 9:46 PM (119.70.xxx.213)맞벌인데 ㅜㅜ
4. ㅁㅁ
'20.6.8 9:4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이상하네요
오너가 8시간 근무 한끼만 먹으라 선언해도
남자들 눈치뱝이든 말든 죽을둥 살둥 두끼챙겨먹고 퇴근들하던데
남편은 아직 아내의 속마음을 못 읽나봅니다5. 요리고수
'20.6.8 9:53 PM (203.251.xxx.39)회사밥 안먹고 집에 가는 사람들은 아내의 요리솜씨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요리고수 아닌가요?6. ㅁㅁ
'20.6.8 9:5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아직 원글이 티나게 구박?안해서 그런겁니다
7. ㅇㅇ
'20.6.8 9:55 PM (58.227.xxx.246)수십번 수백번 이야기했는데 밥먹는 시간이 아깝다고 그시간에 일한답니다. 아 짜증나 죄송죄송 안차려주면 라면끓여 먹어요. 한두달 그러다가 측은지심에 밥차려줍니다. 혹시 이것도 유전인가요. 아버님이 삼시세끼 집밥신봉자입니다.
8. ...
'20.6.8 9:58 PM (125.177.xxx.158)요리 잘하시죠?
와이프가 요리 잘한다는 남자 두명 죽기살기로 저녁밥 집에서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오면 매일 그냥 국이나 찌개없이 밑반찬 뚜껑만 열어줘요 (반찬은 가게에서 ㅎㅎ)9. ㅇㅇ
'20.6.8 10:05 PM (211.193.xxx.69)집에 와서 밥 먹으면 마누라가 목살도 구워주고 밥 시중을 들어주는데
그 맛에 집 밥을 먹으려고 하겠죠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은거라고 봐지네요10. ㅡㅡㅡㅡ
'20.6.8 10:07 PM (70.106.xxx.240)그냥 라면먹게 두세요
님도 일하잖아요
남자들이 맞벌이하는 부인 저녁차려주는거 못봤네요
여자들이 그렇게 길들이는거에요11. ㅇㅇ
'20.6.8 10:15 PM (58.227.xxx.246)제가 한참 하수네요.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ㅠ
아침에 출근하는거도 못보고 밤에 늦게 오는 남편 밥차려주고 과일깎아주면 눈마주치고 대화 1분도 할까말까 다먹고 그대로 소파로 가서 잠들고 안방가서 자라고 몇번을 말해도 올해 안방에서 잔거 10번도 안될듯요. 작년은 한 스무번은 되려나.
암튼 제가 갱년기인지 자꾸 짜증만 늘고 애들은 불쌍하고 미안해요 넋두리..ㅠ12. . .
'20.6.8 10:28 PM (121.154.xxx.250)그 남편 참 배려없네요. 그렇게라도 남편대우를 받으려고 하나요? 무슨 밥먹을 시간 아껴가면서 365일 일하고 집에와서 늦은 밥상을 차려라 하면서 맞벌이 부인을 귀찮게 하다니...
이해안가네요. 미련하신 것도 아니고, 참 별 사람 다 있네요.13. .
'20.6.8 10:34 PM (14.47.xxx.136)님도 밥하고 설거지 하는 시간 아껴서 쉬세요.
남편..그렇게 길들이면 안되요.
얼마나 힘들까..
지금껏 한 걸로 충분해요.14. 근데
'20.6.8 10:37 PM (175.116.xxx.176)회사다니면 구내식당 질려서
집밥먹고 싶어요ㅜㅜ
간단히 준비해두니 꺼내먹고 설거지도
해달라 하세요.
맞벌인데 님도 쉬셔야죠15. ᆢ
'20.6.8 10:57 PM (211.252.xxx.147)회사 선배 ᆢ부인이 아침마다 웃는 얼굴로 옷 매무새 봐주며ᆢ
밥먹고 일찍들어오세요~한대요^^16. 음
'20.6.8 11:23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전에 그 남편인가요?
17. 그..
'20.6.8 11:3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남편분인가요?
아내분도 직장을 다니니 퇴근후 애들 관리에 집안일 다 끝내고
좀 쉴만하면 남편이 퇴근해서 그때부터 밥을 먹고,
본인이 차려 먹어도 부엌은 엉망진창,결국은 아내분이 다 치워야되니
힘들고 속상하다던 ..18. 딱
'20.6.9 5:51 AM (211.212.xxx.198)역류성 식도염 걸리기 딱 좋은 안좋은 습관이네요
19. 하
'20.6.9 10:55 AM (1.218.xxx.42)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먹고와도 되는데 굳이 집에와서 저녁먹는 남편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3254 | 50다되어서 운동다녀보니 67 | 헬스클럽 | 2020/06/09 | 27,819 |
1083253 | 남편과 뭐가 제일 안맞으세요? 15 | ㄴㄴ | 2020/06/09 | 3,326 |
1083252 | 주식, 우선주가 더 비싼가요? 4 | 주식 초보 | 2020/06/09 | 2,390 |
1083251 | 속보) 김여정 경고 현실로···北 “오늘 12시부터 남북 모든 .. 46 | 90927 | 2020/06/09 | 17,593 |
1083250 | 다단계업체 | ㅇㅇㅇ | 2020/06/09 | 769 |
1083249 | 오늘 서울 33도, 대구 35도 흑흑 7 | 흑흑 | 2020/06/09 | 2,359 |
1083248 |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9일(화)링크유 18 | Tbs안내 | 2020/06/09 | 1,060 |
1083247 | 이를 악물고 턱근육이 계속 발달해서 보톡스 맞아야하는데 9 | .. | 2020/06/09 | 3,022 |
1083246 | 유아가 먹을 볶음밥 추천부탁드려요 9 | 새벽 | 2020/06/09 | 1,176 |
1083245 | 노부모 모시고 사는 며느리나 사위는 23 | ㆍ | 2020/06/09 | 6,905 |
1083244 | 우박에 의한 지동차 피해는 ? 자동차 보험으로? 5 | 참나 | 2020/06/09 | 1,416 |
1083243 | 이재용 기각 26 | 허얼 | 2020/06/09 | 5,267 |
1083242 | 요즘 이불 뭐 덮으세요? 8 | 음 | 2020/06/09 | 2,908 |
1083241 | 전문직 소개팅에 진상이 많다는 분들은 . 98 | .... | 2020/06/09 | 11,951 |
1083240 | 짠돌이 남편의 서호주 차박? 여행 후기 9 | 오오옷 | 2020/06/09 | 3,381 |
1083239 | 맞춤법 지적하는 댓글 진짜 보기 싫었는데 6 | 오늘 | 2020/06/09 | 2,066 |
1083238 | 펌 모든사람들이 보아야 할 글 3 | 펌 | 2020/06/09 | 1,397 |
1083237 | 누으면 목이 졸리는 느낌 뭘까요 4 | . | 2020/06/09 | 4,339 |
1083236 | 크루아상 큰 것은 어떻게 먹어야 되나요? 7 | 크루아상 | 2020/06/09 | 2,350 |
1083235 | 2001년도 예방접종을 어디서 맞았는지 ... 17 | 수지 | 2020/06/09 | 1,393 |
1083234 | 바람도 부지런해야 피겠네요 8 | 아이고 | 2020/06/09 | 5,069 |
1083233 | 입안 상처 참 고약하네요 6 | ........ | 2020/06/09 | 1,472 |
1083232 | 전문직 남자들 진상 비율 4 | 궁금 | 2020/06/09 | 2,642 |
1083231 | 냄새안나는 덴탈마스크 찾습니다~ 5 | ㅇㅇ | 2020/06/09 | 3,583 |
1083230 | 전세 무한 연장법 소급적용 되나요? 16 | ㄷ | 2020/06/09 | 3,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