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의 시모 글을 보고 생각나는 일.
1. ㅡㅡ
'20.6.8 12:41 PM (1.237.xxx.57)자존감이 낮은걸
딸에게 전이시키고
자기는 꽤나 괜찮은 엄마, 할머니라고
거짓 포장하는거죠
저도 비슷한 엄마 두고 있고
오는 전화는 받지만, 절대 먼저 전화도 안 합니다.
자식에게 한풀이 화풀이 감정쓰레기통 삼는 엄마들 많죠2. 분수를
'20.6.8 12:42 PM (211.193.xxx.134)모르는 할망구들
지네들이 사극의 대비마마인줄 아는거죠
나이 헛먹은거죠
바람피는 영감탱이보다
더 집안을 망하게 하는 경우도 적지않아요3. 자기만 아는 인성
'20.6.8 12:42 PM (121.131.xxx.26)껍데기는 할머니이나 정신 연령은 초딩에 가까운 수준 아니었을까 싶네요.
4. 헉
'20.6.8 12:48 PM (211.205.xxx.82)이건 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자기가 낳은 딸한테 ㄴ ㄴ 거리면서5. ..
'20.6.8 12:57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맞아요 본인이 손주엄마가 되고싶어하는 여자.
저희시모가 딱그랬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끔찍합니다ㅜ
그때이혼했어야는데.6. 통통이
'20.6.8 12:58 PM (125.177.xxx.195)저희 친정아빠도 애들한테
"(엄마아빠할아버지 중에) 누가 제일 좋아?"
애들이 엄마나 아빠가 좋다면
"에이 무슨~ 할아버지가 제일 잘해주고 제일 좋지?"
그래요. 부모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싶어해요.7. 울시어머니도
'20.6.8 1:34 PM (175.208.xxx.235)당신이 이리저리 간섭해야 모든게 돌아간다 생각하시더라구요.
제 남편 옷까지 이거 입어라 저거 사입혀라 잔소리 하시던분.
전 당연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합니다. 당연히 고분고분한 며느리 아니니 대놓고 구박하시고 따시키시다라구요.
저야 꿋꿋히 견뎠구요. 나이가 몇인데 엄마가 입으라는대로 옷을 입나요? 어이없음.
형님은 어머님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아주버님 옷도 어머님이 같이 사러 가시고 형님이 사온옷은 촌스럽다고 잔소리 하시고.
시누이네는 말도 못하게 간섭하고 당연히 시누이네 아이 키워주시고, 원글님 친정엄마 못지 않았네요.
학원, 학교 할머니가 다~ 쫓아 다니고, 그냥 얌전히 쫓아다닌게 아니라
학원샘하도도 트러블 학부형, 담임샘과 트러블 전화해서 따지고, 치맛바람 장난 아니었죠.
어째 이 집안은 자식들이 어머니가 휘젓는다고 다 휘둘리고 사는지.
제 아이가 올해 대학 갔는데, 남편 통해 제게 천만원을 보내셨더라구요.
저 어머님이 어떤분인지 아니 안받고 돌려보냈습니다.
그거 주시고 제게 이런저런 간섭하실게 뻔하고, 천만원 주시고 울 아이 대학 당신이 보냈다고 하실분이라서요.
세상에 꽁자는 없는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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