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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대출갚으며 둘째 낳을 수 있을까요??

겁댕이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0-06-08 12:00:02

부부공무원이고 세후600정도 돼요

4살 아이 하나있는데 양가가 멀어 정~말 급할때만 잠깐 봐주시고

주로 남편과 제가 휴가 돌아가며 쓰면서 애보고 있어요

이번에 6억 집으로 이사가면서 2.5억을 대출받아야해요

대출기간을 길게 잡으면 이자가 넘 아까워서 7-8년 최대한 짧게 잡아서

한달에 200~300만원은 갚아나갈 생각인데

남편은 둘째도 낳자고 하네요

애 하나면 대출 갚으며 살 수 있을거 같은데

둘째 생기면 1-2년 휴직해야하고 앞으로 들어갈 육아비용도 2배 들텐데

생활이 가능할까요?ㅠㅠ

돈도 없고 기댈데도 없으면서 둘째는 낳고 싶고.....ㅠㅠ


IP : 121.133.xxx.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2:0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낳고 싶으면 낳아야죠.
    돈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고 싶은 거 하세요.
    82는 다둥이 혐오 사이트라 반대하겠지만 낳지 않는 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계속됩니다.

  • 2. ..
    '20.6.8 12:02 PM (125.177.xxx.43)

    힘들어요
    기본 생활비만 해도 250은 나가던데
    거기에 아이 교육비 생각하면 저축은 커녕 마이너스되기 쉬워요
    부부 공부원이니 노후 대비 필요없으니 아주 아끼면 가능할수도 있지만 ..
    하나로 좀 여유있게 사세요

  • 3. ,,
    '20.6.8 12:02 PM (70.187.xxx.9)

    가능하긴 하죠. 자식 욕심으로 셋이상도 낳던데요. 이자 더 많이 길게 내면서 애 키우는 비용 두배로 높아지고요.

  • 4. 님이
    '20.6.8 12:04 PM (220.94.xxx.57) - 삭제된댓글

    낳고 싶음 낳으세요

    근데 애둘은 엄마가 어릴때봐주셔야죠.

  • 5.
    '20.6.8 12:07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맞벌이 새후 600에 빚 갚는데 2-300인데 둘째요??
    그냥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는데..... 고민을 하다니.. 그렇군요..

  • 6. dma
    '20.6.8 12:09 PM (1.212.xxx.66) - 삭제된댓글

    계산을 해보심 답 나오잖아요;;;;

    대출이 너무 많네요.
    형편껏 집을 옭기고 애 둘 취학전에 바짝 모으면 살아지겠지만....

  • 7. 기본작인거
    '20.6.8 12:10 PM (211.197.xxx.165)

    밥만 먹여 키우는거조ㅡ..

  • 8. ..
    '20.6.8 12:10 PM (119.69.xxx.216)

    부부공무원인데 못낳을게 있나요?? 7~8년이 평생도 아니고.. 다 살려면 살아지죠. 애들복작복작 좀 팍팍하게 살것인가, 둘째 아쉬움 갖고 좀 여유롭게 살것인가 차이죠. 여기 댓글들은 같은 말을 해도 진짜 예의없이 하는 재주들이 있어요.

  • 9.
    '20.6.8 12:11 PM (112.165.xxx.120)

    둘째 낳으려면 님이 출산휴가 받고 최소 일년은 육휴 해야될텐데
    대출은 30년 최대로 받아야될거같아요
    어차피 최대로 해놓고 목돈 생기면 갚으면 되니까요~

  • 10. ㅇㅇ
    '20.6.8 12:14 PM (221.142.xxx.180)

    지방이면 어찌 가능하지 않나요?
    제주변에 부부 공무원들 애 셋도 많아요
    님 하고 비슷한데 대출 갚아가면서 아이낳고 살던데요...
    휴직이 워낙 좋으니 아이 첫돌때 휴직 후 셋째 까지 낳고 셋째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한 지인도 있고...

    다만 저는 돈을 떠나 애 둘이면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솔직히 많이 고달프죠
    하나 챙길때랑 둘이 같이 아파 챙길라 치면 고달프죠

  • 11. ㅡㅡ
    '20.6.8 12:24 PM (111.118.xxx.150)

    하나라도 제대로

  • 12. ..
    '20.6.8 12:26 PM (118.235.xxx.180)

    하나라도 제대로22 애가 고달플 수 있어요.

  • 13. 맞아요
    '20.6.8 12:26 PM (220.94.xxx.57)

    하나 키우는것도 점점 학원보내고 공부시키기 버거워요

    뭘 몰라서 둘 낳았지만

    자식이 클 수록 고통스러워요.
    이기분 저만 느낄까요?
    공부 힘들고 사춘기되니까 ㅜㅜ

  • 14. ..
    '20.6.8 12:27 PM (203.153.xxx.86)

    간단한 답은 육아에 돈을 안쓰시면 됩니다. 어린이집은 국가에서 보조를 해주니 어린이집을 최대한 활용하고 학원이나 장난감, 옷에 돈쓰지 마시고 꾸준히 저축하세요. 세상에 제일 쓸데없는 소비가 아이들 장난감과 옷, 학원에 돈을 쓰는 것 같습니다. 장난감 없어도 집에 있는 오만가지가 장난감이 되고 옷이야 주변에 조금만 둘러보면 무료나눔이나 중고거래가 많습니다. 그리고 학원 안보내도 어차피 공부할 아이는 공부합니다. 걱정 마세요.

  • 15. ---
    '20.6.8 12:34 PM (223.38.xxx.199)

    낳을수야 있죠 외벌이 200-300으로 애 들셋 키우는 집듀 있는데 키우느라 쪼들리고 힘들어서 그렇지 그것도 주로 여자만 힘들죠

  • 16. ....
    '20.6.8 12:40 PM (116.121.xxx.161)

    하나라도 제대로...3333

  • 17. 에이프릴91
    '20.6.8 12:50 PM (118.217.xxx.52)

    낳을수야 있죠 외벌이 200-300으로 애 들셋 키우는 집듀 있는데 키우느라 쪼들리고 힘들어서 그렇지 그것도 주로 여자만 힘들죠22222222222

    남편이야 돕는!!!!다고 생각할테니 낳자고 하죠~~~

  • 18. 노노
    '20.6.8 12:5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 19. 노노
    '20.6.8 12:5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내 친구는 둘째 43살에 가짐.

  • 20.
    '20.6.8 12:5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내 친구는 둘째 43살에 가짐.
    공무원이고 첫째 13살 때...
    형 고3인데 뽀로로 소리 드놉다..

  • 21. 노노노
    '20.6.8 12:5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내 친구는 터울져 편하게 키우려고
    둘째 43살에 가짐.
    친구 공무원이고 첫째 13살 때...
    형 고3인데 뽀로로 소리 드놉다..

  • 22. ..
    '20.6.8 1:18 PM (118.235.xxx.207)

    본인은 둘째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한 스탠스가 없네요.
    본인 생각이 젤 중요하죠. 세후 600 두 분합쳐서이죠?
    세후 600인 즉 1억 세전 연봉 급여 외벌이 외동도 빡빡해요. ㅎㅎ
    근데 이민정책 안받고 나라가 존립하려면 국가를 위해선 남편같으신 분이 많이 필요한데... 요즘 젊은이들은 ,손익계산 확실해서 안낳죠~^2;;

  • 23. 낳지마세요
    '20.6.8 2:40 PM (124.54.xxx.37)

    요즘보면 정말 애 많은건 부자나 할 일이에요...둘 교육비 각각 억대에 나중에 결혼할때 얼마라도 보태주고 손주들 나오면 용돈주고 맛난거 사주고 내 병원비 노후 생활비 다 하려면 대체 얼마가 있어야할까요... 애기보면 이뿌지만 내 허리는 더더 휩니다

  • 24. 겁댕이
    '20.6.8 4:20 PM (223.38.xxx.87)

    냉정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 25. ,,,
    '20.6.8 10:29 PM (70.187.xxx.9)

    노후포기, 각자도생으로 낳는 거죠. 친정에서 유산 넉넉하게 받는다면 아무 문제 없는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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