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학원 선택좀 도와주세요

보름달 조회수 : 794
작성일 : 2020-06-08 10:15:27

중학생 아이가

조소? 조형미술? 이런거를 배우고 싶어해요. 

너무 하고 싶어하니까 일단 배워보고 진로를 결정하고자 하는데

대형 입시미술학원 보내는게 좋을까요?

아님 조소 전문 학원이 있던데 그런데를 보내는게 좋을까요?

홈피 보면 대형 미술학원은 대부분 회화 위주인거 같아서요

저는 미술의 미자도 모르는 엄마입니다ㅜㅜ

IP : 211.114.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0:23 AM (223.38.xxx.211)

    조소전문은 석고상을 만드는거구요.
    나중에 조소과로 입학시험보기위해서구요.
    조형미술이면 설치하는건데 이건 금속공예전공하신분들이
    많이들 하시죠.
    입시미술학원이면 두루두루 할꺼여요.
    서양.동양.시각등등요.
    학원에 전화해서 상담해보세요.

  • 2. 랭쥬
    '20.6.8 10:57 AM (222.109.xxx.194)

    조소전문학원과 입시미술학원은 같은 개념입니다.
    입시미술학원은 대개 소묘(공통) 조소,서양화,디자인,동양화(전공선택)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그중에 간혹 우리학원은 디자인과만 전문으로한다..조소만 전문으로한다..이런것 뿐이지 기본 입시미술 준비하는 방향은 같습니다. 아이가 입체적 작업에 관심이 있나보네요..아이가 현재 흥미있어하는 부분이 조금더 구체적으로 뭔지모르겠지만 사실 그런 미술학원들은 너무 입시 시험위주라...좀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예요...오히려 정형화된 스킬을 가르쳐주는걸 아이가 좋아할수도 있지만요..뭔가 쑥쑥 느는게 보이니까요...조소학원에가서 한번 상담은 받아보세요..아이랑 많은 얘기 나눠보시고요...혹시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작품들의 레퍼런스..예를들어 어떤 작가나 작품을 보고 그런걸 나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건지...알아야할것 같아요

  • 3. 조소
    '20.6.8 11:19 AM (1.222.xxx.97)

    취미로 할거 아니고 진로로 결정해서 할거면 다짜고짜 조소부터
    시작할 수 없구요 소묘가 되어야 조소를 할 수 있어요.
    보통 중등때 소묘를 이삼년 하고 중3 겨울방학에 조소학원에 갑니다.
    조소하면서 소묘를 병행하는 학원도 있어요. 대학에 따라서 소묘 시험을
    같이 보는 곳이 있거든요.

  • 4. 보름달
    '20.6.8 11:31 AM (211.114.xxx.173)

    답변 감사합니다~

  • 5. ㅡㅡ
    '20.6.8 3:01 PM (58.176.xxx.60) - 삭제된댓글

    전공자이구요
    조소전문학원에서 조소배우고 입시전문학원에서 소묘랑 채색하는거 배우는 거예요. 각각 제일 좋은데 입시성과 좋은데 보내시구요
    저도 미술 오래했고 그림도 잘 그렸지만 입체가 너무 좋아서 선택했고 당시엔 점수가 낮은 애들이 한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부모님이 반대하셨는데 지금은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현대미술은 대부분 이제 입체설치쪽으로 가고있어서 순수미술할거여도 조소가 좋고요. 페인팅전공자랑 조소전공자는 설치감각 차이가 엄청커요.
    졸업후 인테리어나 건축,조경쪽으로 대학원가서 공간 디자이너되는 친구들도 있고 캐릭터 디자인 하거나 진로 다양해요. 회화보다 응용범위가 더 넓어요
    위에 금속공예랑은 아예 다르고 준비하는것도 달라요. 공예는 디자인쪽이라 입시를 디자인과로 준비해야해요. 조소는 순수미술이라 소묘가 강해야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130 저희가? 정의연 손소장 사망 악취가 나요. 지독한 17 냄새야 2020/06/10 2,074
1084129 서울에 비옵니다 박수!!! 33 .. 2020/06/10 16,155
1084128 고등 첫시험 9 아...미쳐.. 2020/06/10 1,586
1084127 영화 1987 김윤석 9 2020/06/10 1,825
1084126 오늘은정말 마스크 숨막히네요 ㅠㅠ 3 힘들다 2020/06/10 1,704
1084125 지금 집에 과일이 아홉 종류 있어요 7 과일<.. 2020/06/10 4,373
1084124 매실액 샀는데 냄새가 쿰쿰해요 4 ........ 2020/06/10 979
1084123 서울 (강남) 집값 잡는 확실한 방법 하나 5 .... 2020/06/10 2,524
1084122 이젠 전세제도가 적폐가 되었네요 21 쩜두개 2020/06/10 3,614
1084121 천안 계모 아이돌 흉내내나요? 30 2020/06/10 17,439
1084120 제습기말고 에어컨 제습만으로도 충분한가요 5 . . . 2020/06/10 1,652
1084119 매매도중 경매나 압류가 들어오기도 하나요? 4 2020/06/10 1,050
1084118 '검언유착' 제보자X "나경원 조사 전엔 검찰 조사 안.. 3 .... 2020/06/10 1,139
1084117 '日국민 수준' 발언 물의 아소 "한국과 같이 취급 말.. 3 뉴스 2020/06/10 1,229
1084116 하지 정맥류 치료 해보신분 1 ... 2020/06/10 966
1084115 화장실에 너무 자주가요 3 정말 2020/06/10 1,833
1084114 아이들 키 관련 질문이요 (유전, 성조숙증) 19 질문있어요 2020/06/10 3,656
1084113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행사 8 봉사활동 2020/06/10 771
1084112 주문한 매실을 받았는데요. 1 매실 2020/06/10 1,104
1084111 자녀 대학보내신 분들이 대단하게 보이네요 25 수양 2020/06/10 5,507
1084110 결혼식 참석이요 8 .. 2020/06/10 1,456
1084109 돌아가신 시어머님이ᆢ 13 코로나 2020/06/10 5,964
1084108 휴먼다큐 고 안소봉씨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9 사랑 2020/06/10 10,867
1084107 누룽지 팬 추천해주세요 2 누룽지 잘 .. 2020/06/10 1,139
1084106 오늘의 더위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묘사하자면...? 26 ㅇㅇ 2020/06/10 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