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풀면 배푸는 사람들 주변에 생기나요?

조회수 : 3,370
작성일 : 2020-06-07 12:05:55

저는 더치 칼 같이 잘하고 아주 가끔 제가 사기도 하고 하는데

제 주변엔 저 처럼 뭐하나 사는 사람 없이 자기 이익 챙기는 사람들이 많네요


서로 나누고 배풀고 그런 사람들로 가득하게 살고 싶은데 그럴려면 제가 먼저 배풀고 그럼 그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요?~
IP : 58.148.xxx.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12:0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내가 원해서 기분 좋게 베푸는게 아니라 어떤 목적 하에 베풀면 주변에 진상만 꼬여요

  • 2. 아뇨
    '20.6.7 12:0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스머프 마을 같은 건 동화에서나 가능해요.
    먼저 베풀었을 때 상대가 똑같이 보답하지 않아도 원하는 걸 얻는다면 베풀만 하죠.
    예를 들어 밥 얻어먹으려는 속셈이지만 먼저 연락하고 식당 알아보고 말 조심하면서 비위 안 거드리면 사줘서 아깝지는 않아요.

  • 3. ...
    '20.6.7 12: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배풀다 게 아니고 베풀다

  • 4. ...
    '20.6.7 12: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배풀다가 아니고 베풀다

  • 5.
    '20.6.7 12:10 PM (223.62.xxx.127)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서 그럴거예요
    여유 있으면 베푸는 사람도 있어요
    살아 가면서 만나세요
    지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원글님이 베풀면 그냥 얻어 먹을 사람들 같아요

  • 6. 주거니 받거니
    '20.6.7 12:11 PM (110.12.xxx.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2845

  • 7. ...
    '20.6.7 12:16 PM (125.177.xxx.43)

    기대 하지말고
    내가 하고 싶은만큼만 해야죠

  • 8. ...
    '20.6.7 12:17 PM (175.113.xxx.252)

    제주변에는 잘 퍼주는 사람들도 많은편인데 오히려 넘 잘퍼줘서 전 그만큼 펄줄게 없는데 할때도 있거든... 근데 223님 의견이 공감해요 .. 여유있으면 베푸는 사람들도 있어요 .. 근데 원글님 주변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 자기것만 챙길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간혹 있지 그정도로 뭐 저렇게 악착같이 자기껏만 챙겨.. 이런 생각 드는 사람 제주변에는 딱히 없거든요 .. 주거니 받거니는 많이 해두요

  • 9. ㅇㅇㅇ
    '20.6.7 12:25 PM (221.166.xxx.113)

    너무 인위적이고 피곤하지 않나요..
    마음에도 없이 조건적으로 베풀고 퍼주는거요.
    전 솔직히 아무나한테 퍼주기 싫던데요..
    속으로 아까워하면서 베풀어야한다면 지치고 피곤한 일 같아요.
    베풀면 옳타구나~하고 당연하게 여기며 더 바라는 몰염치도 봤거든요..
    정내미 떨어져요 진심으루.

  • 10. ㄷㄷ
    '20.6.7 12:30 PM (223.39.xxx.186)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꼬이지 않나요?받아먹을것만 받아먹고 입 싹 닦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그냥 베풀고 싶은 사람한테 베푸세요.. 그렇게 했는데 긍정적인 피드백이 온다면 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일거구요. 그게 아니면 더이상 노력하진 마시구요

  • 11. 음..
    '20.6.7 12:33 PM (14.34.xxx.144)

    그래서 유유상종 이라는 말이 나온거죠.

    저도 더치 칼같이 하고 가끔 좋은일 있으면 사주기도 하고 하지만 베풀고 사는 부류는 아니거든요.
    그래서인지 제 주변도 저같은 사람만 있어요.

    다들 따뜻한 정 베품 이런거 거리가 멀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만 그득해요.

    이런 사람들은 물질적인것도 잘따지지만
    정신적인것도 잘따져요.

    사람에게 내 마음, 내 정신도 나누지 않아요.
    나는나 너는 너
    이런식이라서 말이죠.

    가끔 잘 베풀고 정도 많은 사람 만나고싶다~해서 만나보면
    너무 정도 많고 너무 잘해줘서 부담감이 심해지더라구요.

    원글님도 주기적으로 쿨~한 사람들에게 지치다가 정많은 사람들 만나면 화들짝 놀래서 도망갔다가
    쿨~한 사람들속에서 지치다가 또 베푸는 사람들 만나면 여기가 아닌가벼~하면서 도망갈꺼예요.

  • 12. s음
    '20.6.7 12:41 PM (175.120.xxx.66)

    형제든 친구든 좀 더 잘 사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덤터기 쓰는 경우가 많아요
    베풀고 살면 좋죠. 그만큼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있으니 베풀지 절대적으로 없으면 꿈도 못 꿔요

  • 13. 아뇨
    '20.6.7 1:00 PM (118.44.xxx.12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고민했었는데
    인간이란 게 간사해서...
    상대가 베풀고 잘하면 자기가 상대보다 잘나서
    잘보이려고 그러는 줄 알고 기고만장해 지더군요.
    오히려 좋은 사람은 상대가 베푸는 거 부담스러워 해요.
    뭐든 적당히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 14. ...
    '20.6.7 1:29 PM (221.157.xxx.127)

    내가베풀어야 상대도 베풀지 더치 칼같이 하는사람한텐 똑같이 대함

  • 15. ㅇㅇ
    '20.6.7 1:40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언니랑은 서로 더 해주려는 사람인걸 너무 잘 알아서 해줘도 맘 편하고 아무것도 안주고 안받아도 맘이 편해요. 베풀고 안베풀고가 포인트가 아닌거 같아요. 경우 바른 사람들이 오래 가는 이유인거같고요. 베푸는 사람 만나려고 목적있이 베푸는건 결국 상처받으실듯.

  • 16. ㄹㄹ
    '20.6.7 3:03 PM (175.113.xxx.15)

    베풀다보면 받아먹고 입 딱 씻는 사람, 기브앤테이크가 되는사람 구분돼요. 내가 많이 줬다고 꼭 받아야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마음이라는게 있거든요. 받기만 하는 사람 연락 잘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064 감사합니다. 54 참... 2020/06/07 24,590
1083063 청약 질문 있어요. 남편명의로 집이 있으면 5 .. 2020/06/07 3,130
1083062 50대 중반후 일자리 5 희망 2020/06/07 5,069
1083061 풍수기운 좋은 아파트도 단지내에서 다 다른가요? 1 2020/06/07 2,537
1083060 코로나 검사 아침에 하면 결과가 언제쯤 나오나요?? 7 ..... 2020/06/07 14,692
1083059 게시판 정독하다보니 다들 집 사라고하시네요 20 힘들다 2020/06/07 4,335
1083058 코스트코 가보고 싶어요 14 코스트코 2020/06/07 4,789
1083057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뭐하는 곳인가요? 1 어렵다 2020/06/07 744
1083056 3,4천 예산으로 어떤 차를 사면 좋을까요? 18 . . . 2020/06/07 3,236
1083055 연어회 사왔는데 소스는 어떤 게 좋을까요? 13 연어회 2020/06/07 2,964
1083054 벽제갈비와 봉피양 고기 맛이 다른가요? 11 2020/06/07 2,761
1083053 대한민국 발전은 당연히 보수정당 덕이죠. 13 ㅁㅁㅁ 2020/06/07 1,385
1083052 자꾸 1층에 살고싶은게 심리불안 일까요? 8 ... 2020/06/07 2,690
1083051 언니네랑 같은 나홀로 아파트 이사가면 안되겠죠? 8 이사가고싶다.. 2020/06/07 3,961
1083050 이용수할머니 또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 비난 29 세월이 2020/06/07 2,503
1083049 흑사병 때 많은 사람이 무신론자가 됐다면서요? 27 .. 2020/06/07 4,438
1083048 단종된 가방 중에서 아직도 사고 싶은 것들... 5 예전에 2020/06/07 2,788
1083047 갑빠라는 말 14 라라라 2020/06/07 2,370
1083046 강아지 똥오줌치우는데 주말이 지쳐요ㅠ 34 어떡해요 2020/06/07 7,010
1083045 남에게 싫은소리 못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3 ... 2020/06/07 1,878
1083044 광희 얼굴이 달라졌네요? 7 2020/06/07 6,501
1083043 뇌에도 체력이 있더라구요 9 ㅇㅇ 2020/06/07 3,662
1083042 써모스,조지루시,타이거..일본건가요? 23 .. 2020/06/07 3,530
1083041 티비화면이 까매요 1 당황 2020/06/07 1,188
1083040 무릎 흉터 제거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흉터 2020/06/07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