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소파 몇 년쯤 사용하시나요?

건강하게 조회수 : 4,781
작성일 : 2020-06-06 23:25:33
저는 유명 브랜드 통가죽 소파 7년 좀 넘게 사용중이에요.

2년전 부터인가 소파 쿠션이 가라앉은게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겉 가죽은 소파패드 깔고 써서 깨끗한편이에요.

본사 as를 통해서 쿠션만 다시 갈아줄수 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공장으로 보내고 오고 하는 시간이 열흘? 정도 걸릴거라네요.

막상 보내려 하니 소파 없으면 어디 앉나 걱정이 되서요 ㅋㅋ

제가 바닥에는 잘 못앉아 소파에 앉는 시간이 많거든요.
소파야 내가 무거워서 미안하다 ㅠ

문득 다른 분들은 소파 어느 정도 사용하다 바꾸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IP : 218.148.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20.6.6 11:28 PM (210.100.xxx.239)

    15년됐는데 쿠션꺼짐도 없고 정말 멀쩡해요. 넘 좋은걸 샀나봐요.

  • 2. 천소파
    '20.6.6 11:28 PM (59.8.xxx.238)

    경악하실지 몰겠지만 20년된 천소파.,쿠션이 하나도 안 꺼지고 헐지를 않아서..앉을때마다 착붙이라 안 바꾸고 쓰고 있어요..비싸게 주고 사긴 했어요

  • 3. 저도 19
    '20.6.6 11:41 PM (219.248.xxx.53)

    백회점에서 튼튼한 물소가죽 소파 산 거 20년 돼 가는데 밝은 베이지라 초코색 정도로 염색하고 싶은 거 말곤 잘 쓰고 있어요. 그 브랜드에서 염색하면 웬만한 좋은 소파 가격 정도 비용 달라해서 아직 쓰고 있어요.

  • 4. thth
    '20.6.6 11:53 PM (121.125.xxx.49)

    소파를 사자마자 맘에 안들어서 안앉았더니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멀쩡하네요 ㅠㅠ
    덕분에 새 거로 갈아타지도 못하고 ㅠㅠ

  • 5. 21년차
    '20.6.7 12:06 AM (106.102.xxx.186)

    저희집 소파가 2000년 1월에 샀으니 21년차 네요
    이사도 4번 했는데, 신기하게도 가죽이 까진곳이 단 한 군데도 없어요
    브릭 브라운이라 때도 안 타고, 꺼진것도 잘 모르겠고요
    700정도 주고 샀고, 지금은 한국에서 철수한 이탈리아 브랜드 에요
    살 때 매장 직원이, 저희 꺼 20~30년 쓰실 수 있다고 해서,
    에이~설마~ 했거든요
    정말 30년 쓰게 생겼지 뭐에요
    작년에 저희집에 오랜만에 온 친구한테, 너 소파 새로 샀구나?
    소리까지 들어 봤어요

  • 6. 참 나
    '20.6.7 12:42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이런 데서 뻥치는 심리는 대체 뭔가요?
    소파는 다른 가구와는 달리 소모품입니다.
    그리고 가죽이 좋을수록 낡아요.

  • 7. 가죽이
    '20.6.7 1:04 AM (14.32.xxx.215)

    소파에 최적화된거라면 그렇게 안 낡을수도 있어요 얇고 야들야들한게 좋긴하지만 그런건 소품용 가죽이잖아요 그리고 전엔 스펀지가 들어갔지만 요샌 라텍스 거위털 등등이 들어가서 저희도 8년됐는데 전혀 숨이 죽진 않아요

  • 8. rudrleh
    '20.6.7 12:03 PM (223.38.xxx.15)

    저 위에 소파가 맘에 안 들어 안 앉았더니 멀쩡해서 못 바꾼다는 님 넘 귀여워요 ㅎㅎ

    전 11년정도 썼는데 지겨워서 바꾸고 싶네요
    중후한 스타일이라 요즘 디자인으로

  • 9. 뭐였더라
    '20.6.7 1:02 PM (211.178.xxx.171)

    나뚜찌 10년 정도 되었는데 쿠션이 가라앉아서 as불렀더니 집에서 충진해줘서 다시 잘 쓰고 있어요.
    지지하는 탄성밴드 조이고, 스폰지 넣는데 이탈리아 거 아니고 국산 스폰지라고 하더라구요.
    30만원 정도 줬는데 상태 좋아졌어요.

  • 10. 훈이엄마
    '20.8.11 3:22 AM (1.251.xxx.176)

    15년된 소파의 가죽은 멀쩡한데, 쿠션은 벌써 가라앉아 새로 사야겠어요.
    회사에선 a/s 하기가 곤란하다고 하니 볼때마다 심란합니다.
    행여 수리를 잘 하는 곳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766 해독주스 지금 한잔 먹어도 살찔까요? 3 uf 2020/06/06 1,773
1082765 교회 목사가 코로나 걸려 쓴 글을 봤는데 14 ㅇㅇ 2020/06/06 5,997
1082764 6평 모의고사 접수증을 잃어버렸어요 ㅜㅜ 4 .. 2020/06/06 1,939
1082763 친환경세제는 세척력이 떨어지나요? 7 ㅇㅇ 2020/06/06 1,504
1082762 너무 털털한 6세 여자아이 13 새벽공기ㅇ 2020/06/06 4,745
1082761 부부의 세계에 나온 고급 슬립 사고싶어요 6 두부야 2020/06/06 4,478
1082760 경찰, '조국, 여배우 밀어줬다' 주장 유튜버 기소의견 송치 6 ㅂㄱ 2020/06/06 2,375
1082759 어휴 화양연화 진짜 별로라 못봐주겠네요 9 ㅇㅇ 2020/06/06 5,850
1082758 전미도씨 광고모델됐네요. 8 ... 2020/06/06 4,365
1082757 요즘은 어떤 꽃이 좋은가요 ? 6 깨르륵 2020/06/06 1,664
1082756 씻으러 가야하는데 귀찮네요 6 ㅡㅡ 2020/06/06 1,802
1082755 중학생 아들 보통이런가요? 12 중2맘 2020/06/06 3,784
1082754 살림남 김승현네 진짜 가수나오는건 아니겠죠? 9 2020/06/06 5,482
1082753 저의 수익율은 참... 19 이제야아 2020/06/06 4,650
1082752 에어프라이어vs컨벡션오븐 뭐살까요? 도와주세요 3 ... 2020/06/06 2,585
1082751 재개발 보상금 7배 요구..사랑제일교회 '알박기' 논란 1 뉴스 2020/06/06 1,834
1082750 영화 엑소시스트는 지금 봐도 걸작이네요. 5 엑소 2020/06/06 2,229
1082749 공기업 경쟁률 우와... 5 ㅇㅇ 2020/06/06 4,760
1082748 월급계산 잘하시는분 계신가요....급해요ㅠㅠ 6 2020/06/06 1,927
1082747 마음만 흔들어놓고 확 선그어버린 남자 10 2020/06/06 6,816
1082746 친구 없는 40대분들 뭐하고 사세요 46 ... 2020/06/06 31,637
1082745 입이 쩍 게임방 2 돈의 위력 2020/06/06 1,311
1082744 그릭요거트 좋아하시는 분들 절약팁 11 .. 2020/06/06 6,763
1082743 정상인은 굳이 곤충도 후라이팬으로 안 지져요 2 2020/06/06 1,567
1082742 생으로 먹는게 더 맛있는 채소 뭐가 있나요? 11 채소 2020/06/06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