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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마토가 얼굴빛을 좋게하나봐요.

.. 조회수 : 7,295
작성일 : 2020-06-06 10:44:56
나름광고글이에요^^
요즘 신경쓰는일이 많아서 입맛이 제로였어요.
뭘먹어도 맛이없고 먹고싶은것도없고
잠도 안오고요.
저보고 아프냐는사람들이 늘었어요
그런데 저희엄마가 얼마전 퇴촌토마토 농장하시는 분
전화를 받았대요.
급식들어가는 토마토 트럭에 싣고 팔러다니는데
어렵다고요.
바로 달려가서 친구네것까지 세상자 사왔어요.
그래봐야 큰도움은 못되겠지만 농장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토마토축제도 취소되고 공원도 폐쇄되다보니
다니는차도 적고 토마토는 익어가고요.
암튼 저는 토마토 한상자를 다먹어본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이번엔 입맛없는 아침에 토마토 들기름한스푼 꿀반스푼넣어
윙윙갈아 마셨어요
일주일 되었는데
일단 피곤함을 덜느끼고요.
화장실 잘가고요.
이건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봐야 정확할텐데
아이친구엄마가 어제와서 다 나았냐고 하는거봐서
낯빛이 좀 좋아진것 같아요.
혈관건강에도 좋다해서 올해 세상자정도 먹는게 목표에요.
반상자정도 먹었어요.^^
오늘은 토마토 갈무리를 좀 해야겠어요.

글이 길어졌는데 암튼 몸에 좋은 토마토
많이많이 드셔주세요^^
경기도 광주 퇴촌토마토 좋아요.
그옆동네 서하리토마토도 좋답니다.
IP : 1.237.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6 10:52 AM (122.38.xxx.110)

    얼마전에도 이런 글 본것 같은데 다른 분이신가요.
    여튼 그때 보고 사둔 토마토가 지금쯤이면 상했을것 같은데 김냉 열어보기 무섭네요.

  • 2. gg
    '20.6.6 10:54 AM (59.9.xxx.197) - 삭제된댓글

    파는 명란젖은 비싸니까 그냥 탕용 냉동동태알 사다가 국대접 하나 정도만 굵은소금 마늘 고추가루 뿌려서 냉장고 두었다 다음날 구워먹거나 살짝 쪄서 참기름 뿌려먹는데 맛있어요.

  • 3. 어머낫!
    '20.6.6 10:56 AM (121.155.xxx.30)

    안 그래도 어제 마트가서 3키로 짜리토마토 한박스를
    사왔거든요.. 평소 잘 안먹었는데 여기서도 토마토
    드시고 원글님 열거한거처럼 효과들을 봤다고 해서
    샀는데 완숙토마토가 아니니 익은것도 있고 퍼런것도
    있네요.. 빨갛게 익으라고 놔둔후 먹는게 좋겠죠?
    제가 산건 강원도꺼 소양강 찰 토마토 네요 ~
    꾸준히 먹고 토마토의 좋은 효과 좀 보고 싶네요^^

  • 4. Dionysus
    '20.6.6 10:57 AM (117.111.xxx.43)

    저도 여기서 배운 야채찜을 매일 식사로 하면서 토마토를 거의 하루에 2개씩은 먹고 있는데요, 피부 살짝 좋아진 거 느끼고 체력도 꽤 좋아졌어요.
    지금도 아침으로 야채찜 먹고 걷기 만보 갔다가 들어오는 길인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네요~^^
    감자랑 양파였나...전에 여기서 보니 다들 한 상자씩 사시던데 저는 그건 혼자 다 처리가 안될거 같아서 안샀는데 토마토는 그렇게 판매한다면 한박스 사고 싶네요^^
    경기도 광주 퇴촌 토마토, 서하리 토마토 기억할게요~

  • 5. 플랫화이트
    '20.6.6 10:59 AM (175.192.xxx.113)

    오일 살짝 두르고
    잘게 썰어서 팬에 구워먹는데 맛있어요^^
    굽다가 계란 풀어 휘리릭 넣어서 오믈렛처럼 먹어도
    한끼식사로 뚝딱~
    소금,후추나 82드레싱으로 챱챱하면 더 맛나구요~

  • 6. 토마토
    '20.6.6 11:00 AM (211.245.xxx.80)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도 도움 된데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들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이탈리아 속담도 있다잖아요.
    토마토가 몸에 좋아서 의사들이 돈을 못 번다는 뜻이라던.
    유럽에서 토마토 가장 많이 먹는 이탈리아가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낮다고 하고요.
    저도 토마토 좋아해요.
    건강에 좋아서 먹는다기 보다도 토마토가 너무 맛있어요.
    설탕 뿌려서 먹는거 이해 안갈정도로 맛있어요.
    이 맛있는걸 왜 설탕을 뿌려먹나 싶어요 ㅎ
    물러있는 토마토는 계란물에 넣어서 부쳐 먹어요.

  • 7. ..
    '20.6.6 11:00 AM (1.237.xxx.68)

    앗 글이 올라왔었나요?
    나름 자게죽순이인데 못봤나봐요.
    저는 다른사람이고요.
    냉장고 얼른 열고 씻어서 십자내어
    무선주전자로 끓인물붓고 잠시후에 껍질벗겨
    토막내어 지퍼백에넣고 냉동실 넣어두면
    토마토 카레 토마토스파게티 토마토주스로
    활용가능해요.
    제가 나름 한상자 다 먹어보려고 검색해봤는데
    카프레제는 모짜렐라치즈랑 발사믹글레이즈를
    따로 사야해서 당장 하기엔 그렇고
    토마토겉절이와 토마토계란볶음은 괜찮더라고요.
    김냉에 오래두면 물러터진 토마토괴물을 처치해야해서.. 저도 경험이 많죠ㅜㅜ
    최대한 빠른소비가 좋아요.

  • 8. 토마토
    '20.6.6 11:01 AM (211.245.xxx.80)

    스킨푸드 썬크림 이름이 토마토마 였잖아요.
    제품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나 했더니만
    다 이유가 있는 이름이었더라고요.

  • 9. ...
    '20.6.6 11:05 AM (175.113.xxx.252)

    원글님 글 읽고 토마토 ㅋㅋㅋ 갑자기 땡기네요

  • 10. ..
    '20.6.6 11:06 AM (1.237.xxx.68)

    삶아먹는거.. 끓여두는거
    제가 게을러서 손많이가는걸 귀찮아하는데
    오늘 도전 해보려고요.
    진짜 피곤한게 덜해요.
    이건 확실해요^^
    양배추도 삶아서 같이 먹으면 좋다니
    입맛없는데 한끼는 이렇게 먹어야겠어요^^

  • 11. ..
    '20.6.6 11:10 AM (106.102.xxx.214)

    저 토마토 10킬로 한상자 혼자서 한달에 두박스 먹어요 ㅎㅎ
    밥 대신 먹는데 먹을수록 맛있어요
    주로 삶은 달걀과 토마토 큼직한거 서너개 뚝뚝 잘라서 올리브오일, 소금만 넣고 섞어서 먹어요

  • 12. 궁금
    '20.6.6 11:16 AM (121.137.xxx.231)

    토마토 얼마에 사셨어요?
    토마토 좋아하는데 ...

  • 13. ..
    '20.6.6 11:24 AM (1.237.xxx.68)

    저는 10키로 한상자 2만원에 구입했고요.
    아마 엄마 지인농장이 좀 비싼편일거에요.
    친환경이라고 했는데
    급식에 맞는 기준이 있나보더라고요.
    대부분 다른 농장들은 2만원 혹은 그 안쪽일거에요.

  • 14. 소개해주세요
    '20.6.6 11:31 AM (114.203.xxx.61)

    저사야되는데요

  • 15. 토마토
    '20.6.6 11:34 AM (119.149.xxx.228)

    급 땡겨요. 지금 사과 먹는데....싸고맛난데가 어딜까

  • 16. 토토
    '20.6.6 11:38 AM (124.5.xxx.244) - 삭제된댓글

    삶아서 갈아드신거예요?
    토마토는좋은데 삶은토마토는싫어서ㅠ
    요즘체력이떨어져 확당기네요 ㅋㅋ

  • 17. 네이버
    '20.6.6 11:45 AM (1.227.xxx.225)

    사려고 네이버 찾아보니 퇴촌 토마토가 5키로에 23000원 정도 하네요. 농가에서는 판로가 막혀 못판다고는 하지만 온라인 가격은 그닥 싸지 않네요. 그 농장 저도 알고 싶어요^^

  • 18. 안맞는
    '20.6.6 12:07 PM (117.111.xxx.14) - 삭제된댓글

    사람 얼굴은 새파랗게 만듬

  • 19. 그냥
    '20.6.6 12:16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생토마토에 올리브오일 뿌려서 갈아 마셔도 될까요?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갈아도 생토마토 주스랑 맛이 비슷한가요?

  • 20. ㅇㅇ
    '20.6.6 12:39 PM (1.252.xxx.206)

    저는 토마토 5키로에 만삼천원 주었는데
    원글님거기 여기 연락처좀 남겨 주시면
    주문하고 싶은데 이건 주문하면 배달이 좀힘들겠네요

  • 21. 저는
    '20.6.6 1:00 PM (222.235.xxx.154)

    저는 방토 4키로에 18900원줬는데
    방토가 원래 더 비싸요? 대추도아닌뎅

  • 22. 전에
    '20.6.6 1:38 PM (110.70.xxx.232)

    차가와서 사다놨어요
    일부러 먹을려고 노력중요
    생각해보니 제가 과실을 잘안먹더라고요
    근데사놓으면 먹어야되니 완숙된건 삶아서보관중이고
    나머지는 생ㅈ각나는데로 먹고있는데요
    음 양배추라 한번 해봐야겠어요

  • 23.
    '20.6.6 2:01 PM (210.94.xxx.156)

    마침 양배추사다놨는데ᆢ
    토마토농장 정보주시면
    저도 10키로 주문하고파요.

  • 24. 왕초보
    '20.6.6 8:54 PM (121.187.xxx.213)

    저도 연락처좀 주세요 ^^

  • 25. ..
    '20.6.7 9:43 PM (1.237.xxx.68)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제가 간 농장은 택배주문을 안받아요.
    퇴촌은 거리자체가 농장길이에요
    서하리도요
    퇴촌생태공원라인
    혹은 서하리 농산물직거래장라인
    직접 가시는 방법밖에 알려드릴수 있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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