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하해주세요 집 주인이 되었어요!! ^^

..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20-06-05 18:54:34
객지생활 20년.
아는 사람 하나없는 서울에 맨 몸으로 올라와 반지하 옥탑방
싱글침대 하나 들여놓을수없는 고시원만한 원룸
바퀴벌레 드글거리는 30년된 다세대..
정말 안 살아본데 없이 다 살아본거같아요.

조금씩 돈을 모아 반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고
원룸에서 작은 거실이 딸린 집으로 넓히고 .. 이사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하도 이사를 자주하다보니 짐이 많으면 이사짐 정리하는게 어려워서 저절로 미니멀리스트가 됐어요 ㅎㅎ

그런 제가 드디어 내 집이 생겼네요.
너무너무 신나요! 나도 이제 재산세낸다~!!

부모님도 넉넉치않으셔서 누구 도움하나없이 오롯이 제 힘으로 이룬거에요.
비록 평수도 작고 서울의 막 몇억씩 하는 집들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그 시간은 나만 아니까.
지난 시간 참 고생한 내가 너무너무 기특해죽겠네요 히히힛 ㅋㅋ
IP : 223.38.xxx.12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5 6:55 PM (175.196.xxx.3)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2. 쏭버드
    '20.6.5 6:56 PM (221.143.xxx.25)

    축하 드려요!
    오늘 본 소식중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행복하시길!!

  • 3. 제리맘
    '20.6.5 6:56 PM (1.225.xxx.223)

    축하축하~~

  • 4. ㅇㅇ
    '20.6.5 6:57 PM (49.142.xxx.116)

    집을 사셨다는거죠? 와우 축하드립니다..^^

  • 5. 장하셔요 !!!
    '20.6.5 6:57 PM (175.223.xxx.35)

    많이 축하합니다~^^ 진짜 내 집서 더 행복한 일 많으셔요!

  • 6. ..
    '20.6.5 6:57 PM (39.7.xxx.79)

    축하드려요.
    장하시네요.
    더 행복하세요~

  • 7. ㅇㅇ
    '20.6.5 6:57 PM (39.7.xxx.38)

    축하해요. 좋은집에서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 8. ㅡㅡ
    '20.6.5 6:58 PM (1.237.xxx.57)

    우와 부러워요~~~
    비법도 풀어주세용^^~

  • 9. 아이고~
    '20.6.5 6:58 PM (121.155.xxx.30)

    혼자 힘으로 내 집마련도 하시고 진짜 기특하시네요
    고생끝에 낙이 온다더니 축하합니다~^^
    그 집에서 더 더 부자되세요~

  • 10. ..
    '20.6.5 6:58 PM (220.118.xxx.5)

    축하드립니다^^ 내집에서 행복하게 잘 사세요~~

  • 11. ...
    '20.6.5 6:59 PM (223.62.xxx.146)

    축하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 12. ..
    '20.6.5 7:00 PM (14.63.xxx.199)

    축하드려요~~~^^
    열심히, 긍정적인 모습이신거같아요
    앞으로도 꽃길 걸으실거예요~~

  • 13. 행쇼~
    '20.6.5 7:01 PM (211.209.xxx.189)

    행쇼!!!

  • 14. 패랭이
    '20.6.5 7:03 PM (125.184.xxx.41)

    축하드려요~~~
    새집에서 행복한 일들로 웃음이 떠나질 않길 바랍니다.

  • 15. ㅇㅇ
    '20.6.5 7:04 PM (222.97.xxx.125)

    축하드려요
    계속 꿈을 이뤄 나가시길 바랍니다

  • 16. ...
    '20.6.5 7:06 PM (223.38.xxx.174)

    많이 축하드립니다~~^^

  • 17.
    '20.6.5 7:08 PM (27.165.xxx.143)

    축하해요.
    기특하고 장하십니다.

  • 18. 술개구리
    '20.6.5 7:16 PM (1.245.xxx.167)

    내 집이 아닌데도 이리 기쁠 수가^^
    축하드려요
    그 집에서 늘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 19. 축하
    '20.6.5 7:16 PM (183.100.xxx.168)

    축하드려요~~
    새집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20. 와~
    '20.6.5 7:18 PM (203.171.xxx.72)

    진짜 축하드려요~
    좋은 꿈 꾸시고 건강하세요~~~

  • 21. ....
    '20.6.5 7:24 PM (221.139.xxx.253) - 삭제된댓글

    장하십니다!
    새집에서 새로운 꿈 꾸시길~

  • 22. 코코리
    '20.6.5 7:26 PM (223.62.xxx.24)

    진짜축하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축하 축하 축하해요
    앞으로도 꽃길만펼쳐지시길 바래요
    얼마나 좋으실까요~^^

  • 23. 0000
    '20.6.5 7:28 PM (116.33.xxx.68)

    혼자힘으로 하셨다니 이제부터가 시작이에요 부동산에 더관심가지고 더더더좋은집으로 이사가세요
    잘하셨어요

  • 24. 구운양파
    '20.6.5 7:32 PM (110.12.xxx.252)

    축하축하합니다‥그집에서 행복하세요

  • 25. 축하드립니다
    '20.6.5 7:33 PM (14.47.xxx.190)

    글만봐도 활기와 긍정의힘이 넘쳐납니다
    앞으로도 좋은일만 가득차시길 바랄게요!!

  • 26. 정말
    '20.6.5 7:43 PM (125.130.xxx.219)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고 뿌듯하실까요ㅎㅎ
    마이홈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

  • 27. 소나무
    '20.6.5 7:47 PM (221.156.xxx.237)

    축하드려요.
    저는 지방에 살고 , 아이들이 대학 때문에 하나 둘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집 알아보는데 막막해지더라구요.

  • 28. 멋집니다!!!
    '20.6.5 8:15 PM (14.32.xxx.3)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계속 생길 거예요~~~~

  • 29. 축하드려요
    '20.6.5 9:05 PM (125.186.xxx.207)

    집없는 설움 저도 알죠.
    남의집 살때는 못도 하나 내맘대로 못박고 뭘 고치기도 애매하고 기한되면 나가야하나 걱정이 태산이고 얼마를 올려줘야하나 전전긍긍하게 되는데 내집살면 내맘대로 고치고 인테리어하고 이사 갈 걱정 안해도 되고 얼마나 맘이 편한지 몰라요.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부자되세요~~!!

  • 30. 아유♡
    '20.6.5 9:08 PM (59.8.xxx.220)

    이렇게 귀여운 집주인을 봤나ㅋ♡

  • 31. 와우
    '20.6.5 9:09 PM (175.125.xxx.106)

    정말 축하드려요.
    첫 내 집 장만했을때의 기쁨이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행복함을 맘껏 지나치게 누리세요^^

  • 32. 원글님
    '20.6.5 9:41 PM (92.7.xxx.8)

    집에서 원하는 대로 꾸미고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코로나사태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이 너무 너무 편하고 좋네요. 어디 나가기가 싫어요.ㅎㅎ

  • 33. 뭐였더라
    '20.6.5 9:53 PM (211.178.xxx.171)

    축하합니다~~~!!!!

  • 34. ...
    '20.6.5 10:58 PM (1.245.xxx.91)

    축하드려요.
    행복감을 맘껏 누리세요~~

  • 35. ㅇㅇㅇ
    '20.6.5 11:13 PM (49.196.xxx.81)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집장만 해서 곧 이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618 화장하면 더 예쁜데 화장 안한 모습을 더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26 ... 2020/06/06 11,206
1082617 휴일 오늘 119와 병원 가서 서류 뗄 수 있나요?답변 웨이팅중.. 1 .... 2020/06/06 770
1082616 '엘림' 이란 단어는? 1 엘림 2020/06/06 1,910
1082615 학교 다닐 때 몇 반이었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8 ㅇㅇ 2020/06/06 1,495
1082614 요즘 고영열 존노 보는 재미로 삽니다 6 풀잎사귀 2020/06/06 1,981
1082613 모기 물린 데 테이프 붙이랬던 분 - 고맙습니다 45 모기싫어라 2020/06/06 19,067
1082612 도움절실) 다리쥐 나는거 쭉 조사해 보니 4 ㅇㅇ 2020/06/06 2,971
1082611 어떤말이 더 심한가요? 39 2020/06/06 4,989
1082610 차셰프, 닭튀김은 못하네요? 9 세끼 2020/06/06 4,789
1082609 요새 피부과 가보신분 5 ..... 2020/06/06 2,442
1082608 만나자고 하고 꼭 하루전날. 당일 못난다고 말하는 사람. 4 ... 2020/06/06 3,824
1082607 윤미향에 1억준 시누이 부부, 5년전 "돈없어 .. 21 ........ 2020/06/06 2,678
1082606 오피스텔 창문에 설치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 4 에어컨 2020/06/06 4,834
1082605 대구 달서구 45세 격리자 "전북 전주로 무단 이탈&q.. 5 미친넘 2020/06/06 3,396
1082604 밭일하실분 일당 7만오천원이라고 쓰인 전단지 광고를 봤는데 36 .. 2020/06/06 10,175
1082603 결혼식 하객룩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45 2020/06/06 6,206
1082602 살면서 가급적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 4 푸른하늘 2020/06/06 4,700
1082601 임대차 재계약 협의중 기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아리아리송 2020/06/06 567
1082600 정말 좋은 칫솔 추천해주세요 34 . . . 2020/06/06 5,754
1082599 가방속에서 죽어간 아이 이모가 쓴글 34 .... 2020/06/06 22,702
1082598 첫차는 중고로 사는 게 맞나요? 12 .. 2020/06/06 2,162
1082597 발 못생긴 분들은 신발 뭐신으세요? 5 무리겠죠? 2020/06/06 2,202
1082596 나혼산 보니 쏠로들 침대 6 ㅡㅡ 2020/06/06 7,276
1082595 근데 여기보면 ip주소 뜨잔아요 7 궁금 2020/06/05 2,276
1082594 오이소박이 엄청 시어졌는데 어떡하나요 4 궁금이 2020/06/05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