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이상적인 70세 노인이라니...
품위있고 젊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잔소리안하고
겸손하게 배우고 도전하는 노년... 한국에
저런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가요?
주변에 저런분 계신분은 좋겠네요
미국엔 진짜 있을까요?
노인 일자리도 마땅치 않긴 하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 영화 인턴에 나오는 로버트 드니로같은 할아버지 없죠?
ㅇㅇ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20-06-05 08:46:47
IP : 125.179.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6.5 8:5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젊을 때 남부럽지 않은 경력 쌓은 후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배우고 베푸는 분들 많습니다
박물관 등에서 자원봉사하는 분들 중 특히 많이 봤어요2. ㅇㅇ
'20.6.5 8:57 AM (125.179.xxx.20)그렇군요 생각해보면 계실것도 같네요
3. Nn
'20.6.5 9:11 AM (125.136.xxx.235)계십니다.
예전 봉사활동 할 때 영어회화 봉사 오신 할아버지 계셨는데 젊은 사람들한테도 존댓말 하시고 클래식 음악이나 문학 등 박학다식하셔서 다들 좋아했어요.
커피 좋아하셔서 같이 마시자며 커피도 잘 사주셨는데 넘 멋진 분이셨네요4. ...
'20.6.5 9:33 AM (219.254.xxx.67)패키지로 유럽여행갔을때나
문화센터에서 커피수업 들을때
독립적이고 매너있고 세련된 분들 봤어요~5. 외모
'20.6.5 9:49 AM (221.149.xxx.183)단지 외모로는 몇 분 봤어요. 같이 대화를 해본 건 아니라서. 송현아 청소하시는 남자분. 키 크고 머리 새하얗고. 진심 배우인 줄^^
6. ooo
'20.6.5 10:11 AM (182.172.xxx.27)저도 예전에 박물관 봉사활동 할때 뵀어요..
물론 대접만 받으려고 하고 여전히 인정만 받으시려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쩜 80 다 되어가시는 연세에도, 겸손하시고 솔선수범 하시고, 점잖으시던지요...
지금도 가금 생각나네요~7. 오
'20.6.5 1:08 PM (61.74.xxx.64)영화 인턴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점잖게 품위있고 자립심 강하고 잘 베풀고 솔선수범하고 겸손과 배려 갖춘 노인으로 늙어가고 싶어요. 센스와 매너를 꾸준히 갈고 닦아야겠어요 ㅎ
박물관봉사 영어회화봉사 문화센터커피강좌 유럽여행패키지... 이런 곳에서 그나마 그런 노인분들 보고 배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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