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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출산 산후조리 노하우 좀 나누어주세요~~

둑은둑은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20-06-04 18:52:41
7월 말에 출산 예정이고 초산에 노산입니다(자그마치 40세 ㅠㅠ)
조리원에 2주 들어갈 예정이고 이후 몇주는 산후도우미 부를 예정인데요
다들 여름 산후조리 잘못하면 고생한다고 하는데
또 친정엄마 언니 다 겨울이나 봄가을 출산이라 여름출산
경험자가 없네요 ㅜㅜ
올해는 또 폭염이라는데 ㅜㅜ
에어컨 바람 쐬며 시원하게 있으면 나중에 고생하겠죠?ㅠ
양말을 꼭 신어야한다던지
노하우 좀 알려주심 복받으실 거여요~~
IP : 211.248.xxx.1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L
    '20.6.4 6:54 PM (155.140.xxx.42)

    저는 더운 나라에서 6월 아이 출산했는데요.. 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이는 지낼수가 없었어요
    에어컨도 틀고 양말도 신지 않았는데 다행히 산후풍은 없네요
    아이도 땀띠가 너무 많아 그냥 쭉 에어컨은 25도 정도로 틀고 지냈어요..

    사람마다 다를것같은데 조리원 계시면서 거기 온도나 습도 정도로 맞춰 지내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 2. ㅇㅇ
    '20.6.4 7:03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에 낳았는데요
    너무 덥게 있으면 힘도빠지고 애도 힘들고해서 에어컨 약하게 틀고있었어요
    습하면 컨디션 더 안좋아지니 에어컨 약하게 쾌적할정도만 틀고 직접바람은 맞지않고 그냥 쾌적한 공기로 지냈어요.
    양말 얇은긴팔 입었구요
    15년 지났는데 산후풍 없고 너무튼튼합니다ㅎㅎ
    순산하세요^^

  • 3. ...,
    '20.6.4 7:0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2005년 7월말 출산.
    친정엄마가 난리쳐서, 에어컨 못틀었는데, 온 몸에 땀띠 나서 고생했어요. 열대야도 있고, 에어컨 없이는 못지내요.
    신생아 돌보기도 멘붕인데,
    편하게 지내세요.

  • 4. ..
    '20.6.4 7:08 PM (211.117.xxx.91)

    5년전 7월 말에 출산했어요. 에어컨 켜고 위아래 긴팔입고 양말신고 지냈어요. 살만 내놓지 않으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직접 바람쐬는것도 안된대요.

  • 5. 소망
    '20.6.4 7:12 PM (223.62.xxx.46)

    첫애를 8월에 출산했어요 막달에도 넘 덥고 낳고도 더워서 땀띠가 ㅜㅜ생애 첨으로 났네요 최대한 시원하게 하고 잘먹으며 지내세요

  • 6. 나는나
    '20.6.4 7:18 PM (39.118.xxx.220)

    아기는 원래 좀 시원하게 있어야 해요. 에어컨 약하게 틀고 산모는 얇은 긴옷에 양말 신으면 됩니다.

  • 7. ..
    '20.6.4 7:25 PM (1.237.xxx.68)

    아기에게는 서늘해야 좋다고해요.
    저는 얇은 긴팔 긴 레깅스 양말신고
    아기한테 온도 맞춰서 지냈어요.
    40초반에 출산했고 산후풍 없어요.
    너무 걱정말고 순산하세요~~^^

  • 8. 티니
    '20.6.4 7:29 PM (116.39.xxx.156)

    서늘하게 하고 찬 바람만 직접 쐬지 마세요
    긴팔 긴바지 입으시고요.

  • 9. 노산맘
    '20.6.4 7:36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작년 8월에 출산했는데 산후조리원 에어컨 틀어요. 긴양말 챙겨가세요. 병원에서 애기 태열오른다고 24도로 지내래서 산후조리해주시는 엄마랑 계속 싸웠네요. 요새 춥게 키우는 걸 이해 못하셔요~

  • 10. 노산맘
    '20.6.4 7:38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진짜 더울땐 집에만 있어서 8월 출산이 차라리 낫더라고요. 벌써 더워지는데 화이팅이요~

  • 11. ㅁㅁ
    '20.6.4 7:44 PM (49.196.xxx.83)

    아기는 기저기만, 위에 얇은 천 덮어주고요
    옷 다 입히고 양말까지 그러구 하면 그럼 더워서 위험해요

  • 12. 양말
    '20.6.4 7:59 PM (112.161.xxx.165)

    제가 8월 복중에 애낳고 산후조리 했는데 그 애가 이제 대학생입니다.
    지금까지 후회하는 것이 덥다고 양말 안 신은 거.
    여름에도 발이 저리게 시려워요.
    아무리 더워도 양말은 꼭! 꼭! 신으세요.
    저도 에어컨은 약하게 틀고 있었어요.
    순산하시고 예쁜 애기 만나시길 빕니다~

  • 13. ..
    '20.6.4 8:01 PM (39.113.xxx.215)

    둘이 8.9월에 낳았구요.. 에어컨 바람 직접 닿이지 않게해서 선선하게 틀어놨었어요.. 얇은 긴 파자마 입고 아기도 얇은 배냇 가운 입혀두고요. 요즘 여름아기들 배냇 저고리 잠자리 날개처럼 얇게 잘 나와요..

  • 14. @ @
    '20.6.4 8:03 PM (180.230.xxx.90)

    고전적인 산후조리가 맞나 의문이에요.
    저도 제 동생도 한여름에 아기 낳고 엄마 몰래 다 했어요.
    저는 아이 낳고 회복실 올라왔는데 어찌나 목이 타던지
    출산 2시간 후에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저랑 동생 건강해요. 산후풍이 뭔지 몰라요.
    아이는 고등이고요.

  • 15. . . .
    '20.6.4 8:03 PM (180.70.xxx.50)

    에어콘 틀어도 됩니다
    선풍기는 안되구요
    바람은 맞지 않고 시원하게 계세요
    에어콘 안틀면
    아가가 태열ㅡ땀띠ㅡ이 쫙 올라와요

  • 16.
    '20.6.4 8:06 PM (121.167.xxx.120)

    병원에서 산후 조리원에서 다 에어컨 틀게 해요

  • 17. 저도
    '20.6.4 8:10 PM (220.72.xxx.151)

    7월에 낳았는데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그대신 내복입고 머리 잘 말리고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서 집적적으로 찬바람 안닿게 했어요~

  • 18. 내맘대로
    '20.6.4 8:13 PM (124.111.xxx.108)

    일부러 덥게 있을 이유는 없어요.
    높은 온도로 맞춰 에어컨 틀어 놓고 있어도 돼요. 덥고 짜증나면 애기 모유수유 힘들어요.
    양말도 가볍게 신고.
    단 냉장고 열 때는 조심하세요.
    나중에 이마가 시린 느낌이 들더라구요. 조리원에서 잘 쉬시고 모유수유는 곧바로 되지 않으니 마음 편히 준비하면 좋겠네요.
    축하해요. 건강하게 조리하세요

  • 19. ...
    '20.6.4 8:13 PM (112.170.xxx.237)

    출산당일 샤워했고 조리원에선 그냥 원복입고 양말 신었어요..내복은안입었구요 에어컨 필수구요 덥게하면 애기 피부에 안좋아요...실내는 23도 정도하시는게 좋아요..

  • 20. ..
    '20.6.4 8:20 PM (125.177.xxx.43)

    에어컨 틀어요 26이나 27도 덥지 않을 정도면 건강에 문제없어요
    내복 필요없고요 반팔에 얇은 긴팔 준비했다가 한기 들면 입고요
    머리감기도 출산 3일째 했어요
    젤 안젛은건 무거운거 들기 같아요

  • 21. 7월중순
    '20.6.4 8:25 PM (219.254.xxx.61)

    5년전 7월 중순 출산했어요~
    조리원 이주하고 집에 오니 딱 8월초 젤 피크
    폭염이었어요
    밤새 24시간 에어컨 풀가동하고 신생아 속싸게 바로 풀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이틀은 조리원처럼 싸놨는데 애기 얼굴 여드름 난거 처럼 불긋불긋 해서 접종도 있고 병원가니 옷 나시같은 베넷슈트 시원한거 입히고 밤에 잘때 팔만 싸주라고 ^^;;

    조리원 동기들도 그렇고 여름생들은 속싸게도 집에 오면 거의 바로 풀게되고 베넷저고리도 별로 입지도 못하고 바로 나시 베넷슈트로 넘어 가버렸어요
    속싸게가 불편해보여도 아기들은 오히려 안정감 느낀다고 한두달은 충분히 해주는게 좋다는데 한여름엔 그게 안되서

  • 22. 나무늘보
    '20.6.4 8:34 PM (203.142.xxx.128)

    근데 산후풍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애낳고 밭일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들 엄살이 심한듯요. 저는 외국에서 첫째 봄에 낳았는데, 에어컨은 물론이고 얼음물 주더라고요. 둘째는 7월 말에 낳았는데, 집안일하면서 더울때마다 수박에 아이스크림 막 먹었어요. 조리원 한번도 안가봤고, 제 키가 168에 52키로 나가요. 이래도 산후풍 뭔지 모르고 사네요.

  • 23. 사람마다달라요
    '20.6.4 8:57 PM (116.45.xxx.168) - 삭제된댓글

    내 체질 시험해볼 거 아니라면 최대한 보수적으로 지내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애낳고 바로 샤워하고 찬물먹고도 멀쩡한 사람도 있고,
    한여름에 내복입고 등산양말신고 조리해도, 환기한다고 잠깐 창문 열고 바람맞았다고 산후풍으로 고생한 저같은 사람도 있는거죠.
    다른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에어컨 약하게 틀되 바람은 절대 맞지 마세요.

  • 24. ...
    '20.6.4 9:50 PM (49.165.xxx.202)

    애둘다 여름에 낳았어요. 에어컨없이 못지내요.바람잘통하는 파자마바지 발목양말신었었어요. 양말안신으니 발목은 시린느낌있더라구요.선풍기바람만 안쐬면 될것같아요.큰애가 18살인데 산후풍 없었어요

  • 25.
    '20.6.4 10:55 PM (58.232.xxx.240)

    큰애는 13년전 7월말에 낳았어요.
    얇은 긴팔,긴바지 입고 양말신고 에어컨틀고 지냈어요. 대신 바람이 위로 가게 해서 쾌적하게..
    샤워도 따뜻한 물로 출산 다음날부터 했어요.

  • 26. 게으름쟁이
    '20.6.4 10:55 PM (119.67.xxx.168)

    지금 대학생애를 7월초에 낳음. 친정엄마의 철통같은 보살핌으로 긴내의 입고 양말신고 바닥보일러까지 ^^. 근데 병원 1주일 있을때 수유시간에 창가 소파에 앉아 수유했는데 창문틈으로 해서 뒷목에 바람 직통 맞음. 세지않은 바람이었으나 수유하는 중이라 자세를 못바꾸면서 '아..바람이 바로 들어오네...'했던 기억이 남.
    그이후 1년내내 뒷목 서늘함. 한여름에 반팔 입어도 목에는 스카프로 뒷목을 감싸줌. 겨울에는 뒷목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느낌임... ㅜ.ㅜ
    전체 온도는 시원해도 상관없으나 직접바람은 절대 피하시길! 산후풍인지, 모든이가 그런지도 모르겠으나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때 얼른 안쪽으로 앉을걸...' 후회함...

  • 27. ㅇㅇ
    '20.6.4 11:55 PM (211.231.xxx.229)

    1n년전에 7월 20일, 그리고 몇년 있다가 7월 23일 출산했는데 에어컨 팡팡 틀고 샤워하고 지냈어요. 아무 문제 없어요.

  • 28. 응ㅅ
    '20.6.5 8:21 AM (182.215.xxx.169)

    노산에 7월말 출산했어요.
    에어컨 24시간 가동했어요.
    여유있는사이즈 면티로 얇은거 긴거는 입었고요.
    덥지않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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