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고사하고 국내 여행이나 맘편히 갈수 있나
운동을 할수 있나
누굴 만날수 있나
집콕도 한두달이지
진짜 짜증난다는
해외는 고사하고 국내 여행이나 맘편히 갈수 있나
운동을 할수 있나
누굴 만날수 있나
집콕도 한두달이지
진짜 짜증난다는
목숨 읽으신분들도 있는데
너무 투정 부리는것 같네요.
이게 투정인가요? 끝이 보인다는 희망이라도 있음 몰라 백신 안나옴 평생 이렇게 살수도 있는데요
우짰든 힘드네요
아기들(손주4세.3세)
너~~~무 보고 싶어욧
올해는 포기하려구요
대딩 아들둘 온라인 강의에 남편 퇴직이라
어디도 안나가고 성인 넷이 집에서 ㅠㅠ
밥만 하고 있다보니 갱년기 우울감이
밀려오네요
진짜 우울해요
아이도 학교 안가고 있으니 자꾸 잔소리하게 되고 서로 스트레스에요ㅜㅜ
저두...삶의 질이 형편없네요. 친구가 원래 없지만..카톡안부도 없어서 인간관계가 이랬나 싶어요. ㅠㅜ
그래도 옆지기 월급은 나와서 풍족하지는 않지만 먹고사는것에 감사하며 살고있고 울딸 코로나땜에 실직했지만 눈치안줄려고 노력합니다....사랑한다 울딸.
모두 스트레스 극심하고 ..
마음대로 편히 못다닌다는게 고통이죠
그렇죠 .. ㅜ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답이 없다는게 더 우울해요 ㅠ
이번 가을 겨울.
내년 내후년 반복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백신 나와도 또 다른 바이러스 출몰할까봐 걱정되고...
2020년 2분기까지만 고생하는걸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내년 가을에 나온다는 말은 있던데 나올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 못하죠 카페라도 맘 편히 가면 좋겠네요
올해만 그러면 다행인데
올 해, 내년까지
딴 나라 못간다 생각하면 너무 짜증나죠.
다른 나라는 봉쇄까지 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나마 봉쇄는 안하잖아요. 검사도 빠르고 걸린 경우 치료도 빠를거구요. 다른 나라는 이러지 않습니다. 전 걸릴까봐 3월중순부터 안나가고 온라인으로 쇼핑하고 있어요. 그걸 위안삼으시길요.
날도 더워지고 마스크쓰고나가니 숨이 막히고.
미루고 미루다 미용실갔는데 다녀오니 불안하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고오면 반갑고 위안되면서도
집오면 신경쓰이고 불안하고.
운동도 못다닌지 오랜데 이게또 적응이된건지
덜 힘드네요.
잘해내니 이렇게 징징거릴 수 있는거예요
약탈 당하고있는 나라는 어찌 견딜까요
내적인 질이 부쩍 올라갔어요
82랑 오프랑 분위기 달라요
오프는 사람들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식당도 줄서서 먹고
그냥 마스크 쓴채로 다녀야겠어요
회식이 없어져 늘 남편과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온라인 수업으로 책 엄청 읽게 되네요. 영화와 외국드라마 무지 많이 봤구요. 정기적 산책 하게 되었어요. 집안 구석구석 정리했구요. 구입할 것 보완할 것들 정말 많이 샀네요. 전 맘이 편해졌어요. 그런데 반년이 훅 지나가네요.
학교 안가는 사춘기애랑 같이있는게 힘들어요
아예 암것도 하질말던가
학교 일주일가고
하나마나인 온라인수업하라고 깨우고
자가진단해야지
모든게 내 숙제같아서
오늘 폭발했어요
무릎쓰고 장사하고 방역하고 의료하는 사람들은요?????
4살짜리 어린이집 관뒀어요. 결국. 몇 달동안 못보내니 언제는 보낼 수 있을까 싶어서...
삶의질...ㅠ아이들이 안쓰럽네요. 놀이터에 마스트 kf80짜리 쓰고 땀 뻘뻘흘리며 뛰어노는데 앉아서 보고 있으려니...근데 아이들 마스크 정말 잘 써요.
진짜 마스크 안쓰고 제주도 돌아다녔다는 ㅅㄲ들은 ㅉㅉ
코로나 때문에 삶의질도 떨어지고 갑자기 머리 아플때 있는데 내가 무증상자인가 스스로 의심되고 짜증나 죽겠어요
그렇게 생각될 때가 있긴 한데 안 걸리고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단 생각하면 지나가기도 해요
월급 반토막 안 나셨으면 그거라도 어딥니까
예전에는 서울가서 살고 싶었는데 요즘 서울지역 코로나가 안잡히는걸 보니 지방에 살아서 다행일때도 있구나..싶더라구요..어서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마스크 벗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졌어요. 마스크도 너무너무 싫어요 ㅠㅠㅠㅠ
코로나 백신 나오면 마스크 절대 안 쓸 거예요.
목숨 읽으신분들도 있는데 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맞춤법 틀린거 레전드 급이네요~~~~읽긴 뭘 읽어요??????????????
원글님이 나열한모든건 다 참을수있고 견디는데
날더워죽겠는데 마스크 쓰는게 젤루 싫고 삶의질이 확떨어져요 ㅠ
진짜 더운디
그렇죠. 누구는 생계에 위협받고 질이 떨어지고 이 더위에 저도 마스크끼고 하루 6시간 넘게 쓰니 넘 힘드네요. 만날사람도 적었지만 아예 뚝 끊기고 외식도 맘놓고 못하고 그저 집회사마트네요.그래도 어쩌겠어요. 코로나 이전의 삶은 없다는데요. 인생 참 이런 힘든 질병이 올줄 어찌 알겠어요. 그래도 더 힘든분들 생각하며 참아봐요.저는 요즘 집에서 홈트 열심히 하고 집에서 명화그리기 하면서 살아요.
생계 유지할수 있는게 어딥니까...직업 잃은 분들도 많아요...
전 대학원 공부 시작했는데,,코로나 시대에 아주 딱입니다..
몸도 조금씩 움직이시고 공부 해보세요.
유툽 인터넷에 자료가 너무 많아요..마음만 먹으면 하실수 있어요
어쩔수없이 사람을 만나고해야 할때가 있는데 죽어라 마스크끼고 그러니 뭘해도 재미도없고 찝찝하고 불안하고 의욕도없어지고 자꾸 텐션떨어지네요
어찌 이런 세상이 왔을까요 휴
모든 모임 강의 답사가 없어지니 여지껏 배운 것 복습도 하고 가까운 공원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넷플릭스도 보고요.
몇년 후 언젠가 갈 여행을 위해 자로도 보고 영어도 신경쓰고요. 하루가 짧아요. 직장생활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지요.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론 돌아가기 힘들겠지요. 직장 출근부터 하루 9시간 이상 마스크 쓰고 생활해서 힘들지만, 적은 월급 안깍여서 감사하고, 남편 자영업 하는거 아직까지 큰 타격 없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작년 가족끼리 국내, 해외 여행 몇 번 다녀왔는데, 남편이 그러네요. 작년에 다녀온것만해도 정말 다행이고 좋았다구요. 처음 코로나 심각할때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만약 그랬으면 숨막혀 못견뎠을거예요. 마스크고 쓰고 생활하는게 답답하지만, 아파트 관리실이라 다른 직원들과 업무 사무실이 다 분리되어 있어서 그나마 나아요. 평범한 일상생활이 정말 행복이었다는걸 새삼 느껴요.
이러다 환경파괴 가속화되고 핵전쟁나도 툴툴거리겠네 ㅋㅋㅋ
지금껏 맘껏 누렸잖아요.
돌려줄 때 된거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상황을 겪으면서도 누구는 짜증은 누구는 그래도 좋은점을 보네요
전 우리집의 가치를 알았고 다 커서 떠날일만 남았던 두딸과 집에서
사부작거리며 소소한 일상을 지냈던 시간이 주어져 넘 좋았습니다.
코로나세상 힘들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아이들 키우는 엄마라는 자리 정말 지치네요.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온거같고, 정신적으로도 힘드네요. 어딜 맘껏 나다닐수가 있나.. 날은 더워지고. 식구들 다 모여 복작복작하고. 뒤돌아서면 설거지 빨래 요리 청소가 산더미고. 지쳐서 아이들 공부숙제는 잘봐주지도 못하겠고.. 예민해지고 무력해지고 답답하고. 창살없는 감옥같아요.
이 생활 1년만버텨라 2년이면 끝난다 그런것도 아니니 끝이 안보여 막막해요.
각자 상황과 환경이 다 다른데도. 툴툴~징징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참.. 너무하네요. 익명 자유게시판에서 힘든거 힘들다고 말도 못하나요
읽으려고 샀는데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던 책 읽고 있어요.
아이 있는 엄마들은 더 힘들겠네요.
해외 거주 하고 있어요
한국 너무 가고 싶습니다 진짜 ㅠㅠㅠㅠ
코로나 안걸리고...월급 안깍이고 직장 유지하고 사는것만으로 사실 감사하고 있어요
그래도
밖에 못나가고 여행 못다니고 사람 만나기 힘든건 확실히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건 맞죠
어르신들 모시고 재택근무하고 살고 있는데
요즘 진짜 넘 힘드네요...
평소에 복지관이나 운동하러 다니시며
소일하시다가 집에만 계시니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이런 생활이 끝이 안보이다니 ㅜㅜ
다른나라 통행증받아 삭료품살때만
나가는거보고 차분히지내자 생각합니다.
내적인 질과
내적인 힘과
내 안에 에너지를 확인하는 기회였고
가진것에 초점을 마출 수 있는 기회였고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기회였고
유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회였고
극적인 순간에 생존에 필요한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였고
습관의 힘을 키우게 된 기회였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가 안되네요....
바로 윗님의 댓글 여러번 읽습니다.
감사~!
생각보다 살만하지 않나요?
내성적인 사람들은 괜찮을듯요
외향성을 강요받던 시대가 지나는 것 같아 좋음요^^
외국에 있는 동생이
못 오고 있어요
동생 보고싶어요
그게 고통스러워요 ㅜㅜ
얻은것도 잃은것도 있지만
재미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니
재미없이 삽니다.
적당히 내향적인 사람인데도 길어지니 지치네요.ㅠㅠ
언제 끝난다는 기약이없으니 그게 제일 힘들어요
벌써 상반기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