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아이 학원을 다 거부하고 집에만 있어요..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0-06-04 18:12:15
코로나와 사춘기가 동시에 온거 같아요..
초6 딸인데 이번주 내내 가야할 학원 아무데도 가지않고 집에만 있어요..
몇달전부터 한번씩 빠지면서 조짐이 보이긴 했는데 터치 안하고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이번주 월요일부터는 집밖을 나가지 않네요..
이런경우에는 학원을 다 그만두는게 맞을지 아님 좀더 지켜봐야할까요?
IP : 116.120.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4 6:22 PM (59.13.xxx.177)

    정답은 아무도 몰라요
    바로 옆에 있는 내 아이를 제일 잘 아는 엄마도 모르는데
    생판 모르는 남이 어떻게 알겠나요 ㅠ.ㅠ
    그냥 경험치만 들을수 있는거지만
    정말 케바케라........
    알수 없습니다.

  • 2. ...
    '20.6.4 6:23 PM (1.236.xxx.179) - 삭제된댓글

    우선 아이랑 대화를 해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우선은 학원을 안가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시고 학원을 전부 가기 싫은 건지, 그중에 어떤 한군데가 가기 싫은건지, 다른걸 배우고 싶은건지, 학원을 안가면 뭘 하고 싶은 건지 혼내지 마시고 이쁜 카페 같은데 가서 달달한거 시켜주고 친구한테 얘기하듯이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 물어보세요.

  • 3. ...
    '20.6.4 6:27 PM (1.236.xxx.179)

    우선 아이랑 대화를 해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우선은 학원을 안가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시고 학원을 전부 가기 싫은 건지, 그중에 어떤 한군데가 가기 싫은건지, 다른걸 배우고 싶은건지, 학원을 안가면 뭘 하고 싶은 건지 혼내지 마시고 이쁜 카페 같은데 가서 달달한거 시켜주고 친구한테 얘기하듯이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 물어보세요.
    요즘 코로나땜에 어른도 지치는데 초6도 지칠 수 있죠.

  • 4.
    '20.6.4 6:28 PM (116.120.xxx.158)

    물어보면 이랬다저랬다해요..오늘은 간다고 준비 다하고서는 안가고 자고 있네요ㅠ
    학원을 많이 가지도 않아요..하루에 한군데만 가거든요~

  • 5. 6학년학부모
    '20.6.4 6:42 PM (58.236.xxx.176)

    울딸도 겨울방학부터 영어,수학,합기도 다 끊었어요. 아무것도 하기싫다고해서요. 혹시 교우 문제는 없나요? 친구사이가 안좋았거든요. 그러더니 몇달쉬다가 최근에 같은반 된 친구(예전에 학원다니던 친구)랑 친해지면서 급 기분 나아졌어요. 잠시 방황기 같아요. 힘들어하면 저는 학원다 끊고 쉬게하고 싶네요.

  • 6.
    '20.6.4 6:50 PM (116.120.xxx.158)

    아이성격이 외향적인편이 아니라 친구 만나러 나가고 그러지는 않아요..친한 친구 한명이랑 집을 서로 오가며 놀고 코로나때문에 한동안 외출안한 상태라 더 친구만날 기회가 없었죠..
    한번은 학원 다 그만두자고했더니 또 그건 싫대요..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참 어렵네요 ..

  • 7.
    '20.6.4 6:56 PM (121.157.xxx.30)

    맞춰 주세요.
    휴식이 끝나면 본인이 가고싶다고 할거에요

  • 8. ㄱㄴㄷㅈㅂ
    '20.6.4 7:01 PM (220.94.xxx.57)

    저라면 학원 안가는 대신

    인강으로 그 시간만큼 공부하라고 하겠습니다.

    애 마음 편하게 해주시구요

    지금은 쉬어가도 됩니다.

    곧 여름이고 학교도 찔끔가고 어차피 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

    인강으로 아님 영수만 과외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763 1시간동안 마음대로 먹고도 살뺀 후기 1 살잡이 다이.. 2020/06/08 2,413
1083762 교육재난지원금 준다네요 9 여긴 세종 2020/06/08 3,963
1083761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았다 자긴 늘 피해자다 안믿어요. 11 2020/06/08 2,958
1083760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아수라 2020/06/08 437
1083759 탁재훈한테 빠졌어요 18 정신차려 2020/06/08 6,151
1083758 [영상] EBS 다큐프라임 힐링프로젝트 나를 찾아라 - 1,2부.. 2 ㅇㅇ 2020/06/08 930
1083757 멀리봐도 안보이면 노안 아닌거죠? 7 ㅇㅇ 2020/06/08 1,049
1083756 좀 가볍고 시원한 옷 없을까요? 찾기ㅠ 2020/06/08 624
1083755 .. 28 .. 2020/06/08 4,136
1083754 과외하시는 분들은 세금 어떻게 신고하나요 3 ㅇㅇ 2020/06/08 1,223
1083753 열무김치 뭐가 문제일까요? 3 ... 2020/06/08 1,309
1083752 온라인 배송 관련 2 궁금 2020/06/08 443
1083751 에어컨 설치를 이사업체 소개받고 했더니 5 에구 2020/06/08 1,761
1083750 조개잡이의 효능과 그 방법 14 이언니 또 2020/06/08 1,917
1083749 남자 늙어도 주책 환장하겠네요ㅠ 14 마눌 2020/06/08 4,291
1083748 아들과 딸.. 명품드라마에요. 너무 놀라며 보고 있어요. 18 놀람 2020/06/08 4,254
1083747 방탄커피 다이어트에 도움되나요? 3 살살이 2020/06/08 1,842
1083746 부부의 세계는 명작이네요 3 무료라또봐요.. 2020/06/08 1,599
1083745 토마토 저렴하곳~ 2 .. 2020/06/08 1,145
1083744 집에 사람 안오는거요. 저는 좋아요. 7 코로나이후 2020/06/08 2,826
1083743 우울증 약 잘듣던가요? 7 우울증 2020/06/08 1,542
1083742 베스트의 시모 글을 보고 생각나는 일. 7 ... 2020/06/08 2,471
1083741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ㅎㅎ 13 꺄하하 2020/06/08 5,017
1083740 나른한 오후, BTS 곡 감상하세요. 18 oo 2020/06/08 1,514
1083739 버거king에 개 동반. 가능한가요? 12 2020/06/08 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