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렁치렁한 옷을 주구장창 입었더니

이젠 질립니다. 조회수 : 4,088
작성일 : 2020-06-04 17:32:33

한3~4년 전부터 치렁치렁한 원피스, 스커트, 통바지를 입어왔습니다.

이젠 질리네요.

날이 더워서인지

불편해서인지 모르겠는데

처음에 느꼈던 장점..

편하다가 이젠 불편하다로 ..ㅎ

종아리 나오는 원피스 2벌 질렀어요.

디피용 옷이라 5만원에 팔더군요,

재작년까지만 해도 내 취향 옷들이 마구 들어나누나 하며 흐믓했는데

사람 참 간사스러워요.ㅎㅎ

IP : 203.142.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4 5:38 PM (118.235.xxx.251)

    저 미니파인데 오늘 치렁거리며 다녔더니
    사극속 대비마마는 왜 그렇게 항상 엄진근했던건지 깨닫게 됐어요
    힐 장착까지 더하니 한보한보가 힘겹습니다ㅋㅋ

  • 2. ㅋㅋㅋ
    '20.6.4 5:41 PM (203.142.xxx.241)

    치렁치렁이 철퍼덕 편하기 앉기는 좋은데
    일어날때마다 의자바퀴에 낑기지
    계단에 쓸리지
    자칫 밟기라도 하면 고무줄이라.............-.-

  • 3. ..
    '20.6.4 5:51 PM (180.70.xxx.218)

    스타일바꿔 새옷 사셔서 기분 좋으시겠어요^^
    날씨도 풀리고 코로나때문에 꿀꿀한데 기분전환되고 좋죠..

  • 4. 음..
    '20.6.4 6:02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패셔니스타란것이 그런겁니다.
    패션을 위해서 불편을 좀 참을줄 아는
    그게 바로 패셔니스타~인거죠.

    저도 멋지게 입고 싶어서 계속 자켓위주로 입었는데
    이제는 못입겠어요. 팔도 불편하고 좀 격식을 차린거 같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바지에 셔츠입는데
    셔츠도 좀 불편하네요.
    잘 늘어나는 티가 최고인데.....

  • 5. ....
    '20.6.4 6: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치렁치렁한거 안 입었어요
    가뜩이나 뚱뚱한 사람이 옷까지 치렁치렁 사또같아서요
    누가 욕을 하던 흉을 보던 깡똥하게 반바지 웃옷 바지에 넣어입고 원피스 입고 다녔어요
    발목까지 닿는 플리츠 치마입고 새세상 봤는데.
    이렇게 편한데 드레시하기까지 하다니..
    도저히 양립할수없는 두가지를 동시에 경험했는데요

  • 6. 댓글에
    '20.6.4 6:35 PM (175.113.xxx.17)

    철퍼덕!!!!
    이 표현이 왜케 웃기죠?ㅎㅎㅎㅎㅎ 아마 그 느낌 아니까 웃음이 터진 거?!?!!!!

    예쁜 스타일 또 구축 하시길~~

  • 7. 아앜ㅋ
    '20.6.4 8:47 PM (123.111.xxx.20)

    벏으면 고무줄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dhsmf
    '20.6.5 9:17 AM (203.142.xxx.241)

    오늘 5만원주고 산 샘플 원피스 입고 나왔어요.
    모냥은 좀.. 그렇지만 세상 시원하네요.
    계단도 안 쓸고
    화장실도 편하고..
    - 123님
    그래요.. 밟으면 끝장인 고무줄 허리. 저야 글타치고 그거 목격한 사람은 뭔 죄냐고요.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닌데..

  • 9. dhsmf
    '20.6.5 9:18 AM (203.142.xxx.241)

    - 175님. 철버덕.. 아시는군요. ㅋㅋㅋㅋㅋ
    회식갈때 특히나 짱. 맨발도 부담없음.

    -180님/ 스타일이 예전보다 구리긴해도 맘은 편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247 울산대공원vs태화강국가정원 중 어디가 더 좋나요? 4 ... 2020/06/04 1,137
1082246 완경에 대해 여쭤요.. 10 ... 2020/06/04 3,403
1082245 아래 강아지 입양글 보고... 8 강아지 2020/06/04 1,466
1082244 조개캐러 펜션에 왔습니다. 13 결국 2020/06/04 3,994
1082243 최순실 책 나온다네요 ㅋㅋㅋ 6 ㅋㅋㅋ 2020/06/04 2,044
1082242 오마이베이비 보시는 분 안계세요? 17 장나라동안 2020/06/04 2,793
1082241 행복하고 재미난 영화 있을까요 25 .. 2020/06/04 4,295
1082240 월세로 사는 집을 세입자가 매수할때 부동산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 7 ... 2020/06/04 2,538
1082239 공공선이라는 게 무엇인가요? 3 ㅇㅇ 2020/06/04 1,196
1082238 오늘같은 날씨는 싫어요 2 .. 2020/06/04 2,188
1082237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2 송이 2020/06/04 2,655
1082236 지방에 시부모님 계시면 보통 얼마만에 만나나요? 23 사이 2020/06/04 4,795
1082235 예전 *청담동 살아요* 시트콤 8 ufg 2020/06/04 2,356
1082234 이와중에 출소200일도 안남은 조두순 2 .... 2020/06/04 1,038
1082233 10:30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 무지해서 용감했던.. 2 본방사수 .. 2020/06/04 753
1082232 말 조리있게 하고 싶다면 1 ㅇㅇ 2020/06/04 2,440
1082231 배란기/생리전 체온상승 ? 4 사서걱정 2020/06/04 5,345
1082230 에어프라이어 공략집입니다 20 고기 2020/06/04 5,073
1082229 연하 남친은 원래 이렇게 예쁜건가요? 16 2020/06/04 11,104
1082228 이와중에 이런 칼럼을 쓰는 용감한 언론인도 있구나? 8 윤미항 2020/06/04 1,275
1082227 삐라 효과가 대단한가봐요. 김여정 경끼했나봐요.. 12 김여정경끼 2020/06/04 3,800
1082226 otp카드 어디다 가지고다니세요? 4 바다 2020/06/04 1,905
1082225 껌딱지 고양이 8 냥냥 2020/06/04 1,736
1082224 7살 강아지 중성화수술 12 비숑 2020/06/04 1,864
1082223 수학문제 좀 도움 부탁드려요ㅠ 3 ㅠㅠ 2020/06/04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