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유툽으로 부지런한 주부들 일상 봐요.
1. 저도
'20.6.4 5:22 PM (220.123.xxx.111)좀 봐야겠네요. 자극제가 필요한데...
2. 승
'20.6.4 5:28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성질머리가 급해서 유투브 잘 못 보는 1인 입니다만 2배속으로 해서 후다닥 자극 받아야겠어요
3. ㅇㅇ
'20.6.4 5:47 PM (39.7.xxx.42)주부는 아니고 직장, 운동, 학원 다니면서 친구도 만나면서 집에서 요리도 직접 해먹는 싱글 직장인 유튜브를 봐요. (구독자 매우 적은)
보면서 나는 전업인데도 이렇게 살림을 못 하는데 그 여자분 보면서 자극 받고 요즘은 요리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글을 썼거든요.
거기에 달린 댓글이
남들 보라는 동영상이니 좋은것만 찍지
내 인생 살기도 바쁜데 남의 인생은 왜 들여다 보냐
나는 바빠서 그런거 볼 시간도 없다.
당신 인생이나 집중해서 살아라...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데, 어쩜 그렇게 비딱하고 세상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 놀랐어요.
이 글에는 그런 댓글 안 달렸음 좋겠네요4. ...
'20.6.4 5:48 PM (121.165.xxx.164)저도 유튭 못봐요, 성질 급해서 ㅎㅎ
그리고 남들 뭐 하는거 그사람것일뿐 다 수익성때문에 찍고 하는거 굳이 안봐요.5. ㅇㅇㅇ
'20.6.4 5:49 PM (110.70.xxx.39)남과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
그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나는 나의 방식대로~
남에게 해 끼치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도 괜칞다고 생각해요6. 광고?
'20.6.4 5:52 PM (211.104.xxx.198)지난번에도 부지런한 주부 유튜브 올라오더니
광고하시나봐요?7. ....
'20.6.4 5:58 PM (180.230.xxx.161)광고여도 저는 좋아요~
보고 자극받고 저도 움직이게 되서요8. ..
'20.6.4 6:03 PM (81.129.xxx.203)저런걸 왜 보나요? 그냥 상황에 따라 정리하면 하는거고 시간안되면 마는거죠. 정리나 청소나 그냥 편한대로 하는게 최곱니다. 누가 한다고 따라하지 않아요
9. ...
'20.6.4 8:13 PM (222.97.xxx.166)우연히 유튭에서 그런 류의 영상을 봤는데
계속 옆에 관련 동영상으로 주루룩 좀 봤어요
그 중 두명은 구독도 했어요
살짝은 삐딱한 맘으로 저도 멍하니 봤는데
몇개 보고 구독 누른 이유는...
제가 급 청소가 하고 싶은 욕구가 들어서
한달을 생각만하고 미루던 책상 정리를 했어요
먼지 닦고 물건 정리하고...
그런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 만으로도
부지런하고 이쁘게 살림하는 주부 동영상은
종종 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어요
그런데 원글님이 거론한 사람들은 저는 처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