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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이인데, 엄마표 영어 어떤 방식으로 할까요?

완소윤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20-06-04 13:38:50
파닉스는 저랑 끝냈고 오알티 6단계 보고있는데 읽기는 잘 읽는데 단어를 모르니 무슨내용인지 잘 모르더라구요 일일이 제가 해석해주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이쯤되면 단어나 문법같은것도 가르쳐줘야 하나요?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엄마표영어 팁좀 주세요~~
IP : 223.62.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4 1:45 PM (121.167.xxx.120)

    영어 cd 틀어 주고 영어에 노출 시켜 주라고 하더군요.
    자꾸 반복해서 보다보면 아이가 귀도 열리고 말도 한다고요.
    저희는 6세이고 영어 학원(교습소) 보내는데 외국에서 20년 이상 산 선생님이
    가르치는 곳인데요. 엄마가 영어가 되면 같이 대화 해주라고 하더군요.

  • 2. .....
    '20.6.4 1:46 PM (112.221.xxx.67)

    저희애는 몰라도 안물어요..뭐 대충 느낌이온다며 지맘대로 해석...

  • 3. 맞아요
    '20.6.4 1:53 PM (125.177.xxx.105)

    디즈니 만화영화도 보여주세요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 하는말인지도 알고 사물의 이름도 알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작품 찾아서 자막 없이 보여주는거죠

  • 4. ..........
    '20.6.4 1:57 PM (112.221.xxx.67)

    아..맞아요..저 두번째 댓글단 사람인데요
    저희애..잉글리쉬잼 보여줘요...그거 재밌어요
    근데 정말 신기하게 애가 만화내용도 알고 이해도 하더라고요
    어느날은 a piece of cake가 나와서 이게 우리말 속담으로 비슷한게 있는데 혹시 생각나는게 있을까??
    했더니만...식은죽먹기?? 요렇게 맞추는거에요...그게 잉글리쉬잼효과같아요...그거말곤 하는게 딱히 없거든요

  • 5. ginaaaa
    '20.6.4 2:10 PM (112.214.xxx.135)

    제가 해본 것 중에 그 단계에선 리틀팍스보고 Let’s go 책으로 영어회화 패턴 연습하는거요! Ort는 글자보다 그림을 글자랑 매치시키는 스타일로 바꿔보세요 글을 읽을때ㅡ자꾸 그림을 가르켜서 보고 이해하게요. 파닉스부터하면 자꾸 글자 읽는데 애쓰는데 그림을 이해시켜야 내용이해력이 늘어요!!

  • 6. 영어쌤
    '20.6.4 2:14 PM (175.213.xxx.82)

    리틀팍스 추천해요. 전 시간 없어서 정작 우리 애는 못가르치고 방치하는데 그냥 리틀팍스만 보여줘요. 왠만한 영어학원보다 아웃풋이 좋네요. 4년째 하고 있어요.

  • 7. 원글
    '20.6.4 2:24 PM (223.62.xxx.195)

    리틀팍스는 유료지요?

  • 8. 초2 남아
    '20.6.4 4:22 PM (124.199.xxx.247)

    저도 윗글에 묻어서 질문 드려요~ ㅎㅎ;

    초2 남아이고 작년 가을에 영어유치원 초등부 학원 보내다가 2월부터 그만두고 집에 데리고 있어요.
    파닉스를 조금 알긴 아는데 확실하게 단어 읽을 정도는 아니고,
    소리들으면 대충 맞는 단어 찍어서 맞추는 정도에요.

    학원 안 다니기 시작한 시점부터
    1. 리딩게이트 하루에 두세권 정도 듣기하고요 (읽기보단 그냥 소리 듣는 느낌이긴 해요)
    2. 애 아빠가 사 다놓고 안 한 로제타스톤 하루에 30분 하고요
    3. 아침점심저녁 식사할때 30분씩 넷플릭스로 영어 비디오 보기
    4. 단어 쓰기가 없는 거 같아서 하루쏙 영어 (하루 3쪽 정도)로 단어 읽고 철자 써보기

    이 정도 하고 있어요. 따로 영어책 읽어 주는 건 없고요.
    그 외에도 제가 집안일 할 때 오디오북 (그냥 제가 듣고 싶은 거 - 아가사 크리스티 책) 조금 켜 놓고요.

    학원에서는 한번 빠지니까 진도가 안 맞아서 다시 받아줄 수 없을 것 같다고 하고
    저도 당분간은 별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지금 하고 있는 걸 유지해야 할지, 아니면 화상이나 온라인 영어 등을 더 추가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특히 로제타스톤이 단계가 올라갈 수록 급격하게 난이도가 올라가고
    이건 아이용이 아니라 어느 정도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발음이 넘 엄격해서 아이가 100점 못 받으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요.

    지금보면 종이로된 영어책 노출은 거의 없는 건데,
    지금 하는 거에서 영어책까지 들이밀면 힘들어 할 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 9. aaa
    '20.6.4 4:36 PM (49.196.xxx.83)

    외국인데 아이패드 앱 시키라고 합니다
    Reading Eggs
    아이디 까지 만들어서 6세 학교에서 매일 한다네요.
    그밖에도 유료앱 좋은 거 많아요
    Endless Reader 비싸고
    Khan Academy for kids 무료에요.

  • 10. 원글님
    '20.6.4 10:05 PM (115.143.xxx.140)

    영어공부는 영어단어와 표현을 많이 아는 사람이 이깁니다. 문법도 그 표현의 일부라고 볼수있어요.

    단어와 표현들은..대개 여러개의 뜻을 가져요. 이 문장에서는 이런 뜻, 저 문장에서는 저런 뜻이지요.

    만약 알아야할 표현이 1000개인데, 그 표현마다 뜻이 3개씩이라면 결국 공부해야할 표현은 3000개입니다.

    영어공부란 그 많은 표현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Ort를 공부할때 모르는 단어를 알려주고 해석하는건 맞는 공부방법입니다.

    중요한건 아이가 싫증내거나 질리지않게 하는거죠. 다양한 교재나 웹사이트는 결국 그 표현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에요.

    어떤 아이는 이 교재를 좋아하고 어떤 아이는 저 교재를 좋아하는 것 뿐이지요.

    어떤 아이는 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아주 몰입해서 깊게 익히는데..어떤 아이는 같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억지로 대충해요.

    결과는 어느쪽이 좋을까요?

    당연히 제대로 다 알고 넘어가고 익힌 아이겠죠.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다 알고 넘어가지 못하고 대충 합니다.

    어차피 공부니까요.

    무슨 교재나 웹사이트를 하든..엄마표의 핵심은 엄마 본인이 공부하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서 몰입해야 합니다.

    본인이 재미있고 푹 빠져서..아이에게 막 권해보고 싶고 같이 하자고 꼬드기고 싶고..그래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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