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ㅇㅇ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20-06-04 11:19:46
한의원에서 근종이 큰것 같다고 산부인과 초음파 해봤냐고 해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했는데 근종이 10개정도이고 크기가 큰것은
7cm라고 합니다

생리통은 없고 생리양은 많은 상태입니다
사십대 중반 넘은 노츠자라 출산계획 없고요

수술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상황이 난감한대 꼭 수술해야하는지
문의했더니


(생리양이 좀 줄어들거라고)
피임기구 또는
피임약 (이건 혈전이 생길수 있다고하네요)

결정해서 다시 방문하라는데
조언 해주세요
IP : 223.62.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6.4 11:29 AM (116.37.xxx.94)

    빈혈은 없으신가요
    수술은 자궁적출?아니면 큰 근종제거?
    저라면 6개월후에 재검진 하겠어요
    그때가서도 커졌으면 해야겠지요
    이제 몇년만 버티면 폐경인데
    폐경까지 잘버티는쪽으로

  • 2. ...
    '20.6.4 11:36 AM (222.101.xxx.67)

    피임기구라면 미레나 같은데 수술을 원하지 않으면 한번 알아 보세요.
    몸에 미레나가 잘 맞는다면 근종도 더 커지지 않고 생리도 없거나 줄어들어 괜찮은 듯 해요.
    저도 근종이 있었는데 미레나같은 피임기구를 너무 늦게 알고 근종이 커져서 못했어요.
    미레나가 몸에 잘 맞으면 좋은데 아니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하세요.

  • 3. 되도록수술하세요
    '20.6.4 11:58 AM (39.7.xxx.218)

    그정도 크기면 크기와 갯수면 수술하시는 게 나을거에요.
    근종 줄어들지않구요 폐경된다고 해도 근종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쪼글아들어서 사이즈가 작어진채로 굳어져요(석화)
    생리량 더 많아질 수 있고 빈혈이나 또 님이 모르는 결림 통증 (그게 자궁근종이랑 연관되어있을지 님이 생각지도 못한) 생길수도 있구요...

    네이버에 근종힐링카페라고 있어요 한번 들러보세요

  • 4. 수술은
    '20.6.4 12:10 PM (183.107.xxx.233)

    정말 제일 나중에 생각하세요
    자궁 그렇게 쉽게 드러내는거 아니예요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드러냈을때 나중에
    심장병 올 확률이 굉장히 커진다고 말하고있구요
    진짜 불가피할때 하는거예요
    피임약은 아닌거같구요
    미레나 하세요 일단
    요즘은 근종에 미레나하는거 보험적용돼요

  • 5. 되도록수술하세요
    '20.6.4 12:28 PM (39.7.xxx.218)

    자궁근종이라고 다 자궁적출안해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자궁적출만 생각하시는데 대부분은 자궁적출없이 근종절제만으로 끝내요. 괜히 사이즈키워서 작은 수술로 끝낼수 있는 걸 큰수술로 만들 필요없으니 카페에서 여러모로 알아보세요.

  • 6. dd
    '20.6.4 12:54 PM (211.209.xxx.120)

    7cm면 이미 무지 큰 건데요
    전 6cm일때도 크다고 들었는데
    하튼 저는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더 커지면 복강경도 안되고 개복해야할 걸요
    자궁적출 아니고 근종만 떼내고 퇴원 빠르고 흉도 거의 안 남았어요

  • 7. 수술하시는게
    '20.6.4 1:0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2센티 2개였는데 위치가 안좋아 생리과다에 빈혈이 심했어요.
    내시경으로 근종만 제거했고 미레나했더니 생리전증후군도 없고 생리도 안하니 빈혈이 두달만에 정상되고
    몸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원글 정도면폐경이 10년정도나 남았고 몸에 영향이 클텐데 병원부터 가보세요.

  • 8. 궁금한게
    '20.6.4 1:11 PM (183.107.xxx.233)

    자궁 놔두고 근종만 제거했다는것은 위치가
    자궁밖이라는건가요?
    일단 자궁안에 생긴건 자궁벽에 붙어있는거라
    근종만 떼내기는 어렵잖아요
    근종이 자궁안에 대롱대롱 매달려있을리는 없구요
    아시는분 좀 부탁드려요

  • 9. ..
    '20.6.4 1:21 PM (223.62.xxx.130)

    자궁밖안 둘다 있어서 수술할때 한꺼번에 겉과속 근종만 제거했어요
    자궁밖의것 은 복강경으로 자궁안의것은 아래로 떼어냈어요
    자궁안의것은 생리량과 관계있고
    자궁밖의것은 위치에 따라 빈뇨등의 증세가 있어요

  • 10. 되도록수술하세요
    '20.6.4 1:29 PM (125.132.xxx.178)

    자궁안밖 가리지않고 근종절제합니다. 근종 위치에 따라 자궁벽에 파고든 것, 자궁안 벽에 대롱대롱 매달린 것...위치도 제각각이에요. 자궁안에 근종도 자궁경 복강경 개복 위치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합니다

  • 11. 근종수술
    '20.6.4 1:44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심한 생리통과 확 티날정도로 커진(똥배인 줄 알았던 아랫배)배로
    동네 산부인과 초음파 받고 7cm근종이 2개 있다는거 알고 지켜만 봐는데요. 종합검진때 CA125수치가 너무
    높아서 대형병원으로 연결해주셔서 결국은 수술했어요. 워낙 많아서 개복수술했어요. 근종 선근증 내막증의
    쓰리콤보였어요. 총 12개의 근종 제거했어요. 자궁 안, 밖으로 골고루도 있더라구요. 담당교수님이 올해 만난 환자중 최고라고...하하하... 지금 수술한지 1년 넘었구요. 수술하고 8개월정도 지나서 미레나 했습니다.
    전 심한 생리통때문에 늘 고통이었고(한번 생리할때마다 진통제 반통은 먹으며 버텼어요.)
    행복지수 꽝이었는데 지금은 만족해요. 대형병원 잘하시는 교수님 진료는 받아보세요. 수술여부는
    잘 상의하시구요.

  • 12. 빈혈 출혈
    '20.6.4 1:48 P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심하면 미레나 하세요.
    맞으면 아주 좋아요.

  • 13. 먼저
    '20.6.4 2:55 PM (221.143.xxx.25)

    산부인과 근종 전문 의사한테 얼른 찾아가세요.
    근종 위치에 따라 복강경으로 근종만 제거 하기도 하고 적출 권하는수도 있으니 꼭 가서 정밀검사 하세요.
    저는 완경앞둔 나이고 근종만 떼내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색전술 권했는데(대학병원). 안하고 근종 제거 수술했어요. 생리량은 조금 줄었고 떼내지 못한부분 근종은 다시 자라고 있어 완경 날만 기다려요. 미레나를 권하면 하시는게 젤 편한 방법이죠.

  • 14. ㅇㅇ
    '20.6.4 4:02 PM (210.2.xxx.161)

    다발성 근종에 생리량이 많다면 아마 자궁적출 케이스일 거 같아요. 근종만 제거하면 또 생길 확률도 높고..
    미래나 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어떨지...

    저는 15년 추적관찰하다가 49세에 수술했어요 ㅜ
    막판에 추가로 생긴 근종 때문인지
    생리가 감당 안되게 쏟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098 안희정은 이제 감옥소에 있어요? 17 kqqkd 2020/06/04 4,561
1082097 아이가 한국에서 처음 학교엘 갔는데요.. 12 귀국자 2020/06/04 3,424
1082096 여가부 예산 1조1264억, 위안부 공공외교 32억4800만원 5 점점 2020/06/04 784
1082095 (중앙일보) 합의가 안 될 경우 다수결이 원칙이다 2 ..... 2020/06/04 915
1082094 갱년기인가 밤에 자꾸 깨요. 13 .. 2020/06/04 5,733
1082093 직장의료보험료에 잘 하시는분 7 나마야 2020/06/04 1,454
1082092 샤넬 시계 광고를 김고은이 하네요. 14 샤네르 2020/06/04 6,079
1082091 청원: 9살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ㅠ 7 청원 2020/06/04 1,283
1082090 재혼후 애낳고 전남편 자식은 외면... 8 ... 2020/06/04 6,212
1082089 '공포의 7시간' 가방에 갇혀 숨진 아이..사인은 '다장기부전증.. 16 쳐죽일년 2020/06/04 5,057
1082088 해바라기 씨 거피작업은 어디서 해야 해요? 3 해바라기 2020/06/04 835
1082087 비말마스크 가족관계증명서 필요한가요? 7 ... 2020/06/04 2,724
1082086 중학생 자매 둘만 따로 내보내 자취 시킨 엄마 40 ㅇㅇ 2020/06/04 25,507
1082085 삼성전자 지금 매수해도될까요? 5 삼성전자 2020/06/04 3,444
1082084 비 모델발탁, '1일 1깡' 열풍에 새우깡 모델로.. 16 새우 2020/06/04 4,870
1082083 매트쓰시는 분 추천좀 해주세요~ 매트 2020/06/04 469
1082082 고3 동생 생리를 3주째 한다는데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7 .. 2020/06/04 4,919
1082081 이혼 재혼의 문제 결국 6 ..... 2020/06/04 3,730
1082080 전 친구도 없고 할일도 없는데...대체 뭘... 31 ........ 2020/06/04 7,122
1082079 잘 지내는 재혼가정이 더 많다구요? 27 2020/06/04 7,327
1082078 진짜 뭔가재판이 엉망진창인거같아요 2 ㄱㄴㄷ 2020/06/04 1,384
1082077 홈쇼핑 다지기 3 .. 2020/06/04 1,431
1082076 얼갈이 한단으로 김치, 황금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5 김치 2020/06/04 2,090
1082075 인류애 충전하는 글 5 ... 2020/06/04 1,027
1082074 큰 가자미 잘 굽는법 있나요? 6 구이 2020/06/04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