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걸 통제하려는 상사는 어떻게 하나

ㅇㅇㅇ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20-06-04 10:41:55

리더가 모든걸 통제하려고해요
특히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람이라
사진 , 옷차림, 이미지 , 의전 이런거요.
다른 업무적인 것도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점심메뉴 선정까지.
제 업무 외에 SNS 홍보를 사이드로 떠맡게 되었는데
게시물 하나 올리면 톡이 하루종일 열 개 넘게 와서는
사진을 바꿔라 빼라 어디를 잘라라
문구를 고쳐라
중요한 공지도 아니고
단지 스냅사진인데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해도 짜증 솟구쳐요
그럼 니가 하든가...
맨날 후원 끌어올 생각만 하고 전화통만 붙잡고
얼굴마담 역할이 다라고 생각하는듯.
넌 우리 단체의 사명과 존재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니
묻고싶어요
직원들 모두 무기력해 하고
결정한거 다음날 보면 혼자 다 바꿔놓고
창의력, 아이디어 다 말살시킵니다
직원을 꼭두각시로 아는지...
존버하려는데 힘듭니다
어떻게 맘을 다잡을지.,,
IP : 39.118.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4 10:43 AM (220.75.xxx.108)

    컨트롤프릭인가 왜 그런대요?

  • 2. ...
    '20.6.4 10:46 AM (121.132.xxx.205)

    동등한 관계면 싸우기라도 할텐데. 상사면 최대한 맞추셔야죠. 기운내세요.

  • 3. ...
    '20.6.4 10:48 AM (203.249.xxx.122)

    헉!! 저랑 같은 단체이신가요? ㅠㅠ 저희 상황과 똑같네요.

  • 4. 와 대박
    '20.6.4 11:38 AM (211.212.xxx.37) - 삭제된댓글

    진심 소름 돋음. 제 상사가 딱 저래요. 일 시작할 때 아이디어 엄청 강요해서 직원들이 내놓으면 결국엔 지 의견대로 해요;;;

    그럴거면 왜 의사결정 단계에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그렇게 강요하는지. 극혐이에요.

    저는 네~ 하고 안해요ㅋㅋㅋ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타입 가장 열받게 하는 게 말대로 안하는 거거든요. 대답만 하고 안해요 저는.

  • 5. 아아
    '20.6.4 11:53 AM (223.62.xxx.182)

    저도 말을 많이 하고 설득시키려 드는게 부질없는 것 같아
    말을 급줄이고
    그냥 할 걸 해요
    그러다보니 직장 재미없고
    시킨 일만 하게돼요
    그럼 또 열정이 식었다고 ㅈㄹ
    주말 가리지않고 카톡하는것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075 수영장 개장하면 이번에는 갈거에요 11 ... 2020/06/04 2,903
1082074 다음 포털 댓글 완전 폐지되었나요? 2 .... 2020/06/04 1,039
1082073 저는 이런사람 믿고 걸러요~이런 말 하는사람 답답해요. 8 음.. 2020/06/04 2,949
1082072 날이 더워지면서부터 이런증세가 있네요 8 더워라 2020/06/04 2,964
1082071 코로나로 삶의 질이 확 떨어졌네요 42 ... 2020/06/04 20,656
1082070 초6아이 학원을 다 거부하고 집에만 있어요.. 8 2020/06/04 3,262
1082069 삼신가전(식기세척기6인용, 빨래건조기,로봇청소기) 다 모았어요.. 9 다모았따 2020/06/04 2,223
1082068 남자 갱년기 증상은 어때요? 3 열불나서 2020/06/04 3,127
1082067 떡볶이에 주꾸미 데쳐서 넣어야할까요? 4 떡볶이 2020/06/04 986
1082066 요즘 유니클로 TV광고 안 봐서 좋지 않나요? 6 ... 2020/06/04 1,151
1082065 카톡프로필에 5 ........ 2020/06/04 2,540
1082064 곧 노벨평화상 받게될지도 21 우리나라사람.. 2020/06/04 4,893
1082063 치렁치렁한 옷을 주구장창 입었더니 8 이젠 질립니.. 2020/06/04 4,096
1082062 코로나바이러스, 남성 고환 공격 10 .. 2020/06/04 4,202
1082061 룸빵 정성호 "이재명 구하기" 국회토론회 주최.. 9 살롱 드 정.. 2020/06/04 1,340
1082060 요새 유툽으로 부지런한 주부들 일상 봐요. 8 ㅇㄹㅇㄹ 2020/06/04 5,077
1082059 초6때 전학온 동네에서 중학교 입학못하고 코로나 ㅜㅜ 6 아줌마 2020/06/04 2,385
1082058 500원짜리 방역마스크는 어디서 판다는 건가요? 9 ????? 2020/06/04 4,202
1082057 신점 봤는데 낙태 얘길 꺼내더라구요 18 사랑해 2020/06/04 12,753
1082056 곰팡이 핀 잼을 모르고 먹었어요... 6 괜찮을까요?.. 2020/06/04 2,657
1082055 안희정은 이제 감옥소에 있어요? 17 kqqkd 2020/06/04 4,570
1082054 아이가 한국에서 처음 학교엘 갔는데요.. 12 귀국자 2020/06/04 3,434
1082053 여가부 예산 1조1264억, 위안부 공공외교 32억4800만원 5 점점 2020/06/04 790
1082052 (중앙일보) 합의가 안 될 경우 다수결이 원칙이다 2 ..... 2020/06/04 927
1082051 갱년기인가 밤에 자꾸 깨요. 13 .. 2020/06/04 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