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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용 가방속 아이 생각에 넘 괴로워요

...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20-06-03 23:54:16
여행용 가방안에 7시간이나 갇혀 있었을 아이 생각하니 미칠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악마같은 계모한테 밥도 제대로 못 얻어 먹었을거고...
종일 학대 당했을 것 생각하니 넘 괴로워요.

이 아이가 그전에도 새벽에 너무 울어서 옆집사람이 경찰한번 가보라고 했다던데....
눈에 멍이 들어 있었고 온몸에 상처가 있었는데..
욕실에 넘어 져서 생긴 상처라고 말했데요.

아이 받았을 고통 생각만하면 제가 미쳐 버릴것 같아요.
우리 아이랑 또래 아이인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기사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학교 못가고 집에서 밥도 못먹고 학대 당하는 아이들 훨씬 많을것 같아요.
근본 대책이 절실해 보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대통령이 아동학대와의 전쟁이라도 선포하고 전수 조사라고 벌였으면 좋겠어요ㅜㅜ

IP : 110.70.xxx.22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0.6.3 11:58 PM (124.195.xxx.13)

    그 아이 불쌍해서 뉴스 본 뒤로 너무너무 우울해요.
    계모 찢어죽였으면 좋겠어요.
    태형이나 돌팔매질로 벌 줄 수 있다면 좋겠는데..ㅜㅜ
    제발 법 좀 잘 만들어서 저런 합당한 처벌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 ㅡㅡㅡㅡ
    '20.6.3 11:59 PM (70.106.xxx.240)

    형량이 너무 약해서 그래요.
    아마 3년이나 살다 나올까 싶네요.

  • 3. ㅇㅈㅇ
    '20.6.3 11:59 PM (223.38.xxx.204)

    왜 끔찍한 일을 되새김질 하며 괴로워하죠?
    보통은 고통스런 기억 잊으려하는데
    마조히스트 같아요

  • 4. ...
    '20.6.4 12:01 AM (118.223.xxx.43)

    저도 아까 글 올렸는데 , 자꾸만 떠올라서 너무 괴롭고 슬프고 그러네요
    애가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인간도 아닌 ....

  • 5. 저도
    '20.6.4 12:01 A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손이 벌벌 떨려요

  • 6.
    '20.6.4 12:01 AM (115.23.xxx.156)

    아이가 넘 가여워요 ㅠㅠ악마같은년 똑같이 고통받게 해주고싶어요 천벌받을년아

  • 7. 너무 불쌍해서
    '20.6.4 12:03 AM (14.34.xxx.99)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의식이 어서 회복되어 사랑많이 주는 새 부모 만나
    이 모든거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듭니다.

  • 8. 223.38
    '20.6.4 12:15 AM (61.72.xxx.229)

    공감능력은 능력이 아닌 지능이라던데......

  • 9. 저는
    '20.6.4 12:19 AM (112.150.xxx.194)

    몇년전 원영이 사건때. 겨울내내 화장실에 갇혀있던.
    그때 마음이 너무 괴로웠는데.
    최근에 다시 생각나더라구요.
    아.악마들. 법좀 강화해서 저런것들 사형시켰으면.

  • 10. ㆍㆍ
    '20.6.4 12:20 AM (116.122.xxx.102)

    61.72 적절하지 않은 비유네요
    공감하니까 더 괴로운감정 들어서 피하는게 더 설득력있네요

  • 11. ㅇㅇ
    '20.6.4 12:43 AM (175.223.xxx.77)

    엥?! 비유 아니라 팩트에요
    공감능력은 지능 ... 검색해보세요

  • 12. ㅇㅇ
    '20.6.4 12:54 AM (218.238.xxx.34)

    막 상상이 되서 더 괴롭네요.
    애들 학대해서 죽인 사람들 가볍게 형량 내리는 판사들은
    언제든 노랑 원피스처럼 할수 있는데 판사라서 못하는거겠죠?
    그러니 애보다는 노랑원피스가 자신 대신에 애를 그렇게 학대했으니 상이라도 주고 싶은데 차마 사회적 이목때문에 그렇게는 못하겠고 법정형량 최소로 때리는거겠죠.

  • 13. 무섭다
    '20.6.4 1:00 AM (113.110.xxx.203)

    원글을 매조키스트라고 하는 인간이 다 있고

    저도 뉴스보고 너무 힘드네요.
    기억이 오래 갈 거 같아요ㅠ

  • 14.
    '20.6.4 1:03 AM (97.70.xxx.21)

    저도 그아이 불쌍하고 계모 죽일년이라 생각하긴한데 왜 그걸 더더욱 감정이입하며 괴로워하죠?
    본인을 괴롭혀서 좋은점이 있나요?

  • 15. ㅇㅇㅇ
    '20.6.4 1:04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얼굴 좀 보여주지
    만천하에 면상 좀 알리고
    똑같이 가방속에 쳐 넣어 똑같이 고통스럽게 죽어
    지옥에 떨어져라

  • 16.
    '20.6.4 1:06 AM (97.70.xxx.21)

    그건 본인한테 생긴일이 아니에요.분명 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지만 스스로 괴롭히지 마세요.정신건강에 해로워요.

  • 17. 에휴
    '20.6.4 1:21 AM (58.122.xxx.168)

    그 계모년에게 가방에 가두는 벌을 주면 좋겠어요.
    가방에 넣어놓고 외출 다녀왔다는 기사를 보니
    정말 그 ㄴ을 찢어죽이고 싶었네요.

  • 18. 불쌍한아기
    '20.6.4 2:52 AM (221.161.xxx.36)

    기사보고 저도 우울할 정도로 가슴아팠어요.
    또래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눈물조차도 안날 정도로 어이없고 기막힌 사건입니다.

  • 19. 저도
    '20.6.4 3:01 AM (110.8.xxx.185)

    너무가슴이 아파요 ㅜ

    그 가방속에서 5분도 한시간이상 체감이 길었을텐데 ㅜ
    7시간이라니요 ㅜ 얼마나 무섭고 패닉이였을까 ㅜ


    그런 악한 악마들은 지능도 낮을거 같아요
    어떻게 대체 앞을 전혀 예측못할수가요

    애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그 뒤에 펼쳐질 자명한 일들이요

  • 20. 정말 괴로워요
    '20.6.4 5:27 AM (210.117.xxx.5)

    지금도 어디선가 있을일같고
    무슨 방법을 써야 저 악마같은것들에서 아이들을
    보호할까요?

  • 21. ....
    '20.6.4 7:40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어린 아이가 매일매일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요ㅠ
    어린이날 응급실도 갔었다고 하더라구요

  • 22. 저도 어제
    '20.6.4 7:47 AM (1.236.xxx.188)

    넘 화나서 힘들었어요. 아동폭력에 대해 보면서 느낀건데 엄마가 없고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 없어서 더한 것 같아요. 사회가 그들의.지원군이 되어야할 것 같아요. 아동폭력 의심시 감시대상이 아니라 바로 분리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번에도 감시 중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더라구요

  • 23. ..
    '20.6.4 7:54 A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감시 그만하고 애 좀 떼어놨음 좋겠어요 ㅜㅜ
    몇번째 인지.. 애기들 고문 당하고 죽는게 ㅜㅜ
    그리고 형량이 너무 가벼워요
    마음같아서는 능지처참 하거나 무인도에 가둬 버렸음..

  • 24. 누군가
    '20.6.4 8:50 AM (59.5.xxx.76)

    옆집에서 와서 무슨 일이냐고 묻고
    다시 문이 닫혔을때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요. 좀 구해줬더라면 좋았을텐데
    참 가슴 아픈 일이죠.
    혹시 기억하실 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매일 원영이란 아이를 생각해요.
    계모가 락스 들이 부어서 화장실에서 숨을 거둔 아이요.

  • 25. 저도..
    '20.6.4 10:21 AM (110.70.xxx.18)

    너무 괴롭습니다.

    인간이라고 다 인간이 아닌가 봅니다.

    악마는
    바로 화형시켜야 해요.

  • 26. 마른여자
    '20.6.5 1:51 AM (124.58.xxx.171)

    저도넘괴롭네요
    애비란새끼가넘밉습니다
    뚱녀는말할것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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