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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나서 일방적으로 가출한 남편이..

. . 조회수 : 5,482
작성일 : 2020-06-03 22:31:40
상간녀소송중 입니다.

상간녀는 소장을 받았고,!

바람이 나서 일방적으로 나가기 하루전날 밤에 통보하고

다음날 출근했다 들어오니 자기짐 남은거 하나 없이

싹 챙겨나갔습니다.

무수한 톡을 보내도 답장도 없었고

아이들 문제로 전화를 해도 그리 쌀쌀 맞을줄 있었을까요.

그만 들어오라해도 죽어도 그럴맘 없다던 사람이

남편없이 이제 우리끼리 잘 적응하고 살고 있는데

소송을 하니 집으로 들어오겠답니다.

진작 들어오고 싶었다는 개소리를 하며

다시 잘 해보겄다면서요.

진짜 집으로 왔습니다.

이건 필요한 서류를 가지러 온거라! !

다음부턴 집으로 오지마라.필요한거 있으면 말해라.애들편에 보낸다 하니 내집인데 왜 못들어 오냐고 이런 미친 소릴 합니다.

나갈땐 니 맘대로 나갔지만 들어올땐 못들어 온다고

다시 들어오면 알아서 하랬는데

못들어 오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 진짜 아까 소름이 끼치고 너무 놀라 기절하는줄 알았어오ㅡ.


IP : 211.36.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6.3 10:37 PM (70.106.xxx.240)

    일단 열쇠랑 비번 바꾸는 걸로 하시고
    글쎄요 아직 이혼전이면 어쩔 도리 없지 싶어요

  • 2. 없어
    '20.6.3 11:09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이혼한 것도 아니고 부부구만 어떻게 집을 막아요 현관번호 바꿔봤자 남편이 업자 다시 불러 교체할껄 쓸데없이 이짓을 뭐하러함

    글고 남자 자꾸 감정 건드려봐야 욱해 뭔짓할짓 모르잖음 얘들도 있는 곳에서
    애들 보는 앞에서 악다구니 쌍욕하고 싸워봤자 애들 트라우마로 남으니 집안에서 감정싸움 하지마요

  • 3. 개자식
    '20.6.3 11:34 PM (124.5.xxx.148)

    소송 뭉개면 없던 일되니까 상간녀 소송 방해 후 이혼하려나봐요.

  • 4. ㅡㅡㅡㅡ
    '20.6.3 11:41 PM (172.58.xxx.79)

    그쵸 아무래도 상간녀 소송땜에 돈나갈거 같으니 그러나본데
    끝까지 받아내세요

  • 5. ....
    '20.6.4 12:25 AM (175.223.xxx.161)

    자식도 나몰라라 그러는군요...
    성.이 뭔지 참.....

  • 6. 그렇궁요
    '20.6.4 6:27 AM (211.215.xxx.158)

    상간녀소송 취하하라고 압박 또는 설득하려고 들어오겠다는 건데
    일단 집에 들이시고 이혼 안한다, 그여자 정리해라, 소송 취하없다 하세요.
    그여자에게도 이혼은 없다, 소송취하 없다, 판결나도 또 소송한다, 니 주변에 다 알린다 하시구요.

    바람난 배우자 내쫓으면 상간자와 더붙는다
    https://youtu.be/1ZftWZRIBdA

  • 7. ㄴㄴㄴㄴ
    '20.6.4 10:59 AM (161.142.xxx.186)

    남편분이 변호사 조언 받고 들어오는거지 원글이랑 살려고 들어오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들이 많이 단순하잖아요
    원글과 살기 싫으니 일단 집부터 나갔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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