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에 놀러가곤 하면 그드라마 하면 그렇게 즐겨보시던거 생각이 나는데
전원일기가 저 21살쯤에 끝났는데 그때까지는 그 드라마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나이가 들었는지.ㅋㅋ 이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요 ...
하루에도 몇 방송국이 방송해주는데 방송사들 채널 돌아다니면서 보곤 하네요 ...ㅋㅋ
이것도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일까요 ..??? 요즘드라마보다 이드라마가 더 재미있을까요..
저도요.
여기저기서 마구 해 주는데
보는거마다 다 재밌어요.
드라마 작가들이 대단하더라구요
전원일기 작가,
물론 여러번 바뀌었겠지만
그 긴 세월동안 그 많은 에피소드들을 어떻게 생각해냈을까요?
연기자들 연기 구멍도 없어요 ..ㅋㅋ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심지어 아역배우들도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자주 보긴 하는데
남자들 저기 부인한테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자긴 앉아서 신문보면서 설거지하고 온 부린 잠자리 까는데 비키지도 않고 퉁박주는데 확 열이 받더라구요.
일용이랑 김수미 왜케 싫은지요
옛날에 볼땐 몰랐는데 너무 싫어요
소리 지르고 윽박 하고 성질도 더럽고
일용엄니도 오지랖 넓고
일용처만 젤 불쌍하네요
이상미 남편으로나오는 배우도
소리지르고 부인 무시하고
옛날엔 몰랐는데 넘‥싫어요
일용이네는 그렇긴 하더라구요 .. 저도 개똥이네도 그렇구요 .. 그냥 김회장네 위주로 봐서 ㅋㅋ 그런 부분들은 패스하고 보는편이예요
한편에 희노애락 기승전결이 있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