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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평 잘받으니, 주변에서 시샘이 장난아니네요

직장맘(공무원)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20-06-03 12:12:42

점심시간을 빌어 잠깐 한탄하네요

공무원인데.. 그동안 근평을 동기들중에 중하로 받았거든요


워낙 승진 적체였다가 무더기로 한꺼번에 승진을 시켜주다보니

제 승진동기가 꽤 많거든요.


그 흔한 육아휴직 한번 내지않고, 맡은바 일 열심히 했지만(20년을)

여지껏 고참들 많은 부서만 옮겨다니고, 또 동기들중에서는 나이가

쬐금 어리고(그래봐야 한두살이에요)

남자들은 남자라고 위에서 챙겨주고..


이래저래 치여서 근평도 동기중 최하는 아니지만 중하위를 계속 받다가

올1월에 근평받는 업무 받아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근평받았거든요


지금 1주일째 저랑 말안섞는분도 있고.

나름 친했던 동기언니는 그저께 울고불고 하더니 어제 안나오고

자기가 해야하는 업무 안한다고, 후배한테 밀고

단톡방도 나가버리고



이게 진짜 무슨일인지 모르겠어요. 상반기내내 나름 생고생해서 그나마 근평 받았는데

믿었던(친했던) 사람들이 저러니.


진짜 제가 승진한것도 아니고 4번 근평받아야 겨우 승진하는데 이제겨우 한번 받은거거든요


저는 제가 근평 못받았을때. 억울하고 분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굴 내리고 나를 달라고

하는것 자체가 아닌것 같아서 혼자 참고, 뒤에서 투덜투덜 정도였는데.

완전 노골적으로 저러는걸 보니, 어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모르는척 해야겠지만, 참.. 나이 오십되어서 인생 배웁니다.





IP : 203.142.xxx.2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 지옥
    '20.6.3 12:14 PM (173.66.xxx.196)

    이런글 보면 사람사는데가 지옥이에요

  • 2. 원래
    '20.6.3 12:15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그래요.
    저 대학때 리포트 잘 썼다고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칭찬하셨는데
    그 이후 집단 따 당했어요. ㅎㅎ
    특히 공무원쪽은 승진이 빨리빨리 되는게 아니니
    더 그런가봐요.
    다른직장, 다른일들도 사람들이 보통그래요.

  • 3. nnn
    '20.6.3 12:18 PM (59.12.xxx.232)

    이해가 잘..
    친한언니는 왜 울고불고하나요
    자기근태가 못 나왔나요

  • 4. 원글
    '20.6.3 12:18 PM (203.142.xxx.241)

    근평받는 자리로 온것도 그나마 상사분이 저를 찍어서 데리고 와주신거거든요. 저는 빽도없고, 앞에 나서는거 좋아하지도 않고, 학연이니 고향이니 뭐니 그런것도 없어서 늘 비주류였다가..처음으로 근평한번 제대로 받았는데..
    공무원이 월급도 아니고 승진에 목매는거 저도 알지만, 저도 고3아들있고, 친정엄마 뇌출혈도 병원계실때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상반기 내내 고생했는데. 자기 인생이 걸린일인데 저보다 뒤에 주면 어쩌냐고 항의하는 직원도 있고(그분은 내년초에 승진하는데 이상없음에도 근평 1번을 받아야 한답니다...)

    하여간 인생 새로 배우네요

  • 5. 원글
    '20.6.3 12:19 PM (203.142.xxx.241)

    nnn님.. 친한언니는 저보다 뒤지니까 울고 불고 하는거죠. 동기언니인데 그동안은 나이가 저보다 많아서 챙김 받았었거든요

  • 6. 6급?
    '20.6.3 12:40 PM (203.142.xxx.241)

    승진이신가요?
    6급부터는 관리직이니
    이때부터는 차이가 확..
    그 이전까지는 비슷비슷하다가
    갈림길 시작이라 그런가봅니다.

  • 7. 원글
    '20.6.3 12:49 PM (203.142.xxx.241)

    윗님 맞아요.. 진짜 승진적체가 심해서,, 근속을 할래도 근평을 받아야 하니.. 그런데 평소에 우리동기중 누가되어도 된다고(후배에게 밀리지만 않으면) 그렇게 말하던 동기들이 저 난리를 치니.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그들보다 어리지만 저도 50입니다) 마음속으로야 어떻게 생각해도 겉으로 저렇게 티를 내니. 황당해요

  • 8.
    '20.6.3 12:52 PM (211.209.xxx.126)

    그사람들도 자기마음을 자기가 어쩌지 못해서 그럴겁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 9. 인생살이
    '20.6.3 12:52 PM (221.148.xxx.182)

    그런꼴보면서 살아가는게 인생인것같아요
    세상 믿을 인간이 없어요ㅡㅡ

  • 10. . . .
    '20.6.3 12:57 PM (110.11.xxx.226)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시기받으면서 근평 잘 받는게 장땡입니다. 다음에도 화이팅하세요^^

  • 11. 후후
    '20.6.3 1:00 PM (14.37.xxx.129) - 삭제된댓글

    네이버 댓글중에서 본내용인데 실제로 그런가봐요

    -업무와는 상관없는 암기식찍는 문제로 공무원을 뽑고,형식적인면접과 공무원노동조합의 권위아래 정년퇴임까지 스스로 그만두기전까지 짤리지않는 안전장치로 자질과 인성은 썩어가고,오직

    호봉과 승진에만 눈먼조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 12. 현실
    '20.6.3 1:01 PM (14.37.xxx.129) - 삭제된댓글

    네이버 댓글중에서 본내용인데 실제로 그런가봐요

    -업무와는 상관없는 암기식찍는 문제로 공무원을 뽑고,형식적인면접과 공무원노동조합의 권위아래 정년퇴임까지 스스로 그만두기전까지 짤리지않는 안전장치로 자질과 인성은 썩어가고,오직

    호봉과 승진에만 눈먼조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 13. ㅇㅇ
    '20.6.3 1:01 PM (124.62.xxx.189)

    세상살이 쉬운일이 없네요... 기운내세요.

  • 14. 정말
    '20.6.3 1:11 PM (39.117.xxx.153) - 삭제된댓글

    공무원 조직 그놈의 근평
    업무능력과 관계도 없는 근무설적평정 웃기고 지긋지긋해요
    그놈의 조직 때려치고 민간으로 나오니 살거같습니다
    공무원은 진짜 전 대대손손 절대 하지 말라고 유언 내리고 싶어요

  • 15. ㅇㅇ
    '20.6.3 1:12 PM (73.3.xxx.5)

    화이팅!

  • 16. 맘 같아선
    '20.6.3 1:34 PM (119.205.xxx.234)

    욕 한바가지 쓰고 싶지만 참네요~ 휴~ 첫번째 댓글 처럼 사람 사는곳이 지옥 맞아요. 정말 인성 쓰레기들이 왜케 많은지... 원글님 힘내세요 ~

  • 17. ㅡㅡㅡㅡ
    '20.6.3 1:35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사람들 너무 유치하네요.

  • 18. 저는
    '20.6.3 3:12 PM (124.54.xxx.37)

    승진하는 일자리는 아니라서 맨날 사장님 욕만 했는데 ;;; 남편이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남자들은 정말 정글속에서 산다고.. 그 말이 아마 이런걸 말하는거였겠죠.. 그거 하나가 뭐라고가 아니라 그거하나땜에 다들 치열하게 눈치보며 가슴졸이고 살아갑니다 ㅠ 결국 동료는 동료일뿐 친구는 아닌거죠

  • 19. oo
    '20.6.3 3:54 PM (118.45.xxx.132)

    그게 다 똑같아요.
    다만 차이는 어떻게 포장하느냐?? 얼마나 자기 감정을 숨길수 있냐??의 차이라 봐요.

    근데 공무원 장점으로 가늘고 길게라고 우스개소리로 하던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네요.
    하긴 사람들 모여있는 조직이니 어디든 다 비슷하겠죠?

  • 20.
    '20.6.3 7:41 PM (61.253.xxx.184)

    이제야 그들의 맨얼굴을 본거죠.
    직장이란게 뭐 다 그렇죠.
    맨얼굴을 보기전까진
    다 좋았죠

    이제 맨얼굴을 봤으니, 님도 태세를 정비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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