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불사한 조계사 관음전 관세음보살님 엄청 아름다우시던데
그 앞에서 결혼식을 하는 거네요.
신랑 신부 하얀 비단 한복 입고....
다시 태어나면 저렇게 결혼식 올리고 싶네요.
모습이네요.
그런데 한복 예복에 면사포라니
개화기 복장처럼 웃기네요
다양한 결혼식이구나 싶지만 그리 아름다운 결혼식 같지는 않은데
취향의 다름이 신기해요.
재혼식 같아보여요.
신발 벗고 들어가서 방석에 앉아야 하고
결혼식 도중 왔다갔다 하는 하객도 불편하고 민폐고
조계사는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지만 다른 절은 완전 하객들 힘들듯요. 식사 절밥 전 좋아하지만 고기없는 상차림은 하객 접대하고도 욕먹기 쉽상이죠. 한복 예복도 제취향은 아니네요.
현실적으로는 걸리는 부분도 많아 보이는데...너무 꼬인 댓글 같쥬?
다음생에 태어나면 결혼식은 안하고 싶어 그리보이나 봐유~
아무리 그래도 재혼식 같다니..
참나..
덕분에 몰랐던 조계사 팔로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