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열받아서 글적어요.
유산균 v** 엄청 비싼거 아시죠?
한통에 15만원에 육박하는거.
그건 수입과정부터 소비자한테 오기까지 냉장으로 유명한 제품인데.
제가 얼마전 열통을 ...백만원 이상 구매했는데요.
세상에 도착했는데
어디서 어떻게 돌다왔는지
안에 드라이 아이스 다 녹아서 뜨뜻한 물이 되어있고 유산균도 따뜻해요 -_-;;;
다른곳에서 사면 한개를 사도 드라이아이스 단단히 포장해서 완전 차갑게 꽁꽁 얼음되서 와요 ㅠㅠ
너무 열받아서 사진찍고.
업체에 이게 뭐냐고 당장 반품해달라고 우선 냉장고에 다 넣어뒀는데
업체에서 연락왔는데 반품 안해주겠다고. 실온에서 2주 둬도 유산균 살아있을거란 개소리를 해요.
이 제품은 냉장으로 유명하고
그나마 실온 운운할수있는건 캡슐형이지만(제껀 더 비싼 분말형 ㅠㅠ) 그것도
냉장이 기본인데 실수로 실온에 몇일둬도 버리지말고 먹으란거지
배송과정이 냉장 아닌건 아닌거죠.
제가 열받는건
당연히 구매 페이지에 냉장배송 조건이 있고
그걸 전제로 구매한건데
자기들 의무는 저한테 냉장된 상태로 배송해주는거잖아요.
그걸 안지키면 거래를 위반한거지
그걸 안해놓고 실온도 괜찮다느니 이렇게 오리발을 내밀려 반품 안해주는게 말이되나요?
실온에 두지도 않지만 실온에 방치했다해도 그건 소비자가 실수하면 하는거지
판매자가 대놓고 냉장이 안되게 오는건 아니잖아요.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하면 환불받게 해줄까요.
가격이 무려 백만원이 넘는데 그냥 넘어갈수없어요 ㅠ넘 열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