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에 남편에게 최고의~~~ 시부모봉양
시부모한테 잘하라고 절대 못버린다는 말요...
가슴에 와 닿네요.
남편과 이혼하고 싶었어요.
남편이 날 잡고 싶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내부모님께 잘 잘했어요.
제가 해외에 있는대도 명절때 혼자서 거의 4시간 달려 우리부모님
성묘했더라구요. 시어머니께 들었어요 그것도 거의 6개월 지나서...
그냥 그사람의 정성이 느껴져서 미안해서 이혼하자고
못해요.
근데, 이게 과연 옳은 걸까요?
이렇게 해서 붙잡고 사는게 모두에게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1. ㅡㅡㅡㅡㅡㅡㅡ
'20.6.2 4:3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이혼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2. 그냥
'20.6.2 4:3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님이 마음 약해서 못하는 거예요.
이혼 하는 사람은 간을 떼줘도 하는 걸요.3. 그러게요
'20.6.2 4:39 PM (124.60.xxx.28)이혼사유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듯 합니다. 상대부모한테 잘하는것과 퉁칠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4. ...
'20.6.2 4:42 PM (219.248.xxx.236)저희 부모님께 잘하는 것 포함, 제가 미안해서 절대 이혼하자 못하게 모든 걸 나한테 맞추어 살고, 서포트 해주고 있어요...
5. ㅇㅇ
'20.6.2 4:43 PM (39.7.xxx.126)홍상수가 부인이 치매 시모 모시는 동안 이혼 안하다가(바람은 계속 핌)
어머니 죽자마자 가출해서 김민희랑 살림치린거 아닌가요
이용가치가 있는 동안 안 헤어지는거지 머6. 음
'20.6.2 4:45 PM (124.60.xxx.28)남편분은 자기가 그렇게 잘해주면 님이 이혼하자고 못할걸 잘 아네요. 님역시 이런거 저런거 따질것없이 무조건 이혼하고싶은게 아닌걸로 봐서는 아직은 이혼이 그리 절박한것 같지는 않습니다만...당장 이혼하고싶은 정도로 싫으면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니까요.
7. ...
'20.6.2 4:56 PM (223.62.xxx.107)제 사연을 풀자면
남편이 절 하대 했어요. 그때 전 마냥 이세상 남편이 제일 잘난
남자, 완벽한 남자라고 생각했고, 절 하대해도 사랑해서 그런다고 맹목적으로 믿었어요. 시어머니가 남편이 저한테 심하게 하는 걸 보고
당신이라면 못 산다고 그런 말씀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전 괜찮았어요.
그리고 카페에서 여자와 술마신거, 노래방에서 여자 불려서 논거...
일련의 사선을 겪으며 제자신 전혀 생각하지않고 가정에만 헌신하면 산 내삶이 너무 억울했고... 난 이렇게 사는데 남편은 술집에서 노래방에서 그렇게 살았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이 너무 컸어요.
그렇게 마음이 서서히 떠나갔나봐요.
아이가 자라고, 그냥 더 이상 같이 살고 싶지않더라구요.
이제는 제가 하고푼거 하면서 제 위주로 살고 있어요
남편은 더이상 하대는 커녕, 자존심이 없나 싶게 모든 걸 저한테
맞추고 산지 몇년 되었네요8. 그러셨군요
'20.6.2 5:01 PM (124.60.xxx.28)배신감이 엄청 컸겠네요.
남편분이 진심으로 님한테 미안해하고 반성하고 있다면 저라면 한번정도는 기회를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이혼은 다음에라도 언제든지 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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