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오신지 한달정도 된분이 있어요
작년 사업소득이 있어서 이번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데...
세무서를 갔더니..세금만 250만원이 나올거같다고 하더래요..그래서 세무사사무실을 갔더니...
수수료만 30을달라 하더래요..세금나오는건 따로고요..그러면서 이거저거 서류가져오라한다면서..그건뭐냐저건뭐냐..계속 묻고..어쩌면 좋겠냐고...제가 회사 회계담당자인데...자문을 한다면서 묻더라고요...
한번도 얘기를 나눠보거나 한적은 없는데..그래도 뭔가 좀 안타까워서...
공인인증서 달라고 해서 제가 첨부터 끝까지 다해드렸어요
그런데..저도 하나 모르는게 있어서..이건 모르겠다고하니..글쎄 저보고 세무서에 전화해서 알아보라는거에요
제가 돈을 받고 하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빡쳐서 그건 본인이 세무서에 전화해서 해보시라..했더니..알았다고 ....
그래도 찝찝해서 알아보니..제가 한 방식이 맞긴하더라고요
여튼 그래서 신고해주고...서류까지 다 출력해서 줬는데..모기기어가는소리로 고맙다는 말 한마디하고..
그냥 끝이네요????
신고해준지 일주일이 넘었는데..커피한잔 한사줘요...
뭐 받으려고 한건 아니지만...그래도 기분이 상해요..
그래서..제 덕에 편하게 삼십 버셨네요??? 했더니..또 모기기어가는 소리로...네..한마디..
저 병신짓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