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놀이터에 대한 질문있어요

강아놀자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0-06-02 13:22:56
아파트 사시는분들 입주민이 아닌 사람이 놀이터나 분수대 정원 뭐 이런시설에 있는거 어떠세요?
다섯살 딸 어린이집 하원하면 중학교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날이 좋을때 놀았는데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면서 외부인 출입금지래요
작년엔 구에서 운영하는 육아센터 놀이터 친구집을 자주갔지만 집을 오가며 친하던 친구들은 유치원과 학원을 병행하면서 주말도 학원감 ㅡㅡ 만나기 힘들게 되었구요. 육아센터는 올해봄 부터 문닫았어요

운동장에서 맨날 만나던애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우는집이라 집을 왔다갔다 품앗이를 할수도 없고공용놀이터는 버스타고 네정거장이네요
전 빌라사는데 근처 아파트들이 몇군데 있어서
스크린도어 치는 새건물은 아니고 십년 더 된 아파트긴 한데 50평부터 시작하는 부자아파트라
그런 놀이터에서 놀아도 될까요?
10년 넘은 아파트여도 아기엄마들이 좀 살텐데 정원이나 아파트 입주민도 아니면서 놀러다니면 기분나쁠까요?
솔직한 이야기 듣고 싶네요
욕도 좋아요. 전 아파트 안살아서 사실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서민형아파트 같음 안찔리는데
50평부터 시작되는 단지들만 있으니 부촌이라는 이야기인데 그 분들이 보기에 좀 그렇겠지요?
IP : 125.134.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1:27 PM (121.152.xxx.127)

    서민형 아파트는 안찔리고 부자 아파트는 눈치보여요? 왜요??

  • 2. ㅇㅇㅇ
    '20.6.2 1:29 PM (125.182.xxx.73)

    서민 아파트면 안 찔리고 부자 아파트는 그렇다는 말은
    뭔지 동의가 어렵지만..

    놀이터에 외부사람
    친척집 놀러오거나 다른 동네 친구 등
    어쩌다 한 두번이나 몰라도
    근처 사는 사람이 자주 오는건 별로 좋진 않아요.

  • 3. ...
    '20.6.2 1:36 PM (180.224.xxx.217)

    말 안 하고 있으면, 입주민인지 아닌지 어찌 아나요..

    일주일에 한 두번은 괜찮지 않을까요?

  • 4. 저는
    '20.6.2 1:37 PM (211.215.xxx.107)

    개의치않아요
    놀다 가도 돼요
    다만!!!!
    제발 아이들 소리 좀 못 지르게 하세요
    특히 여자애들 돌고래 소리 ㅠㅠㅠ

  • 5. 그게
    '20.6.2 1:38 PM (125.134.xxx.134)

    부자아파트는 관리비도 비싸구 또 주변에 사람오는거 시러할것같어요 아파트 올라가는 차들보면 으리으리한 차들도 좀 봤는데 그런사람들이라면 비슷한 수준의 집 애들이랑 자기공간에 들어오는거 좋아하지 않을까요?
    또 시끄럽고 어지러지는거 시러할것같구
    그냥 느낌이 그래서요

    이전에 주공아파트애들 들어오지말라고 모 아파트가 작업했다는 뉴스를 본 기억도 있고요
    아닌가. 제가 잘 살아본적이 없어서 ㅡㅡ ㅎ

  • 6. 에고...
    '20.6.2 1:40 PM (115.143.xxx.140)

    그냥 다니셔요. 쓰레기 버리지 않고 지나치게 소리지르지 않고 그냥..평범하게 아이랑 시간 보내다 가시면 되죠..

  • 7. 누가
    '20.6.2 1:42 PM (121.184.xxx.131)

    전혀 아파트 입주민들은 그런것 전혀 개의치않아 할거에요, 저는 부자아파트는 아니지만, 입주민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놀이터에 나오는 친구들이 한명도 안보이네요,
    미끄럼도 타면 재미있는데..

  • 8. ....
    '20.6.2 1:43 PM (222.99.xxx.169)

    아파트주민인지 아닌지 누가 알수도 없지만 서민아파트면 눈치안보이고 부자아파트면 눈치보이고 그런 생각 자체가 특이하네요.
    아파트놀이터는 일단 열린 공간이니 누가와서 놀든 상관없겠지만 엄밀히 따지면 주민들이 관리비로 운영하는 곳이긴 하죠. 주민친구들이면 맨날 놀아도 되지만 모든 아이들이 그아파트 주민이 아닌데 아이들 노는 공간으로 정기적으로 간다는건... 누가 막지는 않겠지만 저라면 그렇게는 안할것 같아요.

  • 9. .....
    '20.6.2 2:34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https://www.cpf.go.kr/front/index.do
    정부 사이트입니다. 법에 따라 놀이시설 설치주체와 관리자는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해야하고 사고에 대비해 보험도 들어놔야 합니다. 그래서 일부 설치주체나 관리자는 외부인이 들어오는 걸 싫어할 수 있어요. 가령, 사고 사례를 보면 예전에는 아파트 외부 주민 자녀가 놀다가 목도리에 목이 끼어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거든요. 보험으로 다 물어줬지요.

    일단 이 내용은 알고 계시고요. 저라면 조용히 데리고 가서 놀고오겠습니다. 만약, 누군가(관리주체라던가 주민이라던가) 묻는다면, 동네주민인데 학교운동장이 막혀서 놀 곳이 없다. 내가 보호자로 지켜보고 사고 안나게 잘 지도하여 데리고 놀다가 가겠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겠습니다. 아이의 보호자가 지켜보고 있다면 아무래도 안전사고 위험이 현격히 줄어들 것이고, 그렇다면 굳이 막을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성격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아이가 놀 곳이 없어서 보호자 지도 하에 좀 놀다 간다는데 그걸 막겠습니까

  • 10. 놀이터는
    '20.6.2 3:26 PM (1.241.xxx.7)

    개방공간 아닐까요?
    한 번도 이동네 아이일까 아닐까 생각 않해봤어요ㆍ
    근데 한 편으론 놀다 사고가 나면, 보험문제가 생길테고 그 보험은 아파트 입주민 관리비에서 나갔을 거 같아서 애매하네요

    그래도 아이가 놀이터 와서 노는건 딱히 신경쓰지않으니 놀아도 되지 싶어요ㆍ

  • 11. ..
    '20.6.2 3:48 PM (124.53.xxx.74)

    노는건 좋은데 차 끌고와 주차하는건 안하면 좋겠어요.
    분당에 사는데 낮엔 동앞 주차공간이 없을때가 많아요.
    근처 상가오는 사람들, 근처 어린이집 엄마들 동앞 주차공간과 진입로에 몇시간씩 차 세우는데
    정작 입주민은 딴 동 앞에다 차 댈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991 미통당은 2 전국구당이 2020/06/02 628
1081990 학교앞 어린이 보호구역 30킬로 넘으면 무조건 범칙금인가요? 3 초보운전 2020/06/02 3,389
1081989 해외직구 시키시는 분들 얼마나 기다리고 계시나요? 17 지금 2020/06/02 1,777
1081988 어제 물어보살 귀신보는 1 애슈 2020/06/02 2,408
1081987 성생활이 부부관계에 매우 중요하다는데, 왜 티비에선 중년남자들이.. 28 .. 2020/06/02 26,218
1081986 넷플릭스의 라스트찬스 대학 보신 분 계세요? .. 2020/06/02 2,015
1081985 마늘짱아찌 간장이 진간장인가요 1 2020/06/02 1,052
1081984 윤미향 의원실에 쏟아진 응원편지..내용은? 넘티나요 24 에고... 2020/06/02 1,651
1081983 갑자기 몸이 너무 확 처지는데 치킨먹음 좋을까요? 9 갑자기 2020/06/02 2,884
1081982 유치원 도움반 아이.. 선배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4 힘들다 2020/06/02 1,785
1081981 판사님덜 ㅜㅜ ㄱㄴ 2020/06/02 729
1081980 와이셔츠 세탁 맡기시는분?!?! 크린토피아?? 4 아줌마 2020/06/02 1,471
1081979 또 무혐의... "검찰, 제 식구 감싸기로 눈 감으니 .. 4 검찰카르텔 2020/06/02 892
1081978 재미지신 울 어머님 2 11 ㅂㅁ 2020/06/02 4,060
1081977 9억 이하 아파트가 오르면요 9 .. 2020/06/02 3,620
1081976 청약 예치금 관련 여쭤봅니다. 1 굼벵이 2020/06/02 1,263
1081975 30개월 아이 너무 과잉보호해서 키웠나. 37 .. 2020/06/02 5,806
1081974 식기세척기에 플라스틱류 반찬통도 넣으세요? 16 식세기 2020/06/02 9,468
1081973 곧 개학하는 중1 아들 마스크 4 개학 2020/06/02 1,583
1081972 앞동막힌집 갑갑한데 해결책있을까요? 10 답답 2020/06/02 2,928
1081971 외모가 보통이다라는 말이요 8 ㅇㅇ 2020/06/02 2,031
1081970 [펌] 수면제 먹이고 남편 신체 일부 훼손한 60대 입건 12 zzz 2020/06/02 7,021
1081969 밑의 글에 남편에게 최고의~~~ 시부모봉양 7 ... 2020/06/02 2,955
1081968 로또 미수령금액 3 .. 2020/06/02 2,512
1081967 4학년 여아 척추교정. 4 그린올리브 2020/06/02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