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음식점 주인들 마스크 안쓰나요?

...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20-06-02 12:17:01
저희집은 애들 크고는 배달음식을 가능한 안시키는 편입니다. 코로나시대에는 더 그랬죠. 집 앞에 치킨집이 생겼는데, 먹어보니 맛이 좋았어요. 어제 밤 야식으로 시켜놓고 찾으러갔죠. 그런데...ㅠㅠ 여주인이 계산을 하는데 마스크 없음. 놀라서 주방을 보니 남편분 우리 거 조리 중인데 마스크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지난 번에 먹었을 때도 마스크없었나??

진심 돈만 주고 안 들고오고 싶었어요. 애들이 같이 갔는데 실망할까봐 억지로 들고왔죠.결국 포기하고 맛나게 먹었는데, 엄청 찜찜하네요. 애들 말로는 카페나 프랜차이즈는 쓰고 있대요. 근데 작은 업장은 잘 안쓰고 있기도 하다고... 

여러분 주변의 작은 업장은 마스크 안 쓰고 일하는 곳도 있는 편인가요? 오랫만에 맛난 치킨집이 생긴 거였는데 다시는 못 갈 것 같습니다. 마스크 안 쓰시냐고 묻기도 싫구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아쉬워요.
IP : 14.35.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0.6.2 12:22 PM (121.162.xxx.130)

    미스터 피자 에 테이크아웃 하러 갔는데
    5명 중에 2 명만 마스크하고 있었어요.
    유명 프렌차이즈도 이런데 작은 식당은 오죽할까 싶더라구요 .

  • 2. ㅇㅇ
    '20.6.2 12:22 PM (116.120.xxx.79)

    제가 본 바로는 대구에선 시장 난전의 상인들도 다 마스크를 씁니다
    하지만 서울은 반은 쓰고 반은 안 쓰는걸로 봤습니다

  • 3. 저희도
    '20.6.2 12:26 PM (14.35.xxx.21)

    서울이에요. ㅠㅠ 외식업 근무자 절반 정도가 마스크를 안 쓴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울고 싶네요.

  • 4. ㅡㅡㅡㅡㅡ
    '20.6.2 12:33 PM (203.251.xxx.131) - 삭제된댓글

    대구 전체 다 본것도 아니고
    서울 전체 다 본것도 아니면서
    대구는 다 쓰고
    서울은 반만 쓴다는 말을 어떻게 하죠?

    식당에서 일하면서 마스크를 안 쓴다는건
    진짜 이해할 수 없어요.

  • 5. ㅋㅋㅋ
    '20.6.2 12:42 PM (42.82.xxx.142)

    마스크 안쓴것 까지도 이해하겠어요
    왜 밥 갖다주면서 마스크 안낀채로 맛있게 드세요..
    이얘기는 왜 합니까? 주인에게 항의했어야되는데
    그때 못하고 나온게 두고두고 생각나네요
    마스크 안끼고 서빙하려면 손님에게 말도 꺼내지 마세요

  • 6. 제가간곳
    '20.6.2 12:42 PM (110.70.xxx.45)

    송파구 작은술집은 주인만 쓰고 손님 다 안씀
    오징어 고기집 주인 둘 다 안씀 카운터도 걸치기만
    했지 코인중까지 내놓구요. 바글바글한 슈퍼 직원들
    마스크 안쓰고 손님도 안 쓴 사람 있구요.

  • 7. 우리 동네
    '20.6.2 1:05 PM (223.62.xxx.102)

    엽떡이요. 젊은 청년들이 장시하는데 마스크를 안쓰고....이젠 사먹지.말아야지.

  • 8. 마스크 좀
    '20.6.2 1:21 PM (124.199.xxx.247)

    전 아직 매장 내에서 밥 먹고 싶진 않고, 가끔 포장할 때는 있는데 마스크 안한 분들 꽤 많아요.
    식당 옆에 가서 유리창 너머로 보고 마스크 안 했으면 그냥 포기하고 가요.
    쓰시는 분은 계속 쓰고 안 쓰는 분은 계속 안 쓰는 듯...

    동네 치킨집 중에서도 유일하게 마스크 잘 쓰면서 맛도 있는 집이 있어서 주말에는 거기서 포장해다 먹어요.

  • 9. . .
    '20.6.2 2:39 PM (118.218.xxx.22)

    치킨 테이크 아웃 하려 갔다가 주방장 마스크 안쓰고 조리하는게 보여서 그냥 왔어요. 입맛 뚝

  • 10. 릴리~~
    '20.6.2 2:41 PM (220.122.xxx.200)

    저도 유명 김밥집이길래 갔더니
    주인이 마스크 안쓰고 말더라구요
    근데 막상 왜 마스크 안쓰냐고 말 못하겠더라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346 맘이 아파서 ㅠㅠ 8 ㆍㆍ 2020/07/10 2,144
1093345 삶의 의욕이 확 꺾이는 느낌인데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10 삼가조상 2020/07/10 2,994
1093344 '통곡에 호통' 日 의원의 엽기 기자회견 3 ㅇㅇ 2020/07/10 1,842
1093343 사진이 확실하게 박시장 핸폰에서 나온 것은 확인 됐겠죠 3 사진들 2020/07/10 5,309
1093342 3살딸 감금한채 남친과 여행, 아이 굶어 죽어 49 ... 2020/07/10 2,703
1093341 고 박원순 시장은 아까운 사람이죠. 29 ㅇㅇㅇ 2020/07/10 4,173
1093340 시가의 반찬 요구 30 반찬 2020/07/10 6,419
1093339 김어준 마이크를 끄려고 박시장을 죽였나 싶네요 57 결론은 2020/07/10 7,170
1093338 죽음으로 수사가 덮이는 일은 없으면 하네요 14 ..... 2020/07/10 2,276
1093337 우리 제발 제목보고 거릅시다. 댓글 주지 맙시다. 4 ㅇㅇ 2020/07/10 579
1093336 경우의 수 2 철저한 조사.. 2020/07/10 803
1093335 서울시장 보궐선거 내년 4월 13 ... 2020/07/10 3,591
1093334 【근조】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74 나다 2020/07/10 2,968
1093333 뉴스공장, 박원순 시장님 합니다 1 ... 2020/07/10 1,787
1093332 김어준 보고싶다~ 위로받고 싶다~ 13 유쾌통찰남 2020/07/10 2,445
1093331 박원순 시장에게 당한 피해자가 여럿이라던데 67 ㅇㅇ 2020/07/10 24,747
1093330 참담합니다 10 참담 2020/07/10 1,183
1093329 주요 신체부위 사진 텔레그램으로...이 와중에 여기 음모론은 뭐.. 5 대박 2020/07/10 9,379
1093328 데자뷰.....!!!!!!!!!!!!! 13 그때와 2020/07/10 4,087
1093327 미투 프레임에 갇히지 마세요. 19 ... 2020/07/10 3,249
1093326 박원순 바바리맨이랑 증세 똑같은거 맞죠 9 ㅇㅇ 2020/07/10 7,182
1093325 시장님 평안히 영면하셔요 ㅠㅠ 4 시장님 2020/07/10 1,041
1093324 박원순_tbs 아침에 2020/07/10 1,267
1093323 나쁜놈들은 4 .. 2020/07/10 829
1093322 이래서 알바가 없어졌었나.. 1 행복한새댁 2020/07/10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