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오랜만에 휴가 나와요~

앗싸라비아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20-06-02 11:03:12
집근처(경기북부)에도 부대가 널렸(?)는데도 하필 최전방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서 갔어요
코로나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휴가를 받아서 오늘 오는거고요ㅠㅠ

시국이 시국인지라 몇몇씩 부대복귀후 2주격리가 힘드는 상황이라서
전 장병들 일주일간 휴가를 내보내고 복귀후 전원 2주격리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애궁~~시계만 보고 있네요~ㅎ
11시 40분에 도착예정인데 왜이리 시간이 안가나요
일주일이라해도 오는날,가는날은 그냥 그야말로 순삭타임이니...
5일간만이라도 맛난거 엄청 해먹이려고요^^

자칭 천재견인 말 다 알아듣는 멍이까지도 오빠가 온다니까
좋아서 몸까지 부르르 떨면서 저보다 더 안절부절이네요 ㅋㅋ♡
IP : 114.20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20.6.2 11:11 AM (175.223.xxx.178)

    아궁, 아드님 너무 행복할듯.
    맛난거 엄청엄청 해주려고 벼르고(?)있는 엄마랑
    귀여운 강아지 여동생까지 오매불망 기다려주니.

    모처럼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되시길.

  • 2. ...
    '20.6.2 11:17 AM (114.203.xxx.84)

    candy님~ 감사합니다^^
    있는솜씨 없는솜씨 쥐어짜서 차려놓고 있네요ㅎ

    근데 어제까진 날씨가 넘 좋았었는데
    속상하게 한주간 비소식이 많네요 이긍...

  • 3. 따뜻한시선
    '20.6.2 11:30 AM (223.62.xxx.97)

    멍이 고녀석이 어떻게 알고선 부르르 떨 정도로
    좋아하나요 ㅎㅎㅎ 가족들의 움직임과 기쁨 바이러스가
    전해진건가요^^
    아드님도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을지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 4. ㅡㅡ
    '20.6.2 11:47 AM (116.37.xxx.94)

    그느낌아니까 제가다 설레네요ㅎㅎ

  • 5. ...
    '20.6.2 11:55 AM (115.66.xxx.245)

    아들 기다리시는 모습에 제가 다 기쁘네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잘 보내길..

  • 6. ...
    '20.6.2 12:39 PM (125.177.xxx.182)

    철원에 있는 울 아들 8일에 나와요. 벌써부터 뭐 해줄까 매일 고민해요. 집밥이 제일 먹고 싶대서 조금씩 장봐놔요.

  • 7. 저도 군에간
    '20.6.2 1:54 PM (121.155.xxx.30)

    우리 아들 9일에 나온다네요....
    이 시국에 나와 얼굴볼수 있다니 넘 좋아요 ㅎ
    우리 아들은 피엑스도 없는 지오피 들어가서 지금
    먹고 싶은 리스트 만들어 놓고 있는거 같던데 ㅎ
    재난지원금 남겨 놨겠다 먹고싶은거 맘껏먹으라
    하려구요~^^

  • 8. **
    '20.6.2 1:55 PM (125.252.xxx.42)

    신병교육대 끝나자마자
    gop배치받아 군복무하던 아들
    휴가나올때 수첩에 먹고싶은거
    적어왔던 생각나요
    휴가끝나고 복귀할때 마다 뒷모습보며
    가슴아파 혼났는데 ...
    아들과 좋은시간 많이 보내세요

  • 9. ^^
    '20.6.2 2:17 PM (114.203.xxx.84)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125.177님과 121.155님도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멍이는 오빠 보자마자 껌딱지모드로 변신했어용~ㅎ
    **님~~
    우잉...글만 읽어도 콧등이 시큰해요 훌쩍..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896 인테리어 준비중입니다 20 인테리어준비.. 2020/06/02 3,207
1081895 주식 장기로 하시는 분은 주가 확인은 어느 정도 하시는지요 2 ㅇㅇ 2020/06/02 1,873
1081894 상가 세주신 분들께 여쭙니다. 9 수리 2020/06/02 1,549
1081893 영어문법질문드립니다 6 .. 2020/06/02 724
1081892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제 외모가 왜이렇게 추해보일까요 2 ... 2020/06/02 3,097
1081891 교회는 저런 모임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인가요? 13 .. 2020/06/02 2,487
1081890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인가봐요 7 요즘 2020/06/02 3,058
1081889 목동쪽엔 수입상가 없나요? 3 목잘알님들 2020/06/02 1,011
1081888 부동산거래 활발하다는 글 삭튀하신 님~~~ 14 ㅇㅇ 2020/06/02 1,786
1081887 부산대 의전원 교수: 표창장은 전혀 반영될 수 없습니다. 9 검새기레기 2020/06/02 2,105
1081886 길을 가다가요 새로운 가게나 매장이 생기면요 ?번호있어요~ 2 죄졌나..... 2020/06/02 810
1081885 엑소 팬님 2 요이 2020/06/02 919
1081884 개인물컵과 생수 꼭 챙겨주세요. 9 등교준비물 .. 2020/06/02 3,596
1081883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 뭐가 있으세요? 18 2020/06/02 4,340
1081882 정치인이나 연예인은 코로나도 비켜가는듯 4 신기함 2020/06/02 1,775
1081881 요즘 음식점 주인들 마스크 안쓰나요? 9 ... 2020/06/02 1,884
1081880 한약재 안 들어간 흑염소 파는데 있나요? 3 ㄴㄱㄷ 2020/06/02 979
1081879 임대차 관련 좀 여쭤볼게요 2 bb 2020/06/02 670
1081878 이런생리불순 있으신분. 5 ㄱㄴ 2020/06/02 677
1081877 치킨먹고 혼자만 탈났어요 2 힘듦 2020/06/02 853
1081876 급)짜장만들고 있는데 3 uf 2020/06/02 746
1081875 제가 기분 나쁜데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9 제가예민한가.. 2020/06/02 3,052
1081874 오늘의 제목 기레기 4 2020/06/02 662
1081873 먹는게 너무 귀찮은데요 3 nznzn 2020/06/02 2,840
1081872 전골남비에 한번에 넣고 끓이는 간단 레서피 공유!!! 부탁드려요.. 8 한그릇 2020/06/02 1,972